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전국 종별 학생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진지하게 경기에 임하고 있다.  사진=빌리어즈 DB
2018년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전국 종별 학생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진지하게 경기에 임하고 있다. 사진=빌리어즈 DB

[빌리어즈=김태연 기자] (사)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이 오는 11일, 12일 이틀간 ‘2021년 전국 종별 학생당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하고 종목별 최우수 당구 학생 선수를 가린다.

'제2의 김행직'과 '포스트 조명우'의 꿈을 키우는 학생 선수들이 ‘2021 전국 종별 학생당구선수권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전남 영광군 스포티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13세 이하), 중등부(16세 이하), 고등부(19세 이하)로 나누어 진행된다.

캐롬 종목은 1쿠션(초등부)과 3쿠션(중∙고등부)으로, 포켓볼 종목은 9볼 경기로 치러진다.

출전 선수는 (사)대한당구연맹에 등록된 전문 학생선수로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

얼마전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6회 대한체육회장배 2021 전국당구대회'에서 포켓볼 종목 단식과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유일하게 대회 2관왕에 오른 서서아(전남)는 2018년 전국 종별 학생선수권대회에서 고등부 여자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일찍이 당구선수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2018 전국 종별 학생선수권대회 포켓9볼 고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서아.  사진=빌리어즈 DB
2018 전국 종별 학생선수권대회 포켓9볼 고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서아. 사진=빌리어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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