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제3회 실크로드배 대회 남자부 입상자들.  사진=서울당구연맹 제공
지난해 열린 제3회 실크로드배 대회 남자부 입상자들. 가운데는 서울당구연맹 류석 회장과 실크로드시앤티 차철용 대표.  사진=서울당구연맹 제공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서울당구연맹(회장 류석)이 8월 개최 예정이었던 '2021 세파스배 제2회 서울당구연맹 그랑프리 오픈(세파스배)'과 '2021 제4회 실크로드배 캐롬 3쿠션 마스터스(이하 실크로드배)'를 9월로 변경하고 9월 11일과 12일 연달아 예선을 치른다.

당초 8월 22일과 29일에 예선전을 치를 예정이었던 두 대회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개최가 보류되었다.

이에 8월 29일 예정되었던 세파스배는 9월 11일에, 8월 22일에 예정되었던 실크로드배는 9월 12일에 개최된다. 더불어 참가 신청 역시 9월 4일까지 연장되며, 서울당구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두 대회 모두 예선은 서울시 강남구의 브라보캐롬클럽에서 진행되며, 본선은 빌리어즈TV 스튜디오에서 열릴 예정이다. 단, 본선 일정은 추후에 공지될 예정이다.

또한, 대회에는 JBS의 마제스터 공이 사용된다.

세파스배의 남자부와 여자부 우승자에게는 각각 5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면, 실크로드배에서 우승할 경우에는 남자부 800만원, 여자부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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