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인제 오미자배 3쿠션 페스티벌' 오는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다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2017 인제 오미자배 3쿠션 페스티벌’이 오는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인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과 강원도당구연맹, 인제군당구연맹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인제군(군수 이순선)의 지원으로 열리는 첫 번째 당구대회다. 

강원도당구연맹에서는 강원도 당구의 활성화와 국내 당구 인프라 확충을 위해 양구, 춘천 등에서 각종 당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부터 인제군에서 지원을 끌어내어 전국당구대회를 개최하게 된 강원도당구연맹 배동천 회장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닌 강원도는 전 국민에게 몸과 마음의 휴식을 주는 안식처와 같은 곳이다. 그중에서도 인제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가장 편안하고 아름다운 도시다.

많은 당구선수와 동호인 여러분이 인제에 방문하여 인제군에서 열리는 첫 번째 당구 페스티벌을 즐겼으면 한다”라고 대회를 개최하는 소감을 말했다. 

대회 첫날인 5월 17일과 둘째날인 18일에는 선수 남녀 개인전 경기가 열린다.

19일에는 복식전이 열리고, 동호인 개인전은 20일, 단체전은 21일에 열리게 된다. 한편, 19일에는 개회식이 예정되어 있다.  

참가 자격은 대한당구연맹 등록선수 및 동호인으로 5월 8일 23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선수 남자 개인전은 예선 30점 풀리그, 본선 128강부터 64강까지 35점 토너먼트, 32강부터는 40점 토너먼트의 경기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수 여자 개인전은 예선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 모두 20점으로 치러진다.

복식전은 2인 1팀 스카치 경기방식으로 치러지고, 선수∙동호인팀은 20점, 남자 동호인∙여자 동호인팀은 17점, 여자 동호인팀은 14점 등의 핸디를 적용받는다. 

선수로만 구성된 팀은 출전할 수 없다. 복식전은 20점 치기 64강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따라서 참가신청은 64강 선착순 마감한다.

참가비는 개인전은 3만원, 복식전은 팀당 4만원, 동호인 단체전은 팀당 10만원이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3,500만원으로 선수 남자 개인전 우승자는 훈련보조금 500만원, 준우승자는 200만원을 받게 되고, 복식전 우승팀은 200만원, 준우승팀은 1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동호인 남자 개인전 우승자는 훈련보조금 300만원, 준우승자는 100만원을 받고, 동호인 여자 개인전 우승자도 훈련보조금 1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또한, 동호인 단체전 우승팀에게도 훈련보조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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