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MASSE MORE THAN 2 CUSHIONS, WITH PIN CRITERIA

이 문제는 찍어치기 문제다. 배점이 6점이기는 하지만 배점이 의아할 정도로 어려운 문제다.

제1적구를 얇게 맞힌 수구가 장애물을 피해 1쿠션에 맞은 후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2쿠션에 맞고 난 다음 제2적구를 맞혀 성공해야 한다.

수구 진로  B-A(-D) 
수구와 제1적구 거리  최대 0.5cm
배점  6점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제1적구를 얇게 맞히는 것이다. 7시 반 방향에 회전을 주고 찍어치기를 할 때 제1적구를 얇게 쳐서 2포인트 정도에 위치한 장애물을 살짝 넘어 1쿠션에 맞힌다.

반드시 제1적구를 얇게 쳐서 장애물만 살짝 넘을 정도로만 쳐야 한다. 만약 두꺼워서 수구가 멀리 나가면 그만큼 득점력이 떨어진다. 제1적구를 두껍게 치게 되면 정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절대로 안 된다. 

샷을 할 때 가장 신경 쓸 부문은 큐 각도다. 수구가 1쿠션에 맞고 다시 돌아와야 하기 때문에 7시 반 방향에 당점을 둔 후 큐를 90도 정도로 바짝 세워서 찍어치기를 해야 한다.

이때 제1적구의 두께는 1/4 정도, 그래야만 수구가 제1적구를 얇게 맞히고 장애물만 살짝 넘을 정도로 이동해 1쿠션에 맞은 후 다시 돌아와서 2쿠션, 그리고 제2적구를 맞혀 성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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