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테이블(대표 민상준)이 대한당구연맹과 2014년 공식 테이블 계약을 체결했다.

대한당구연맹은 국내 및 국제대회를 개최하면서 테이블 계약이 늦어짐에 따른 각종 부작용을 사전에 방지하고, 테이블 설치로 인한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민테이블, 허리우드, 비바체 등 국내 테이블 제조 3사와 협의한 끝에 최종적으로 민테이블과 2014년 공식 테이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민테이블은 2014년에 대한당구연맹에서 주관하는 체육관 대회와 월드컵, 세계선수권대회 등에서 공식 테이블로 사용된다.

민테이블의 민상준 대표는“테이블 제조사의 입장에서는 어떤 대회든 간에 하루라도 더 홍보하고 싶어한다.

대한당구연맹에서 이번에 공식 테이블 제도를 도입하면서 제조사의 입장에서는 홍보를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어서 참여하게 되었다”고 공식 테이블로 계약하게 된 계기를 말했다.

민테이블은 이번 달 열린 제2회 국토정중앙배 2014 전국당구선수권대회부터 테이블을 공급했고, 전국체전과 대한체육회장배, 대한당구연맹회장배 등의 국내대회와 오는 10월 예정된 구리3쿠션월드컵과 세계3쿠션선수권대회에서 공식 테이블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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