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LPBA 투어 한 달 공백기 깨고 5차 대회 개최

21일부터 25일까지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호텔에서 열려

21일 오전 개회식 열고 힘찬 출발 알려

개회식에 참석한 선수들과 관객들.  사진=의정부/김민영 기자
개회식에 참석한 선수들과 관객들. 사진=의정부/김민영 기자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한 달여의 휴식기를 가진 프로당구 PBA 투어가 5차 대회로 다시 돌아왔다.

이번 대회는 오늘(2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5일간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메디힐 PBA-LPBA 챔피언십’으로 개최된다.

개회식에는 PBA 김영수 총재를 비롯해 장상진 부총재와 대회 타이틀스폰서를 맡은 엘엔피코스메틱의 차대익 대표, 의정부시 홍귀선 부시장이 참석했으며,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희진 브라보앤뉴 대표,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등이 대회장을 찾았다.

개회사를 하는 김영수 PBA 총재.  사진=의정부/김민영
개회사를 하는 김영수 PBA 총재. 사진=의정부/김민영

김영수 총재는 개회사를 통해 “한 달여의 휴식 기간을 보내고 다시 만나게 되었다. 그동안 네 차례에 걸친 프로당구 투어를 통해 당구에 대한 인식이 대폭 개선되었고, 당구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또한, 높은 시청률은 PBA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증명해 주고 있다. 프로당구의 성공이 당구의 르네상스를 불러오고 있다”라고 그동안의 프로당구 투어에 대해 평가하는 한편, “후반기 첫 투어가 시작되었다. 이번 시즌 남은 기간 동안 PBA도 더 큰 성과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다짐을 보였다.

앨앤피코스메틱 차대익 대표가 환영사를 통해 이번 5차대회를 축하했다.  사진=의정부/김민영 기자
앨앤피코스메틱 차대익 대표가 환영사를 통해 이번 5차대회를 축하했다. 사진=의정부/김민영 기자

또한,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앨엔피코스메틱의 차대익 대표는 “앨앤피코스메틱의 대표 브랜드인 메디힐은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PBA 투어는 세계로 나아가는 메디힐의 가치를 잘 표현하는 대회다. 이 대회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참여하는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보여 줄 것을 기대한다. 이번 5차 대회가 축제의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특히 이번 5차 대회에는 ‘SK 5G ACT 베스트 애버리지상’이 신설되었다.

㈜ACTG(대표 이용걸)이 후원하여 새롭게 신설된 이 상은 5차 대회에서 한 경기 최고 애버리지를 기록한 PBA와 LPBA 선수에게 제공하는 특별상으로, 베스트 애버리지를 기록한 PBA 선수에게는 상금 400만원이, LPBA선수에게는 200만원이 주어진다.

따라서 이번 대회는 PBA 4차 대회부터 신설된 ‘TS샴푸 퍼펙트 큐’와 함께 총 2개의 특별상이 운영된다.

개회식에 참석한 내빈들. 왼쪽부터 PBA 장상진 부총재, 앨엔피코스메틱 차대익 대표, PBA 김영수 총재,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  사진=의정부/김민영 기자
개회식에 참석한 내빈들. 왼쪽부터 PBA 장상진 부총재, 앨엔피코스메틱 차대익 대표, PBA 김영수 총재,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 사진=의정부/김민영 기자

‘메디힐 PBA-LPBA챔피언십’은 SBS스포츠와 빌리어즈TV를 통해 21일부터 대회 기간 동안 매일 주요경기가 생중계되며, 전 경기가 PBA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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