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당구] '대역전 결승행' 최성원, 대회 2관왕·2년 연속 金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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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당구] '대역전 결승행' 최성원, 대회 2관왕·2년 연속 金 도전
  • 김주석 기자
  • 승인 2019.10.0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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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원 '끝내기 9점' 대역전승 거두며 결승 진출... 1쿠션 金 이어 대회 2관왕 도전
김현석도 '끝내기 6점'으로 김휘동 따돌리고 결승 行
오후 3시 결승서 '최성원 vs 김현석' 메달 색 놓고 마지막 경쟁
'승부사' 최성원(부산체육회)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캐롬 종목 2관왕에 나선다. 준결승에서 최성원은 끝내기 9점 하이런으로 대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이용휘 기자
'승부사' 최성원(부산체육회)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캐롬 종목 2관왕에 나선다. 준결승에서 최성원은 끝내기 9점 하이런으로 대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이용휘 기자

[빌리어즈=서울/김주석 기자] 최성원(부산체육회, 국내랭킹 4위)이 대회 2관왕과 2년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최성원은 9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노원구 월계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캐롬 3쿠션 남자부 준결승전에서 강인원(충북, 20위)에게 '끝내기 9점'으로 대역전 시나리오를 완성하며 23이닝 만에 40:33으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 초반 최성원은 강인원이 3이닝까지 6-1-2득점에 이어 5이닝부터 7-1-1-1 연타로 주도권을 빼앗겨 8:19로 크게 뒤졌다.

중반까지 평균 1.00에 못 미치는 득점력으로 고전하던 최성원은 14:28로 벌어졌던 16이닝 공격에서 연속 7득점을 올려 21:28로 쫓아갔으나, 19이닝까지 23:32로 뒤져 패색이 점점 짙어졌다.

그러나 '승부사' 최성원은 막판 4번의 타석으로 결과를 완전히 뒤집었다. 20이닝 연속 6득점으로 신호탄을 쏘아 올린 최성원은 21, 22이닝에서 1점씩 보태 31:33까지 쫓아갔고, 이어서 23이닝 타석에서 끝내기 '하이런 9득점'에 성공하며 40:33으로 대역전승을 거두었다.

최성원은 16강부터 '국내 5위' 김행직(전남)과 윤성하(강원, 10위)를 22이닝 만에 40:25, 29이닝 만에 40:31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

광주의 김현석도 준결승전에서 김휘동(대구)의 막판 추격을 '끝내기 9점'으로 따돌리고 전국체전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이용휘 기자
광주의 김현석도 준결승전에서 김휘동(대구)의 막판 추격을 '끝내기 9점'으로 따돌리고 전국체전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이용휘 기자

지난해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캐롬 3쿠션 남자부에서 금메달을 땄던 최성원은 이번 대회 1쿠션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2017년(1쿠션 금메달)부터 3년 연속 금메달을 달성했다.

이번 준결승전에서 대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한 최성원은 같은 날 오후 3시에 시작되는 결승에서 김현석(광주, 36위)과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김현석은 같은 시각 열린 준결승전에서 김휘동(대구, 19위)을 21이닝 만에 40:26으로 꺾고 처음 전국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김현석은 시종일관 경기를 앞서다가 김휘동이 막판에 따라붙으면서 31:26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21이닝 타석에서 끝내기 '하이런 9점'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라왔다.

이번 대회 16강전 첫 경기에서 김현석은 '국내랭킹 1위' 조재호(서울시청)에게 29:33으로 뒤지다가 막판 5득점으로 동점을 만들고, 곧바로 끝내기 6점에 성공하며 40:34(23이닝)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8강에서는 김준태(경북, 15위)를 21이닝 만에 40:21로 꺾었다.

 

◆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캐롬 3쿠션 남자부 경기결과

<준결승>
강인원 33(23이닝)40 최성원
김휘동 26(21이닝)40 김현석

<8강>
강인원 40(36이닝)20 강호규
김휘동 40(34이닝)37 오정수
윤성하 31(29이닝)40 최성원
김준태 21(21이닝)40 김현석

경기결과 제공=코줌큐스코/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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