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대 가격에도 기능적으로 앞서
장소 구애 없이 어디서든 연습 가능
전 세계 당구 선수들에게 호평받아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많은 당구 동호인들이 당구를 잘 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 그때마다 대부분의 당구 선수들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기본 중의 기본이 바로 스트로크다. 

스트로크가 얼마나 안정적인가에 따라 샷의 정확도가 달라지기 때문이고, 다양한 당점을 활용한 스트로크를 마스터해야 다양한 샷을 구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선수들과 동호인들이 스트로크 연습에 매진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국내에 출시된 수많은 스트로크 연습을 위한 도구들 중에 가장 오랫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스트로크 연습기는 CUESTROKE(대표 지대환)의 ‘큐스트록'이다. 

2010년에 출시된 ‘큐스트록’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당구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요즘처럼 당구장에 갈 수 없어도 ‘큐스트록’만 있으면, 집 식탁 위도, 내 방 책상도, 회사의 회의테이블도 다 당구대로 변할 수 있다. 

110g 무게의 초경량 ‘큐스트록’은 스트로크 베이스와 21개의 당점과 좌표가 표시되어 있는 투명 PVC 타깃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원력 있는 투명 PVC 타깃의 당점을 타격해 스트로크의 정밀성을 높이는 훈련 기구다. 

2010년 출시와 동시에 ‘2010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동상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한 ‘큐스트록’은 큐의 왜곡 현상을 파악하고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는 한편, 당점을 세분화하는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대부분의 스트로크 연습기가 정해진 구멍에 큐를 통과시키거나 기계적으로 팔을 왔다 갔다 하며 자세를 교정하는 것에 그치는 것에 비해 ‘큐스트록’은 다양한 당점에 대한 타격 연습을 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최근 당구에 입문한 A씨는 “‘큐스트록’과 큐를 일하는 연구실에 가져다 놓고 쉬는 시간에 틈틈이 스트로크 연습을 하고 있다. 가볍고 작아서 어디서든 연습할 수 있어 유용하다. 휴대폰 다음으로 요즘 내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물건이다”라고 ‘큐스트록’의 활용도를 설명했다.  

다양한 당점의 스트로크 연습이 가능한 '큐스트록'. 사진=(주)CUESTROKE 제공
다양한 당점의 스트로크 연습이 가능한 '큐스트록'. 사진=CUESTROKE 제공

지난 10년동안 좋은 평가를 받으며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큐스트록’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의 유명 당구 선수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큐스트록’을 접한 포켓볼 챔피언 앨리슨 피셔는 “당구를 배우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도구다. 팔로우 스로우를 설명하고 검증하는 데 정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으며, 세계 트릭샷 챔피언 웨인 스미스는 “샷을 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스트로크의 정밀도다. 매번 샷이 다른데, ‘큐스트록’은 한결같은 샷을 할 수 있도록 훈련을 돕는다”라고 전했다. 

또한, 영국의 유명 스누커 선수인 매튜 윌리엄스 역시 “그동안 보았던 스트로크 연습기 중에 가장 훌륭하다”며 “스트로크의 직진성과 부드러운 큐 동작을 향상시키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일한 연습 도구”라고 평가했다. 

 ‘큐스트록’을 개발한 지대환 대표는 “‘큐스트록’을 사랑해주신 지난 10년간 너무 행복했다. 꾸준히 ‘당구훈련도구'라는 테마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당구가 세계의 중심이 되는데 기여하도록 더욱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며  ‘큐스트록’을 아끼는 당구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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