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다마스큐, '다마스쿠스 강(Steel)'처럼 강한 힘과 놀라운 탄성 특징
한밭 전문가들이 오랜 시간 연구와 개발 거듭한 제품
"다마스큐의 뛰어난 품질과 최고의 성능이 유저들에게 새로운 경험 제공할 것"
[빌리어즈=안소영 기자] 국내 대표적인 당구용품 제조 장인기업 (주)한밭(대표이사 권오철)이 새로운 프레스티지 브랜드 '다마스큐(DAMASCUE)'를 출시한다.
새롭게 출시하는 다마스큐는 한밭 큐의 핵심 기술인 플러스파이브 공법을 적용한 고급형 브랜드로, 지난 반세기 동안 축적된 한밭의 당구 큐 제조 노하우가 모두 담긴 제품으로 알려졌다.
다마스큐는 중동 지역의 신비한 금속 '다마스쿠스 강(Damascus Steel)'에서 따왔다.
다마스쿠스 강은 철갑을 잘라도 칼날이 상하지 않을 정도로 단단하고 칼날이 휘더라도 부러지지 않을 정도의 탄성을 가졌다고 하며, 유럽인들 사이에서는 "대장장이가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만든 강(Steel)"이라는 소문이 들 정도로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밭 권혁준 팀장은 "다마스큐는 '다마스쿠스 강'처럼 강한 힘과 놀라운 탄성을 가진 제품이다. 경기 중에 원하는대로 공의 움직임을 컨트롤 할 수 있고 타격의 정확성을 높였다. 또한, 사용 후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형 없이 처음과 같은 타격과 컨트롤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처럼 최고 성능을 갖춘 다마스큐의 탄생을 위해 한밭의 전문가들이 오랜 시간 연구와 개발을 거듭했다"라고 밝히며, "다마스큐는 한밭의 자부심과 기술을 집대성한 걸작"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다마스큐의 뛰어난 품질과 최고의 성능이 유저들에게 당구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밭 '플러스파이브' 공법과 다마스 우드의 환상적인 조합
다마스큐의 특징은 국제특허 제조기술인 한밭의 '플러스파이브' 공법과 뛰어난 성능의 다마스 우드(Damas Wood)를 적용한 환상적인 밸런스 조절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최고의 기술과 재료의 조합으로 힘의 균형과 정확도가 더욱 좋아졌고, 한밭 큐는 제작 공정의 100% 국내 생산 시스템을 유지해 전문가들의 손으로 직접 재료 수급과 품질관리 및 제작하기 때문에 고퀄리티 제품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전해졌다.
권 팀장은 "다마스 우드는 얇은 판재를 염색한 후 다층으로 집성해 압축 가공하는 목재로, 일반 목재보다 강성과 탄성이 뛰어나고 밀도, 다층 구조 조절 등이 원할해 최적의 밸런스를 구현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상대는 원목재를 십자 커팅 후 나이테 역방향으로 붙이는 방식의 플러스파이브 공법이 적용되어 어느 방향으로 돌려 사용해도 힘의 균형이 유지되어 쏠림 현상이 적고 힘의 균형과 정확도가 균일한 것으로, 기존 한밭의 상대 제작 방식과 같다.
하대는 종전과 달리 플러스파이브 공법과 코어 공법이 결합 적용된 것으로 전해져 기존 플러스 시리즈 제품과 다른 특징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마스 큐는 십자 프레임과 나이테 역방향 집성 접착 이후 다마스 우드로 이중 중첩되도록 코어 공법을 적용하기 때문에 안정성과 견고함에서 더욱 우수한 성능을 보장받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다마스-103, 105, 203 등 3가지 제품 선보여 유저 선택 폭 넓혀
이번에 출시되는 다마스 큐는 다마스-103과 105, 203 등 3가지 라인업을 갖춰 유저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다마스-103과 105는 고대로부터 행복과 부를 상징하는 붉은색과 순수하고 고귀함을 상징하는 흰색 등 2가지 색상의 대리석을 조합했다.
검은색의 기본 바탕에 붉은색과 흰색이 조화를 이루어 강렬하고 화려함을 강조한 모델이다.
상위 버전인 203은 검은색과 흰색의 모던함과 심플한 색감이 감각적인 모델로 평가받는다.
권 팀장은 "검은색의 무게감과 흰색의 투명함으로 젊은 감각을 오롯이 부여해 당구인들에게 평생 함께하고 싶은 개인큐"라는 점을 강조했다.
다마스큐의 가격은 103과 105이 180만원, 203은 250만원으로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