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 HUNTER CLASSIC 2016 CHAMPION

마크 셀비 MARK SELBY (사진 = Tai chengzhe)

2016년 스누커 세계 챔피언, 세계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마크 셀비(33, 잉글랜드)가 지난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독일 퓌르트에서 열린 ‘2016 폴 헌터 클래식’ 결승전에서 톰 포드(33, 잉글랜드)를 4-2로 꺾고 개인 통산 8번째 랭킹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했다.

셀비는 1프레임에서 85점의 하이 브레이크를 기록하며 85:32로 승리했다. 2프레임에서는 포드가 13:63으로 승리했고, 3프레임은 셀비가 62-59 단 3점 차로 승리했다. 

4프레임을 0:76으로 빼앗겨 프레임 스코어 2-2가 되었지만, 5프레임에서 72점 연속득점에 성공한 셀비가 73:31로 승리했고 마지막 6프레임을 99:5로 승리한 셀비는 4-2로 포드를 꺾고 본인의 통산 8번째 랭킹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했다.

셀비는 16강전에서 샘 베어드(28, 잉글랜드)를 4-2로 꺾고 8강에 진출했고, 8강에서는 마크 데이비스(44, 잉글랜드)에게  4-1로 승리했다. 준결승전에서는 도미닉 케일(44, 웨일스)을 4-2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셀비는 2만5천 파운드(3천600만원)의 우승상금을 받았다.  

셀비는 지난 시즌부터 총 67만5천150파운드(9억8천600만원)의 상금을 받아 현재 세계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총 58만2천034파운드(8억5천100만원)를 획득한 스튜어트 빙햄(40, 잉글랜드)은 2위에 올라 셀비 뒤를 바짝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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