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상금 3억원' 최고 상금 프로당구(PBA) 파이널 투어 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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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상금 3억원' 최고 상금 프로당구(PBA) 파이널 투어 잠정 연기
  • 김민영 기자
  • 승인 2020.02.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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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정부의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개최 연기

장상진 "PBA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우승상금 3억원이 걸린 PBA 프로당구 투어 파이널 대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되었다.

PBA 투어 파이널은 3쿠션 종목 역대 최고 우승상금이 걸린 대회여서 큰 관심을 받았다.

프로당구 투어 남녀 최강자 48명이 출전하는 파이널 대회는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8일 동안 서울 강서구에 있는 메이필드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국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가 크게 늘어나며 국가 재난사태로 인식되면서 많은 인원이 좁은 공간에 밀집하는 당구대회도 위험할 수 있다는 의견이 대두되었다.

급기야 지난 23일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최고 대응 태세를 갖추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PBA 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가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19-20 신한금융투자 PBA-LPBA 파이널' 대회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라고 발표하며, 불가피하게 일정이 조절되었다는 사실을 알렸다.

PBA 장상진 부총재는 "현재 코로나 19 사태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고심 끝에 결정을 내렸다"라며 "앞으로도 PBA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파이널 대회의 개최 시기와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추이를 지켜본 후 다시 일정을 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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