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 프로당구 선수단 격려식에 참석한 (주)휴온스의 엄기안 대표와 프로당구 선수들이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휴온스 제공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 프로당구 선수단 격려식에 참석한 (주)휴온스의 엄기안 대표와 프로당구 선수들이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휴온스 제공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주)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지난 7일 프로당구팀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 선수단을 경기도 성남시 판교 본사로 초청해 PBA 프로당구 팀리그 전반기에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더불어 후반기부터 팀에 합류하는 최혜미의 환영식을 겸하며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 선수들의 사기를 높였다.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 글렌 호프만(네덜란드), 김기혁, 김봉철, 김세연, 오슬지 등이 활약을 펼친 휴온스는 지난 9월 PBA 팀리그 전반기 리그 직후 LPBA의 라이징스타 최혜미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지난 TS샴푸 LPBA 챔피언십의 4강전서 김세연과 치열한 풀세트 접전을 벌였던 최혜미는 김세연과 팀 동료로 PBA 팀리그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휴온스는 선수단 격려식을 통해 PBA-LPBA 투어와 팀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 선수에게 공로패와 격려금을 수여하는 등 팀 선수들의 사기 진작에 박차를 가했다.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에 새롭게 영입된 최혜미(우)와 (주)휴온스의 엄기안 대표.  사진=휴온스 제공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에 새롭게 영입된 최혜미(우)와 (주)휴온스의 엄기안 대표. 사진=휴온스 제공

환영식에 참석한 최혜미는 "팀리그에 출전할 수 있는 꿈을 이루게 돼 기쁘다. 팀 적응을 최우선으로 훈련에 매진해 후반기 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휴온스는 "이번 영입을 통해 후반기 팀리그 포스트시즌 진출에 전력을 다하겠다.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휴온스는 오는 11월 16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소노캄고양'에서 열리는 이번 시즌 세 번째 PBA-LPBA 챔피언십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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