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24일, 포르투갈 포르토에서 개최

2015 포르토 3쿠션 월드컵 시상식
2016 포르토 3쿠션 월드컵이 지난 18일 포르투갈 포르토에서 드디어 시작되었다. 
 
PPPQ부터 Q라운드까지 총 4라운드에 걸친 예선을 통과한 15명의 선수들과 세계 랭킹 1위부터 12위까지의 12명의 선수들, 그리고 와일드카드를 받은 5명의 선수가 본선 32강에 합류해 본격적인 대결을 펼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작년 포르토 월드컵 준우승자인 황형범을 비롯해 얼마 전 잔카배 아시아 3쿠션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홍진표, 김재근, 최성원, 김형곤, 조명우, 김행직 등이 이번 포르토 월드컵에 출전하며, 조재호와 강동궁이 랭킹 시드로 본선부터 시합을 치르게 된다. 
 
PPPQ부터 출전한 강상구
한국 선수로서는 강상구가 유일하게 첫날부터 PPPQ 라운드부터 진출해 4위로 PPQ라운드에 진출했으며, 임정완, 강인석과 함께 PQ까지 진출해 한국시각으로 20일 오후 7시 예선 마지막 라운드를 향한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PQ라운드에는 세 선수뿐 아니라 홍진표와 조명우가 합류해 본선 진출을 위한 일전을 치른다. 
 
2016 포르토 3쿠션 월드컵의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 주인공은 오는 24일 열리는 결승전을 통해 결정되며, 이번 2016 포르토 3쿠션 월드컵은 코줌코리아(http://www.kozoom.co.kr/)를 통해 전 세계 어디에서든 생중계로 관람할 수 있다.
 
(사진 제공=코줌코리아) 
 
저작권자 © 빌리어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