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포구 마포농수산물시장 2층에 위치한 성산당구장은 마포구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구립당구장이다.  사진=빌리어즈 DB
서울시 마포구 마포농수산물시장 2층에 위치한 성산당구장은 마포구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구립당구장이다. 사진=빌리어즈 DB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서울시 마포구청(구청장 유동균)이 직접 운영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구립 당구장 '성산당구장'에서 운영하는 '성산당구아카데미' 강사를 채용하기 위한 공고를 발표했다.

오늘(12일) 공고된 안내에 따르면, 총 채용 인원은 2명으로 당구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과 당구장 기본 관리 등이 주요 업무다.

근로 기간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이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동안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근무한다.

당구의 이론과 실기 강의가 가능한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당구) 이상 또는 노인스포츠지도사(당구) 자격증을 보유하거나 당구 선수로 등록해 활동한 경력이 있는 사람은 지원 가능하며, 당구대회 수상 경력이 있는 사람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하며, 서류전형 합격자(8월 27일 발표)에 한해 8월 31일 면접 후 최종 합격자(9월 3일)를 발표한다.

접수 방법은 마포구 생활체육과에 방문 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과 응시원서는 마포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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