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대한장애인당구연맹 신임회장에 당선된 김영택 후보.
제5대 대한장애인당구연맹 신임회장에 당선된 김영택 후보.  사진=대한장애인당구협회 제공 

[빌리어즈=성지안 기자] 대한당구시니어연맹 사무국장이자 대한당구연맹 대의원인 김영택 후보가 대한장애인당구협회의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지난 12월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장애인당구협회 회장 선거에는 김영택 후보 외에도 대한장애인당구협회의 현 전무이사인 박완순 후보가 회장 후보로 출마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총 18명의 선거인단 중 16명이 참석해 투표한 가운데 8 : 8로 같은 표수를 획득했으나 같은 표수가 나올 경우 연장자를 당선자로 한다는 규정에 따라 연장자인 김영택 후보가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2007년부터 7년간 수원시당구연맹 회장을 역임한 김영택 신임 회장은 현재 대한시니어당구연맹 사무국장과 충남당구연맹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회장 선거 후 기념사진 촬영. (왼쪽부터) 강원도장애인당구협회 윤장훈 회장, 대구광역시장애인당구협회 이재학 회장, 충남장애인당구협회 문봉관 회장, 대한장애인당구협회 김영택 신임 회장, 경기도장애인당구협회 이재관 전무이사, 울산광역시장애인당구협회 정주택 회장. 사진=대한장애인당구협회 제공
회장 선거 후 기념사진 촬영. (왼쪽부터) 강원도장애인당구협회 윤장훈 회장, 대구광역시장애인당구협회 이재학 회장, 충남장애인당구협회 문봉관 회장, 대한장애인당구협회 김영택 신임 회장, 경기도장애인당구협회 이재관 전무이사, 울산광역시장애인당구협회 정주택 회장. 사진=대한장애인당구협회 제공

김영택 신임 회장은 "대한당구시니어연맹 사무국장과 대한당구연맹 대의원으로서 대한장애인당구협회와 화합하고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비장애인 당구선수와 장애인 당구선수 당구대회 개최, 세계장애인당구월드컵 개최, 장애인 당구 꿈나무 육성, 장애인당구대회 상금 인상 및 선수 처우개선 등을 약속했다.

김영택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5년 1월까지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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