28일 오후 2시 열린 (주)타임앤플레이스와 (주)센추리21코리아의 MOU 체결식에서 유재수(왼쪽), 강정임 대표이사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주)타임앤플레이스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당구장 프랜차이즈 '벤투스캐롬클럽'이 세계 최대의 부동산 프랜차이즈 세일즈 기업인 (주)센추리21코리아(대표이사 강정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벤투스캐롬클럽'을 운영하는 (주)타임앤플레이스(대표이사 유재수)는 (주)센추리21코리아와 당구장 프랜차이즈 점포 개발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벤투스캐롬클럽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사 유재수, 강정임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했다.

당구 전문 방송 빌리어즈TV를 운영하는 (주)타임앤플레이스는 '당구의 품격을 높이다'라는 모토로 당구장 환경 변화를 위한 벤투스캐롬클럽 프랜차이즈 사업을 추진 중이다.

따라서 이번 (주)센추리21코리아와의 협약을 통해 프랜차이즈 사업에 날개를 달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유재수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성공적인 당구장 창업의 첫 단추인 점포제공과 상권분석 등을 전문적으로 당구장 창업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 회사의 모토를 실현하는 데 한 걸음 다가섰으며, 벤투스캐롬클럽이 계속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갖춘 복합 당구문화 공간으로 새바람을 견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주)센추리21코리아는 전 세계 78개국에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고, 국내에도 전국적인 부동산 네트워크 시스템을 보유한 기업으로 알려졌다.

협약식에 참석한 강정임 센추리21 대표는 "새로운 당구 문화를 만들기 위해 선구자적 역할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당구장 창업 시 점포개발, 지역선정, 상권분석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30평 규모와 유럽풍 고품격 인테리어 등 프리미엄 당구클럽으로 주목받고 있는 벤투스캐롬클럽은 지난해 중순 문을 열었다.

아시아 최초 월드컵 챔피언에 오른 김행직(전남당구연맹)과 여자 3쿠션 월드 챔피언십 2회 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이미래(한체대)를 후원하고, 이충복의 벤투스당구아카데미를 열어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활발하게 '벤투스'라는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당구장 프랜차이즈 사업과 당구 문화의 변화에 또 한 번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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