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드롱 레펜스 사파타 등 해외파 5명 '파죽지세'... PBA 개막전 16강 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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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롱 레펜스 사파타 등 해외파 5명 '파죽지세'... PBA 개막전 16강 行
  • 김민영 기자
  • 승인 2020.07.0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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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린 득점력' 쿠드롱, 32강 최고 애버리지 2.565 기록

레펜스, 사파타, 마민깜, 피에드라부에나 등 해외파 선수도 16강 합류

8일 오후 1시 30분과 밤 11시에 16강전 열려
32강전에서 애버리지 2.565를 기록하며 16강에 안착한 프레데릭 쿠드롱.   사진=PBA 프로당구협회
32강전에서 애버리지 2.565를 기록하며 16강에 안착한 프레데릭 쿠드롱. 사진=PBA 프로당구협회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프레데릭 쿠드롱과 에디 레펜스(이상 벨기에), 다비드 사파타(스페인),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미국), 마민깜(베트남) 등 해외파 5명이 파죽지세로 16강에 안착했다.

지난 7일 저녁에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PBA 투어 개막전 SK렌터카 챔피언십' 32강전에서 쿠드롱은 사와쉬 불루트(터키)를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쿠드롱은 1세트부터 하이런 10점을 올리며 맹공을 퍼부어 6이닝 만에 15:0 승리를 거두었고, 2세트는 14:10으로 앞선 7이닝에서 끝내가 5점을 허용해 14:15로 역전패했다. (1-1)

3세트에서 다시 접전을 벌인 쿠드롱은 6이닝까지 11:11 동점으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었으나, 7이닝 타석에서 남은 4점을 먼저 마무리해 15:11로 세트스코어 2-1을 만들었다.

마지막 4세트에서는 2:4로 뒤지던 3이닝에 하이런 11점으로 쐐기를 박고 4이닝 만에 15:4로 승리, 3-1로 불루트를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쿠드롱은 이 경기에서 32강 경기 중 가장 높은 애버리지 2.565를 기록했다.

레펜스는 최종복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16강에 올라갔다.

1세트에서 9이닝까지 9:9로 접전을 벌이던 레펜스는 10이닝 3점으로 기선을 잡았고, 곧바로 11이닝에서 남은 3점을 득점하고 15:10으로 승리했다. (1-0)

2세트는 1이닝 2점과 3이닝 5점으로 7:2 리드를 잡은 뒤 4이닝에서 끝내기 8득점을 올려 15:2 승리를 거두었다. (2-0)

3세트에서도 레펜스는 상승세를 몰아 3이닝 만에 3-4-8 연속득점으로 15점을 마무리하고 15:3으로 승리, 16강에 안착했다. (3-0)

32강전에서 레펜스는 애버리지 2.50을 기록해 쿠드롱과 비슷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레펜스는 끝내기 8점 두 방으로 최종복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가볍게 꺾었다.  사진=이용휘 기자
레펜스는 끝내기 8점 두 방으로 최종복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가볍게 꺾었다. 사진=이용휘 기자

사파타는 김종원에게 1세트를 6이닝 만에 5:15로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2세트에서도 김종원이 2이닝 타석에서 하이런 10점에 성공해 위기에 놓였으나, 곧바로 5점을 응수하고 10:10을 만들어 한숨을 돌렸다.

사파타는 3이닝 3점, 4이닝 1점으로 14:11로 앞선 다음 6이닝 타석에서 세트포인트를 따내 15:11로 승리했다. (1-1)

중요한 2세트를 어렵게 승리한 사파타는 3세트에서 곧장 반격에 나섰다. 

2:1로 1점 앞선 사파타는 3이닝 타석에서 하이런 10점을 기록하고 12:1로 크게 리드했고, 다음 타석에서 3점을 마무리하며 15:1 승리를 거둬 세트스코어 2-1로 역전했다.

4세트에서는 기세가 오른 사파타가 3-1-0-3-4득점으로 5이닝까지 11:3으로 크게 앞선 뒤 7이닝 3점, 8이닝 1점을 보태 15:8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3-1)

사파타는 이 경기에서 애버리지 2.083을 기록, 쿠드롱과 레펜스의 뒤를 이었다.

지난해 개막전 이후 처음 16강을 밟은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   사진=이용휘 기자
지난해 개막전 이후 처음 16강을 밟은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 사진=이용휘 기자

한편, 같은 시각 열린 32강전에서는 마민깜(베트남)이 김재근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고, 미국의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는 임태수에게 3-1로 승리하며 지난해 개막전 이후 처음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해외파 12명 중 5명이 16강에 살아남아 도전을 이어가게 되었다.

16강전은 8일 오후 1시 30분에 시작되며, 첫 턴에서는 마민깜-피에드라부에나, 사파타-정호석 경기가 열린다.

오후 11시에는 쿠드롱-강동구, 레펜스-오성욱 등의 16강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 16강전은 KBS N 스포츠와 SBS 스포츠, 빌리어즈TV 등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 'PBA 투어 개막전 SK렌터카 챔피언십' 32강 경기결과

프레데릭 쿠드롱 3-1 사와쉬 불루트

에디 레펜스 3-0 최종복

다비드 사파타 3-1 김종원

마민깜 3-0 김재근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 3-1 임태수

 

◆ 16강 대진

<13:30>
마민깜 vs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
정호석 vs 다비드 사파타

<23:00>
프레데릭 쿠드롱 vs 강동구
오성욱 vs 에디 레펜스

경기결과 제공=빌리보드/PBA 프로당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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