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하림배 서울특별시당구연맹 포켓9볼 당구대회' 방배동 잭클린포켓클럽에서 개최

서울 소속 동호인과 학생선수 참가... 11월 29일까지 참가신청 받아

우승자는 상금 100만원과 330만원 상당 민테이블 포켓볼 당구대 부상으로 받아

[빌리어즈=김탁 기자] 서울시당구연맹(회장 류석)에서 포켓볼 동호인들을 위해 올해 마지막 하림배 당구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방배동의 잭클린당구클럽에서 이틀간 치러지는 이번 '2020 하림배 서울특별시당구연맹 포켓9볼 당구대회'는 서울 소속의 동호인과 서울연맹에 등록된 학생 선수가 참가해 대결을 펼치게 된다.

서울당구연맹은 그동안 매년 (주)하림그룹의 후원으로 치러지는 총 4회의 하림배 대회를 캐롬 오픈대회 1회, 선수들만 참가할 수 있는 3쿠션 마스터스 2회, 동호인 대회 1회로 나누어 개최해 왔다. 

서울당구연맹은 이중 마지막 동호인대회를 처음으로 포켓볼 동호인들과 학생 선수들을 위한 포켓볼 대회로 개최하기로 했다.

서울당구연맹 측은 "코로나로 어려운 가운데도 올해 예정되었던 하림배 세 번의 대회를 다 치렀다. 마지막 동호인 대회만 남겨 두고 있는데, 이번에는 포켓볼 동호인대회로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또한, 코로나로 인해 올해 학생부 대회가 너무 없어서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차원에서 학생 선수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전했다. 

이번 포켓9볼 대회는 핸디제로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330만원 상당의 민 스타디움 포켓 테이블이 부상으로 주어지면, 준우승자에게는 50만원의 상금과 150만원 상당의 JBS 포켓큐가 부상으로 시상된다. 

이외에도 공동3위에게는 30만원의 상금과 50만원 상당의 유니버설 포켓큐가, 공동5위에게는 20만원의 상금과 유니버설 점프큐가, 공동9위에게는 1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11월 29일까지 서울시당구연맹 홈페이지 대회공지 참가신청란을 통해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빌리어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