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9일에 제6회 군산시당구연맹회장배 전북당구대회가 열렸다

우승을 차지한 강동궁(우측 두 번째), 군산시당구연맹 김홍용 회장(가운데)과 대회 입상자들 <사진 = 군산시당구연맹 제공>

[빌리어즈=김탁 기자] 군산시당구연맹(회장 김홍용)에서 주최하는 제6회 군산시당구연맹회장배 전북당구대회가 지난 4월 9일 전라북도 군산시에 있는 제이당구장 등 6개 구장에서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전라북도 군산 지역의 당구 활성화를 위해 군산시당구연맹에서 군산시체육회와 오페라, 한솔당구유통 등의 후원을 받아 매월 개최하는 국제식 3쿠션 대회로 대회마다 300명 가량의 동호인이 출전하여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특별히 ‘3쿠션 월드컵 챔피언’ 강동궁(국내 랭킹 6위, 세계 랭킹 19위)을 비롯해 이상대(국내 랭킹 17위) 등 전라북도당구연맹 소속 선수 12명이 출전하여 동호인들과 함께 기량을 겨루었다. 

강동궁은 본선 8강전에서 김재익, 준결승전에서 송상구 동호인을 꺾고 결승에 올랐고, 문병찬 동호인은 준결승전에서 이상대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강동궁이 문병찬에게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개회식에서 개회사 하는 군산시당구연맹 김홍용 회장 <사진 = 군산시당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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