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학폭'...이번에는 모델 출신 배우 강승현 '폭행 가해자'로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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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학폭'...이번에는 모델 출신 배우 강승현 '폭행 가해자'로 지목
  • 안소영 기자
  • 승인 2020.04.22 2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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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드라마 '검법남녀' 중
사진=MBC 드라마 '검법남녀' 중

또 ‘학폭(학교폭력)’ 논란이다. 어제부터 불거진 학폭 논란이 이번에는 또 다른 가해자를 지목하며 뜨거운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김유진 PD의 학교 폭력 가담 글이 올라온 온라인 커뮤니티에 “모델 겸 배우이자 독전, 검법남녀, 나 홀로 그대 출연 배우는 집단폭행 주동자입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중학교 2학년 2학기에 겪은 집단폭행으로 자신의 친구의 과자를 뺏는 A에게 따지자 A가 자기의 무리들을 모았고 그 무리 중에 집단폭행의 주동자인 B가 친구와 같이 맞을지, 혼자 맞을지 결정하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친구를 보낸 글쓴이는 하굣길의 수많은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B에게 머리와 얼굴을 수차례 맞았고 밝혔다.

글쓴이는 “B는 제 이름과 반을 물어보고 마지막으로 뺨을 치더니 자기 무리들과 건너편 본인이 사는 훼밀리아파트로 걸어갔다”며 “처음 겪는 폭행에 대한 두려움과 수치심에 얼굴만 터질 듯이 달아오르고, 목이 아프도록 끅끅만 대며 집에 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집에 오자마자 방문을 닫고 오열했다. 지금까지 그렇게 울어본 기억은 없다”고 회상했다.

이후에도 B의 폭행은 끝나지 않았다. “어느 날은 나를 부르더니 몇 대를 맞을지 정하라고 했다. 나는 비참하게도 한 대라고 말했고 B는 정확하게 주먹으로 내 복부를 때렸다. 한동안 숨을 제대로 쉬지도 못했다”고 전했다.

글쓴이는 “2008년 TV를 보다 슈퍼모델 대회라는 프로그램을 봤고 참가자로 나온 B를 봤다. B는 우승을 했고, 심사위원은 B의 인성을 가장 크게 보고 뽑았다는 말을 듣고 한동안 억울함에 잠을 이룰 수 없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잊자 하며 살고 있는데 독도에 관한 개념글을 올렸다고 화제가 되고 친한 연예인들과 친분으로 또 화제가 되더라”며 “드라마, 라디오 게스트, SNS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가해자를 제가 더 이상 피할 방법이 없어 글을 올린다”고 글을 쓴 이유를 밝혔다.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폭행 가해자 B을 모델이자 배우인 강승현으로 추정하고 있다. 강승현은 영화 ‘독전’, 드라마 ‘검법남녀’, ‘나 홀로 그대’에 출연했으며, 2008년 ‘포드 슈퍼모델 오브 더 월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장소는 서울 송파구의 가원중학교 인근으로, 강승현은 가원중학교를 졸업했다.

이와 관련하여 강승현 소속사 측은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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