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 최성원 최완영 안지훈 16강 진출 [서바이벌 당구]
상태바
'태극전사' 최성원 최완영 안지훈 16강 진출 [서바이벌 당구]
  • 김주석 기자
  • 승인 2019.09.20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성원, 33타 누적 101점 기록하며 F조 1위 차지
최완영 안지훈은 조 2위로 16강 진출 성공
야스퍼스 타스데미르 뷰리 쩐뀌엣찌엔 등 강자들 패자부활전으로 밀려나
'승부사' 최성원(부산체육회)이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 32강전에서 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이용휘 기자
'승부사' 최성원(부산체육회)이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 32강전에서 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이용휘 기자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에서 한국의 최성원(부산체육회), 최완영(충북), 안지훈(대전)이 16강에 진출했다.

최성원은 지난 19일 밤 10시에 시작된 32강 F조 경기에서 16이닝 33타, 누적 101점을 기록하며 조 1위에 올랐다.

전반전 5이닝 타석에서 하이런 11타를 성공시켜 누적 53점으로 선두에 올라선 최성원은 후반 막판에 3-2-1-4 연속타를 성공하는 등 꾸준하게 득점을 올려 수성했다.

같은 조에서 경쟁한 '베트남 최강' 쩐뀌엣찌엔은 전반전에 12타를 적중하며 누적 35점으로 최성원에 이어 2위를 달렸지만, 후반에 단 7타를 성공시켜 누적 45점에 그쳐 3위로 탈락했다.

F조에서는 '여자 3쿠션 세계챔피언'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가 쩐뀌엣찌엔, 한국의 김민석(부산)과 막판까지 2위 자리를 놓고 접전을 벌이다가 막판에 터진 연속 6타에 힘입어 누적 53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클롬펜하우어는 누적 점수가 낮아 조 2위 4명에게 주어지는 16강 티켓을 따내지 못하고 패자부활전 2라운드에 출전하게 되었다.

안지훈(대전)은 G조에서 타이푼 타스데미르(터키)와 제러미 뷰리(프랑스) 등을 제치고 조 2위에 올라 마지막 16강 티켓을 차지했다.  사진=김민영 기자
안지훈(대전)은 G조에서 타이푼 타스데미르(터키)와 제러미 뷰리(프랑스) 등을 제치고 조 2위에 올라 마지막 16강 티켓을 차지했다. 사진=김민영 기자

안지훈은 20일 오전 12시에 시작한 G조 경기에서 전후반 90분 동안 15이닝 30타, 누적 63점을 올려 조 2위에게 주어지는 마지막 4번째 16강 티켓의 주인공이 되었다.

G조에서는 덴마크의 디온 넬린이 15이닝 동안 42타를 적중시켜 누적 119점으로 32강전 최고 성적을 올리며 조 1위를 차지했다.

넬린은 전반전에 21타 누적 58점으로 선두를 달렸고, 후반전에도 19타를 고르게 득점하며 2위 안지훈을 56점 차이로 따돌렸다.

터키의 타이푼 타스데미르와 제러미 뷰리(프랑스)는 각각 누적 32점, 26점에 머물러 패자부활전 1라운드로 내려갔다.

H조에서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강인원(충북)을 따돌리고 조 2위에 올라 16강 진출에 성공한 최완영(충북).  사진=김민영 기자
H조에서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강인원(충북)을 따돌리고 조 2위에 올라 16강 진출에 성공한 최완영(충북). 사진=김민영 기자

최완영은 20일 오후 2시에 열린 마지막 H조 경기에서 '3쿠션 사대천왕' 딕 야스퍼스(네덜란드)와 토브욘 블롬달, 한국의 강인원(충북)과 대결해 17이닝 27타, 누적 70점으로 조 2위에 올랐다.

H조 1위는 최완영을 2타 차로 따돌린 블롬달이 차지했다. 블롬달은 29타 누적 78점으로 1위에 올라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최완영은 후반 3이닝부터 1-2-1-4 연속타로 누적 79점을 만들며 한때 블롬달을 제치고 조 1위에 올라섰다.

그러나 마지막 세 타석 동안 블롬달이 4타를 성공시킨 반면, 최완영은 1타 득점에 그치면서 조 2위로 밀려났다.

최완영은 32강전 조 2위 중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76점)와 사메 시덤(이집트, 75점)에 이어 3번째로 16강에 합류했다.

한편,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 우승자인 야스퍼스와 파이널리스트 강인원은 나란히 21타 누적 46점에 그쳐 패자부활전 1라운드로 떨어졌다.

H조 1위로 무난하게 32강을 통과한 토브욘 블롬달(스웨덴).  사진=김민영 기자
H조 1위로 무난하게 32강을 통과한 토브욘 블롬달(스웨덴). 사진=김민영 기자

32강전 각 조 1위 8명과 2위 중 4명 등 총 12명이 16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패자부활전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나머지 4명이 선발된다.

패자부활전 1라운드에서는 32강전 3, 4위 16명이 출전해 그중 8명이 2라운드에 진출한다.

2라운드에서는 32강전 2위 4명과 1라운드 선발 선수 8명 등 총 12명이 3개 조로 나누어 대결하고 최종 4명이 16강에 합류한다.

패자부활전 1라운드는 20일 밤 10시까지 진행되고, 2라운드와 16강 경기는 주말인 21일에 서울 마곡동에 있는 '더 넥센 유니버시티'에서 계속된다.

 

◆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 32강 경기결과

<F조>
1 최성원  101점-33타-16이닝
2 T. 클롬펜하우어  53-21-16
3 쩐뀌엣찌엔  45-19-16
4 김민석  41-18-16

<G조>
1 디온 넬린  119-42-15
2 안지훈  63-30-15
3 T. 타스데미르  32-18-13
4 제러미 뷰리  26-19-15

<H조>
1 토브욘 블롬달  78-29-17
2 최완영  70-27-17
3 딕 야스퍼스  46-21-17
3 강인원  46-21-17

<16강 진출자>

디온 넬린(덴마크)  에디 멕스  롤랜드 포툼(이상 벨기에)  조재호 최성원 임형묵 장대현(이상 한국)  토브욘 블롬달(스웨덴) - 이상 조 1위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사메 시덤(이집트)  안지훈(한국) - 이상 조 2위

경기결과 제공=코줌큐스코/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