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이후 14년간 개최... 올해 5.10~12에 중국 수출입박람회장에서 열려

GBE조직위 "해외 관객 위해 2박 호텔 숙박 무료 제공 예정"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아시아의 최대 당구박람회인 ‘광저우당구박람회(GBE)’가 올해도 어김없이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광저우당구박람회 'GBE 2020'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수출입 박람회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 2006년 첫선을 보인 이후 40여 개 국가 및 지역에서 참가해 1000개 이상의 업체가 전시에 참여했고, 약 10만 명이 관람객들이 이 당구박람회를 다녀갔다.

광저우당구박람회에서는 시모니스와 아라미스, 롱고니 등 세계 굴지의 당구 업체들의 부스에서 다양한 당구용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에서도 당구 산업과 관련된 많은 업체들과 관계자들이 매년 광저우당구박람회를 찾는다.

빌플렉스와 볼텍코리아 등 국내 유수의 당구 업체들이 GBE에 참여해 우수한 한국 당구용품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올해 열리는 'GBE 2020' 역시 한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스위스, 일본 등 30개 국가 및 지역에서 150여 개의 업체들이 전시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GBE조직위원회는 올해 해외 관객을 위해 2박(5월 9일~10일)의 호텔 숙박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조직위 관계자는 "캐롬 최대 시장인 한국에서 매년 많은 당구 관계자들이 광저우를 찾고 있다. 이번 'GBE 2020'에도 관심을 부탁한다"라며, "박람회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업체 및 관계자들은 지금 GBE조직위원회(www.gbechina.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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