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쿠션 자존심 대결' 아시아팀 100:70 리드... 최성원 허정한 압승 [당구 컨티넨탈컵]
상태바
'3쿠션 자존심 대결' 아시아팀 100:70 리드... 최성원 허정한 압승 [당구 컨티넨탈컵]
  • 김주석 기자
  • 승인 2019.12.20 1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시아팀 첫날 4경기 100:70으로 리드... 쩐뀌엣찌엔, 최성원, 허정한 등 압승

20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1시간 단위로 4경기 더 진행해... MBC스포츠플러스 전 경기 생중계
한국의 최성원(부산체육회)이 20일 시작한 '2019 이베스트투자증권 3쿠션 컨티넨탈컵' 첫날 제2경기에 출전해 무랏 나시 초클루(터키)를 14이닝 만에 25:15로 승리했다.   사진=김한나/코줌인터내셔널
한국의 최성원(부산체육회)이 20일 시작한 '2019 이베스트투자증권 3쿠션 컨티넨탈컵' 첫날 제2경기에 출전해 무랏 나시 초클루(터키)를 14이닝 만에 25:15로 승리했다. 사진=김한나/코줌인터내셔널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2019 이베스트투자증권 컨티넨탈컵'에서 아시아가 첫날 4경기에서 100:70으로 앞서며 리드를 잡았다.

20일 서울 문정동에 있는 호텔 파크하비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3쿠션 당구 대륙간컵 대회에서 아시아의 쩐뀌엣찌엔(베트남), 최성원(부산체육회), 김행직(전남), 허정한(경남)이 100점을 합작하며 초반 주도권을 가져왔다.

지난해 열린 제1회 컨티넨탈컵과는 정반대의 상황. 당시에는 첫 경기부터 유럽이 강세를 보여 아시아는 79:100으로 뒤졌다.

이렇게 초반에 벌어진 점수 차는 마지막까지 뒤집히지 않고 600:483으로 유럽의 승리로 끝났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는 첫 타자부터 4명의 선수가 차분하게 25점씩 100점을 마무리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아시아팀 첫 타자로 나와 세미 사이그너(터키)를 9이닝 만에 25:14로 제압한 쩐뀌엣찌엔(베트남).  사진=김한나/코줌인터내셔널
아시아팀 첫 타자로 나와 세미 사이그너(터키)를 9이닝 만에 25:14로 제압한 쩐뀌엣찌엔(베트남). 사진=김한나/코줌인터내셔널
유럽팀 첫 타자로 제1경기에 출전한 세미 사이그너.  사진=김한나/코줌인터내셔널
유럽팀 첫 타자로 제1경기에 출전한 세미 사이그너. 사진=김한나/코줌인터내셔널

첫 타자로 나선 아시아팀 쩐뀌엣찌엔(베트남·세계 7위)은 유럽팀의 세미 사이그너(터키·9위)를 9이닝 만에 25:14로 제압했다.

8이닝까지 12:14로 뒤졌던 쩐뀌엣찌엔은 9이닝 공격에서 '하이런 13점'을 성공시켜 승부를 뒤집었다.

제2경기에 출전한 한국의 최성원(부산체육회·19위)은 터키의 무랏 나시 초클루(12위)를 14이닝 만에 25:15로 꺾었다.

11이닝까지 14:5로 크게 앞섰던 최성원은 12이닝에서 초클루에게 하이런 10점을 얻어맞고 역전당했으나, 곧바로 13이닝 5득점과 14이닝 6득점으로 만회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50:29)

응원 중인 아시아팀 선수들.  사진=김한나/코줌인터내셔널
응원 중인 아시아팀 선수들. 사진=김한나/코줌인터내셔널
유럽팀 선수들.  사진=김한나/코줌인터내셔널
유럽팀 선수들. 사진=김한나/코줌인터내셔널

한국의 김행직(전남·5위)과 유럽팀 자네티(이탈리아·2위)가 맞붙은 제3경기에서는 김행직이 15이닝 동안 25점을 치는 사이에 자네티가 대거 34점을 득점해 75:63까지 점수 차가 좁혀졌다.

그러나 제4경기에서 허정한(경남·22위)이 에디 멕스(벨기에·4위)를 상대로 평균 3.125의 득점포를 가동하며 8이닝 만에 25:7로 승리를 거둬 다시 점수 차는 100:70, 30점 차로 벌어졌다.

허정한은 1이닝부터 3-4-8-1 연속타로 시동을 건 뒤 6이닝부터 8이닝까지 연속 3득점씩 총 9점을 보태 멕스에게 압승을 거두었다.

제4경기에서 8이닝 만에 25:7로 유럽팀 에디 멕스(벨기에)를 꺾은 허정한(경남).  사진=김한나/코줌인터내셔널
제4경기에서 8이닝 만에 25:7로 유럽팀 에디 멕스(벨기에)를 꺾은 허정한(경남). 사진=김한나/코줌인터내셔널
제3경기에서 아시아팀 김행직(전남)과 대결해 34점을 올린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  사진=김한나/코줌인터내셔널
제3경기에서 아시아팀 김행직(전남)과 대결해 34점을 올린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 사진=김한나/코줌인터내셔널

아시아팀이 챔피언 유럽팀을 상대로 초반 주도권을 확실하게 잡은 가운데 이날 오후 7시에는 응오딘나이(베트남·29위)와 타이푼 타스데미르(터키·6위)가 제5경기에 출전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전 경기 생중계되며, 유튜브와 아프리카TV, 당구 전문 인터넷방송 코줌코리아 홈페이지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 '2019 이베스트투자증권 3쿠션 컨티넨탈컵' 경기결과

<제1경기>
쩐뀌엣찌엔 25(9이닝)14 세미 사이그너

<제2경기>
최성원 25(14이닝)15 무랏 나시 초클루

<제3경기>
김행직 25(15이닝)34 마르코 자네티

<제4경기>
허정한 25(8이닝)7 에디 멕스

<중간점수>
아시아 100:70 유럽

경기결과 제공=코줌큐스코/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