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당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로 승부하는 'YB캐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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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당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로 승부하는 'YB캐롬클럽'
  • 김민영 기자
  • 승인 2020.05.0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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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어즈=김민영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행정타운에 새로운 대대전용클럽이 문을 열었다. 코로나19로 삶이 잠시 멈춤 것 같은 시간이지만, 여전히 새로운 당구클럽이 생기고 3쿠션 마니아들은 조심스럽게 3쿠션으로 지친 마음을 달랜다.  

YB캐롬클럽(대표 윤동형)도 그런 당구클럽 중 한 곳이다. 허리우드의 판테온 10대가 설치된 YB캐롬클럽은 서울에서 조금 떨어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위치해 있지만 마석과 평내에서는 고속화도로를 이어져 있고, 구리에서의 접근도 쉽다. 하남시에서는 다리만 넘어오면 금방이라 미사신도시에서도 15분 정도, 서울 강남에서도 20분 정도만 차로 달리면 YB캐롬클럽에 닿을 수 있다.  

YB캐롬클럽의 톤 다운된 네이비와 로즈그레이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는 들어서는 순간 안정감을 준다. 특히 판테온의 고급스러운 대리석 상판과 어울려 구장의 분위기를 한층 깊이 있게 만들어 주고 있다.  

또한, 다른 손님들과의 불필요한 접촉을 줄이기 위해 테이블을 일렬로 배치했으며, 휴게 공간도 테이블 공간과 거리를 두어 서로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배려했다. 거기에 꾸준한 업데이트와 지속적인 개발로 신뢰를 쌓고 있는 디지털스코어보드 큐스코를 설치하고 효율적인 고화질 상단 카메라를 달았다.  

당구대 위는 LED로 적정 조도를 유지하고, 주변은 포근한 노란 등으로 조도를 낮춰 공을 칠 때는 공에만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든 것도 YB캐롬클럽의 큰 특징이다.  

“군대 가기 전까지 4구를 300점 정도 쳤는데 제대하고 직장 생활을 하면서 당구를 거의 못 쳤다. 그러다 시간이 한참 흘러 친구 때문에 오랜만에 갔던 당구클럽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대대전용클럽이었는데, 그동안 내가 알던 당구클럽이랑 너무 다른 모습이었다. 그 후부터 당구 레슨도 받고 다시 당구를 치기 시작했다”며 YB캐롬클럽의 윤동형 대표는 당구와의 인연을 설명했다.  

윤 대표는 “나이가 들면서 내가 좋아하는 걸 하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고민 끝에 당구클럽을 선택하게 됐다. 손님들이 잘 꾸며 놓은 좋은 환경의 클럽에서 당구를 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며 YB캐롬클럽이 탄생하게 된 이유를 말해 주었다.  

YB캐롬클럽의 목표는 당구아카데미 운영이다. 근처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편안하게 당구에 접근할 수 있도록 그룹레슨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람들이 사회체육으로 당구를 인식할 수 있도록 당구장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당구 인구를 늘리는 게 윤 대표의 최종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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