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이용휘 기자]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1-2022' 2라운드 7일차 첫 대결에서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가 NH농협카드 그린포스를 세트스코어 4-2로 이기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휴온스는 1세트부터 3세트까지 연달아 차지하며 3-0으로 앞섰으나 NH농협카드의 추격에 3-2까지 따라잡혔다. 

결국 두 팀은 마지막 6세트에 휴온스의 승리냐, NH농협카드의 무승부냐를 놓고 대결을 벌였다. 

6세트에 김봉철(휴온스)은 조재호(NH농협카드)에게 7이닝까지 6:9로 지고 있었으나 8이닝에 3득점을 올려 9:9 동점을 만들었고, 끝내기 뱅크샷 2점으로 11:9로 역전승하며 팀에 승점 3점을 선사했다. 

사진은, 김봉철의 뱅크샷이 성공하자 벤치에 앉아서 경기를 지켜보던 휴온스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이용휘 기자_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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