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8일까지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려

3쿠션 여자부 우승 이미래 <사진제공 뉴스아이즈>

대한당구연맹과 강원당구연맹의 주최와 주관으로 양구군과 양구군체육회가 후원하는 가운데 제11회 대한체육회장배 2015 전국당구대회가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의 축제를 마쳤다.

총 42대의 당구대가 설치된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캐롬 3쿠션 남녀 개인전과 예술구, 포켓10볼 남녀 개인전, 9볼 단체전,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어드 부문이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개최되었다.

김행직(전남)이 3쿠션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이미래(경기)가 3쿠션 여자부 우승을, 한지은(금광중)과 김태관(매탄고)이 각각 3쿠션 중,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3쿠션 남자부 우승 김행직 <사진제공 뉴스아이즈>
여자 고등부 9볼 우승 이우진(안양여상) <사진제공 뉴스아이즈>

1쿠션 부문에서는 지난 10월 열린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에 이어 최성원(부산광역시체육회)이 또다시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예술구 부문에서는 정용석(대구)이, 10볼 남자부 개인전은 전남의 장문석이, 10볼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경기의 김보건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9볼 단체전에서는 서울시청의 임윤미와 정영화가 대구의 진혜주와 최성욱을 꺾고 우승을 손에 넣었고, 이민(남수원초), 서서아(전남사범대부설중), 박정민(영등포고방통고), 이우진(안양여상)이 포켓9볼 학생부대회에서 우승했다.

1쿠션 우승 최성원 <사진제공 뉴스아이즈>
남자 고등부 9볼 우승 박정민(영등포고방통고) <사진제공 뉴스아이즈>

한편, 황철호(수원시청)가 스누커와 잉글리시 빌리어드 부문을 석권하며 2관왕을 차지했으며, 김대현(율량중)과 이동규(흥덕고)가 스누커 학생부에서 우승을 거뒀다.

또한 3쿠션과 포켓9볼 동호인부 개인전에서는 김남규(조이)와 김지동(포포포)이, 3쿠션 단체전과 포켓9볼 단체전에서는 원주 삼익과 오픈스페이스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였다. 

대회 결과
저작권자 © 빌리어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