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김민영 기자] '2019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준결승전에 출전한 세미 사이그너(터키)가 조재호(서울시청)상대로 10이닝 만에 경기를 끝냈다.

1이닝 선공을 잡은 조재호가 먼저 10점의 하이런을 치며 사이그너를 압박했으나 후구 사이그너는 자신의 순서에 연속 19득점으로 응수했다.

이후 2이닝부터 5이닝까지 공타로 시간을 보내며 잠시 침묵을 지킨 사이그너는 9이닝과 10이닝에 연속으로 8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40:35로 끝내고 결승에 안착했다.

 

사진=이용휘 기자_201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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