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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캔두당구교실-3쿠션] 에디 로빈의 포지션 플레이 원칙
김홍균(한국당구아카데미, 전 국가대표) | 승인 2018.01.29 15:45

3쿠션 경기, 특히 국제식 당구대에서 포지션 플레이(Position Play)를 한다는 것은 애버리지 1.0을 상회할 수 있는 지렛대 역할을 하는 중요한 도구라 할 수 있다.

과거 중대에서 2점제 경기를 주로 하던 시대에는 당구대 크기가 작아서 자유롭게 제1적구의 진로를 예측하기 쉽기 때문에 포지션 능력을 보이며 30~40점가량의 하이런을 치는 경우가 많이 나오곤 했다.

그러나 대대의 특성상 정교한 플레이를 필요로 하게 되고 작은 변화에도 큰 편차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 득점 자체가 어려운 배치도 자주 등장하곤 한다.

포지션을 시도함으로써 득점 확률을 떨어뜨리는 것도 사실이지만, 한두 점의 단타로는 40점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피로감으로 인한 집중력 감퇴를 느낄 수가 있다.

미국의 기자 출신 에디 로빈은 유명 선수들의 멋진 샷을 모아 600개의 그림으로 설명해 놓았는데, 포지션 플레이의 원칙을 간략하게 기본형과 변형 형태의 예를 들어 설명했다. 그의 원칙을 간략히 살펴보면 핵심은 다음과 같다.

1. 수구와 적구 등 3개의 공을 그림A처럼 당구대 중앙에 모으는 것이다. 변형된 형태로 2개의 공을 당구대 중앙에 모으게 되면 다양한 경로로 득점이 가능하다.

2. 하나의 공을 그림B처럼 코너에 보내는 방법으로, 코너에 완전히 붙게 되면 쿠션을 이용할 수 없어서 어렵게 된다. 이 두 가지 방법이 에디 로빈의 가장 중요한 원칙이라고 할 수 있다.

3. 다른 원칙들을 살펴보면 그림C 구역에 적구를 보내는 방법도 키스를 피하기 쉽고 쿠션 2개를 활용할 수 있어서 효과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4. 그림D는 득점이 어려운 배치를 남기는 안 좋은 구역으로 보내지 않으려는 보수적인 전략이며, 수비를 원할 때는 역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5. 수구와 적구를 반대쪽으로 돌리는 방법으로 두께를 자유롭게 바꾸면서 득점이 가능한 형태에서 자주 사용되는 방식이다. 

 

김홍균
현 IB스포츠 해설위원, 한국당구아카데미 강사
전 98 방콕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전 국민생활체육 전국당구연합회 부회장 겸 상벌위원장
전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 이사 및 통합추진위원

 

※ 김홍균 해설위원은 20년 동안 당구 강의를 한 경력을 바탕으로 캐롬 3쿠션과 4구 당구 레슨을 '위캔두 당구교실' 코너에 매주 연재합니다.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주로 다루며, 당구 팬 여러분들이 직접 따라해 보시고 성공 영상을 이메일(thebilliards@daum.net)로 보내주시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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