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김민영 기자] 프로당구 2부 투어인 드림투어의 4차대회가 오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에서 ‘민테이블 PBA 드림투어 4차대회’로 열린다.  

로잔마스터스와 월드게임 등에서 공식테이블로 사용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민테이블(대표 민상준)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이번 대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주의 브라보캐롬클럽에서 예선전을 진행해 8강을 선발한다. 

이후 28일 하루 휴식을 가진 뒤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의 빌리어즈TV 스튜디오로 경기장을 옮겨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민테이블 PBA 드림투어 4차대회’는 총 4천만원의 상금이 걸려있으며, 우승자에게는 1000만원이 상금으로 수여된다. 

예선부터 32강까지는 PBA 서바이벌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 16강부터는 세트제 1:1 경기를 치른다. 

29일 오후 12시부터 펼쳐지는 8강 경기를 시작으로 결승전까지 빌리어즈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4강전과 결승전 경기는 SBS스포츠채널을 통해 지연 중계된다. 

지난 3차대회에서는 ‘주니어 당구국가대표’ 출신 선지훈이 8강부터 결승까지 10연승 기록을 세우며 연속 무패승으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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