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당구장 문 다시 연다...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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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당구장 문 다시 연다...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조정
  • 안소영 기자
  • 승인 2020.09.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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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착용한 채 당구장 이용 중인 고객들.  사진=빌리어즈 DB
마스크를 착용한 채 당구장 이용 중인 고객들. 사진=빌리어즈 DB

[빌리어즈=안소영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지난 2주간 문을 닫았던 수도권 당구장이 다시 문을 열 수 있게 되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앞으로 2주간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조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아직 하루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줄지 않고 4명 중 1명 꼴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어 안심할 상황은 아니지만 그동안 방역 강화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며 “사회적 피로도와 함께 그간 확인된 방역 조치 효과 등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당구장을 비롯한 실내체육시설의 집합을 금지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는 오늘(13일) 종료되며, 14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다. 

단, 추석과 한글날을 포함한 연휴 기간을 하반기 코로나 방역 최대 고비로 보고 정부는 28일부터 2주간을 특별 방역 기간으로 정했다. 

당구계 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종료되고 다시 실내체육시설의 운영을 시작하지만 방역에 특별한 주의를 두어야 한다. 이미 한 번 '당구장 운영 중지'라는 최악을 경험했다. 또다시 2.5단계 이상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될 경우 큰 피해가 예상된다”며 당구장 업주들이 스스로 방역에 힘써야 다른 당구장에 피해가 가지 않는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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