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이 준결승전에서 임정숙을 세트 스코어 2-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사진=김용근/프로당구협회 제공
김가영이 준결승전에서 임정숙을 세트 스코어 2-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사진=김용근/프로당구협회 제공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NH농협카드 LPBA 챔피언십’의 최후의 대결이 김가영(신한금융투자)과 이미래(TS・JDX)의 대결로 압축되었다. 

김가영은 LPBA 투어 3관왕인 임정숙과의 준결승 대결을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으며, 이미래는 백민주를 2-1로 꺾고 결승에 안착했다. 

1세트를 11:2(18이닝)로 가져간 김가영은 2세트를 6:11(7이닝)로 임정숙에게 빼앗겼으나 마지막 3세트를 9:7(7이닝)로 이기고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이미래는 백민주를 세트 스코어 2-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사진=김용근/프로당구협회 제공
이미래는 백민주를 세트 스코어 2-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사진=김용근/프로당구협회 제공

이미래와 백민주의 준결승전에서는 첫 세트를 이미래가 11:5(8이닝)로 차지하자 2세트를 백민주가 11:7(16이닝)로 빼앗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결국 마지막 3세트를 3이닝 만에 이미래가 9: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김가영과 이미래의 결승전은 3일 20시부터 시작되며 SBS스포츠, KBSN스포츠, 빌리어즈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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