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강진/김민영 기자] 2017년 3쿠션 월드컵 시즌 챔피언에 오른 김행직(전남)이 '제1회 강진청자배 전국당구대회' 32강전에서 아깝게 탈락했다. 김행직은 최재동(강원)과 경기 초반부터 난타전을 벌이며 9이닝까지 35:29로 앞서 있었지만, 최재동이 막판 스퍼트를 내며 40:36(16이닝)으로 먼저 경기를 끝냈다. 후구에서 김행직이 남은 4점을 마무리해 40:40 동점으로 끝났고, 이어진 승부치기에서 최재동이 3점 후 타석을 이어받은 김행직이 아깝게 1득점에 그쳐 승부가 갈렸다.

 

사진=김민영 기자_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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