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분당/김민영 기자] 국내 랭킹 2위에 오르며 '19세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김보미(서울)가 29일 열린 '2017 한밭배 여자 3쿠션 왕중왕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보미는 결승 초반 14:3(10이닝)으로 앞서며 선전했지만, 경기 막판에 아쉽게 따라잡혔다. 

경기 후 김보미는 "왕중왕전 준우승을 해서 기쁘다. 결승전이 살짝 부담이 되었던 것 같다. 몇 번의 실수가 아쉬웠다. 내년에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며 아쉬움을 달랬다.

 

사진=김민영 기자_2017.12.29.

 

 

저작권자 © 빌리어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