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4차전 경기 모두 국산 용품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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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4차전 경기 모두 국산 용품으로 치러진다
  • 김주석 기자
  • 승인 2019.09.0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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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대 빌텍社 '시그니처', 당구공 '다이아몬드볼', 천은 대명社 '타우르스' 선정
PBA "국내 우수 용품 브랜드에게 참여 기회 계속 부여"
2차전 민테이블, 3차전 프롬 등 국산 당구대에서 경기 치러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프로당구 투어 4차전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공식용품으로 선정된 빌텍코리아의 '시그니처'(사진 위)와 대명모방의 '타우르스'.   빌리어즈 자료사진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프로당구 투어 4차전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공식용품으로 선정된 빌텍코리아의 '시그니처'(사진 위)와 대명모방의 '타우르스'. 빌리어즈 자료사진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글로벌 당구 투어를 지향하는 프로당구 PBA 투어가 4차전에서도 국산 브랜드 제품을 공식용품으로 선정했다.

PBA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4차전 주요 경기용품이 모두 국산 브랜드로 치러진다"라고 발표하며, 2차전과 3차전에 이어서 계속 국산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4차전에 선정된 당구용품은, 당구대는 빌텍코리아의 시그니처, 당구공은 코스모스의 다이아몬드, 당구대천은 대명모방의 타우르스 등이다.

공식당구대로 선정된 빌텍코리아(대표 정정우)의 '시그니처'는 과거 한국 대형 당구대(대대) 개발의 시초가 된 '비바체'와 '뉴비바체'의 후속 모델이다.

시그니처를 개발한 빌텍코리아 정정우 대표는 3쿠션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국산 대대 당구대 개발과 보급을 이끌어 온 '장인'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특히, 정 대표가 개발한 밑볼트 방식의 당구대 제작 기술은 대다수의 당구대 제작에 적용될 만큼 획기적인 발명으로 알려져 있다.

정 대표가 뉴비바체 이후 7년 만에 발표한 시그니처는 목재를 줄이고 알루미늄을 늘려 탄성이 좋고 변형이 없는 제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공식당구공으로 PBA 3차전에서 사용된 바 있는 코스모스(대표 김종희)의 '다이아몬드볼'은 전 세계 당구공 시장을 장악한 벨기에 아라미스에 도전장을 던진 국산 당구공이다.

다이아몬드볼은 대한당구연맹 공식용품을 비롯해 각종 당구대회에서 사용되며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당구대천을 전문 생산하는 대명모방(대표 박중기)에서 개발한 대대 전용 당구대천 '타우르스'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이다.

출시 이후 입소문을 타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당구 마니아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PBA 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는 "프로당구 PBA 투어는 세계 최초 글로벌 투어로, 기존 유명 해외 당구용품뿐만 아니라, 국산 우수 용품 브랜드에게 참여 기회를 계속 부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4차전은 추석 연휴기간이 포함된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강서구에 소재한 메이필드호텔에서 개최되며, 관중 무료 입장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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