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MVP 시상식에 참석한 서현민.  사진=프로당구협회 제공
1월 18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MVP 시상식에 참석한 서현민. 사진=프로당구협회 제공

[빌리어즈=성지안 기자]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021' 제5라운드에서 여덟 게임에 출전해 여덟 게임 모두 승리하며 승률 100%를 기록한 서현민(웰컴저축은행)이 5라운드 MVP로 선정되었다.

팀리그 5라운드 직전에 열린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서현민은 그 기세를 몰아 팀리그에서도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단식 넷 게임과 복식 넷 게임에 출전한 서현민은 개인전과 팀전 가리지 않고 모두 승리하며 탁월한 활약으로 웰뱅 피닉스 팀을 5라운드 1위에 올려놓았을 뿐 아니라 종합 순위 1위로 올리며 1위 굳히기에 힘을 보탰다.

특히 웰뱅 피닉스는 3라운드 차유람에 이어 4라운드 프레데릭 쿠드롱, 5라운드 서현민까지 연이어 MVP를 배출하며 명실상부 팀리그 최고의 팀으로 부상했다.

오늘(18일) 진행된 MVP 시상식에서 서현민은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 특히 우리 팀에서 3연속 MVP가 나왔다는 사실이 영광스럽고,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하는 한편, "이 기세를 모아 내일부터 진행되는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이 내일(19일)부터 23일까지 메이필드 호텔에서 진행되며, SBS스포츠, KBSN스포츠, 빌리어즈TV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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