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김탁 기자] 오는 7월 6일부터 열리는 PBA 팀리그 두 번째 시즌의 타이틀 스폰서는 웰컴저축은행(대표이사 김대웅)이 맡는다. 이로써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1-2022'이라는 타이틀이 완성되었다.

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 PBA)가 지난해 출범한 PBA 팀리그는 그동안 개인과 개인의 대결인 당구 경기에서 보지 못했던 팀 대결로, PBA와 LPBA에서 활약 중인 정상급 선수들이 팀을 이루어 대결하는 대회다.

지난 첫 시즌 6개 구단으로 출범한 PBA 팀리그는 올해 2개의 구단이 합류해 총 8개 구단이 최종 우승 상금 1억 원을 놓고 리그전과 포스트시즌을 벌이게 된다.

웰컴저축은행은 PBA 투어 첫 시즌부터 매 시즌 타이틀스폰서로 활약하며 당구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또한, PBA 팀리그 원년부터 '웰뱅 피닉스' 구단을 창단한 웰컴저축은행은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 서현민, 차유람 등을 영입해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신한투자금융 PBA 팀리그 2020-2021 시즌 정규 리그 우승을 차지한 웰뱅 피닉스. 사진=빌리어즈 DB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021 시즌 정규 리그 우승을 차지한 웰뱅 피닉스. 사진=빌리어즈 DB

PBA 팀리그 두 번째 시즌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웰컴저축은행의 김대웅 대표이사는 "웰컴저축은행이 개인전인 PBA-LPBA 투어에 이어 이번 시즌 팀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하게 되어 영광이다. 올해도 우리 웰뱅 피닉스 팀의 위대한 도전과 열정을 기대하며 팀 리그에 참가하는 모든 팀이 멋진 경기로 당구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8개 팀 체제로 시작하는 이번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1-2022'는 지난 시즌에 비해 경기 수가 2배(총 168경기) 가까이 늘어나게 돼 훨씬 많은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번 시즌 PBA 팀리그는 PBA&GOLF, MBC스포츠플러스, SBS스포츠, IB스포츠(TV 중계) 및 PBA TV(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인터넷 중계)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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