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매거진, 온라인 뉴스 배포하는 자체 시스템 모두 갖춰

국내 유일 당구 전문지 <월간 빌리어즈(이하 빌리어즈)>가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뉴스검색 제휴를 체결했다. 

당구 전문 매체가 네이버에 뉴스를 송고하는 것은 빌리어즈가 처음이다. 

지난 7월 10일 네이버∙카카오 뉴스 제휴를 심사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제3차 뉴스검색 제휴를 신청한 633개 언론사 중 심사를 통과한 77개 언론사(통과율 12.16%)를 발표한 바 있다.

빌리어즈가 네이버 뉴스검색 제휴 심사를 통과한 것은 언론으로서의 공신력과 인지도를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빌리어즈는 매월 당구클럽과 당구선수, 동호인 등을 중심으로 30년 넘게 오프라인 매거진을 배포하고 있다.

1987년 창간되어 30여 년 동안 당구의 스포츠화를 주도했던 빌리어즈가 네이버에 뉴스를 송고하게 되면서 당구인은 물론 전 국민이 보다 전문적인 당구 뉴스를 전달받을 수 있게 되었다.

빌리어즈 김기제 발행인은 "당구 전문 언론이 제도권 안에 발을 내딛게 된 것은 뜻깊은 일이다"라며 "당구 역사의 산증인으로서 언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빌리어즈는 과거 당구가 유기 종목으로 치부되어 당구클럽이 공중위생법 적용을 받던 시절에 창간되어 그 후 체육시설로 인정받고 대한체육회 산하에 안착하여 명실상부한 스포츠로 인정받는 과정의 모든 역사를 기록해 왔다. 

오프라인 매거진을 통해 전국 당구클럽에 배포하여 당구인들과 만나는 것은 물론, 네이버 뉴스검색을 통해 전 국민에게 당구 소식을 알리는 시스템을 모두 갖추게 된 만큼 빌리어즈가 기록해 온 당구 역사가 전 국민에게 올바로 전달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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