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개월 사용자 테스트 거쳐 완성된 '사용자 중심 3쿠션 구장'
경기도 안산 고잔동에서 지난 7월 정식 오픈
홍인기 대표 "매일 오고 싶은 구장을 만들고 싶었다"

가브리엘 라팔과 큐스코의 '꿀조합'으로 완성된 휴캐롬클럽. 사진=이용휘 기자
가브리엘 라팔과 큐스코의 '꿀조합'으로 완성된 휴캐롬클럽. 사진=이용휘 기자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휴캐롬클럽(대표 홍인기)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등장했다.

휴캐롬클럽은 가브리엘 라팔 10대(대형 당구대)와 디지털스코어보드 큐스코의 '꿀조합'을 선택한 신생 대대 전용구장이다.

지난 7월 문을 연 휴캐롬클럽은 입구에 들어서면 무엇보다도 탁 트인 개방감과 시원하게 확보된 시야 등으로 인해 편안함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정식 오픈 전 몇 달 동안 홍인기 대표의 지인들과 테스트 운영 기간을 거쳤고, 테스트 운영 기간 동안 문제점을 찾아 수정하고 보완했다고 한다.

플레이 환경의 안정성과 이동 동선에 따른 당구대 간격 등의 적정성, 카메라의 위치,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소품들까지 사소한 부분까지 실제 사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그대로 반영하면서 사용자 중심의 3쿠션 구장이 만들어진 것.

그리고 가장 핫한 '가브리엘 라팔 당구대'와 '큐스코'의 조합으로 사용자의 플레이 만족도까지 극대화시키면서 3쿠션 팬들이 가장 선호하는 구장으로 완성되었다.

탁트인 개방감과 함께 시원하게 확보된 시야로 최상의 조건을 갖춘 경기도 안산의 새로운 핫플레이스 '휴캐롬클럽' 사진=이용휘 기자
넓은 개방감과 함께 시원하게 확보된 시야로 최상의 조건을 갖춘 경기도 안산의 새로운 핫플레이스 '휴캐롬클럽' 사진=이용휘 기자

◆ '넓은 개방감'과 '시원한 시야'  

가브리엘 라팔 10대와 디지털스코어보드 큐스코가 기본으로 설치된 휴캐롬클럽은 중앙의 이벤트용 당구대 한 대를 기준으로 9대의 당구대가 한 줄로 벽면을 따라 늘어서 있다.

덕분에 넓은 개방감과 시원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서 클럽에 들어서는 순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겹쳐 있는 당구대가 없어서 이용자가 이동 시에 다른 당구대 사이를 지나거나 옆 당구대의 간섭을 받지 않아 게임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구조다.

중앙에 설치된 이벤트용 당구대는 초청선수들의 경기나 대회 등에서 활용하기 위해 특별히 관리하며, 특히 상단 카메라와 측면 카메라 두 대가 설치되어 있는 큐스코는 자세 교정이나 큐의 방향 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손님들의 실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매일 오고 싶은 구장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말하는 휴캐롬클럽 홍인기 대표.  사진=이용휘 기자
"매일 오고 싶은 구장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말하는 휴캐롬클럽 홍인기 대표. 사진=이용휘 기자

◆ 홍인기 "매일 오고 싶은 구장을 만들고 싶었다"

휴캐롬클럽 홍인기 대표는 '키움증권배 고교당구최강전'에서 성남고등학교 대표선수로 출전한 당구 동호인이다.

그는 "매일 오고 싶은 구장을 만들고 싶었다. 손님들이 편안하게 당구를 즐겨야 매일 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심혈을 기울여 인테리어를 하고, '가브리엘 라팔 + 큐스코' 등 최고 기능의 용품을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휴캐롬클럽을 최상급의 인테리어와 플레이 공간으로 완성시킬 수 있었다.

홍 대표는 심사숙고한 끝에 가브리엘 라팔 당구대와 큐스코의 조합을 선택했다.  사진=이용휘 기자
홍 대표는 심사숙고한 끝에 가브리엘 라팔 당구대와 큐스코의 조합을 선택했다. 사진=이용휘 기자

특히,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당구대는 여러 종류의 당구대를 수백 번 쳐보고 살펴보며 심사숙고하는 과정을 거쳤다.

가브리엘 라팔이 설치된 구장을 아홉 군데나 돌아다니며 마지막 확인을 거친 끝에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많은 디지털스코어보드 중에서 큐스코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상단카메라' 때문이었다고.

홍 대표는 "큐스코가 상단카메라를 가장 먼저 개발하고, 가장 안정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큐스코를 선택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공간과 소품' 최적의 조건으로 3쿠션 구장을 완성하기 위해 많은 부분 신경 쓴 흔적이 눈에 띄었다.  사진=이용휘 기자
공간과 소품으로 최상의 3쿠션 구장을 완성하기 위해 많은 부분 신경 쓴 흔적이 눈에 띄었다. 사진=이용휘 기자

◆ 당구를 즐기는 최적의 조건 '공간과 소품'으로 완성

홍 대표는 가브리엘 라팔과 큐스코의 조합 이외에 다른 시설도 자신있게 내세웠다.

휴캐롬클럽을 구상하면서 그가 가장 많이 신경 쓴 부분이 바로 '공간과 소품'이다

먼저 플레이 공간과 휴식 공간 모두 이용자와 테스트를 거치면서 가장 최적의 조건으로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그래서 "당구대 사이의 간격은 물론 모니터와 당구대 단축의 거리까지 계산해 어느 방향에서 공을 쳐도 간섭을 받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손님들이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내실을 만들고, 휴게실은 카페처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다른 이용자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고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라고 말했다.

공기 순환을 돕기 위해 당구대마다 에어서큘레이터를 설치해 적정 온도 조건을 유지에 신경 쓰는 것은 물론, 15만원 상당의 하우스큐와 큐관리기 등으로 최적의 조건이 완성되었다. 사진=이용휘 기자
공기 순환을 돕기 위해 당구대마다 에어서큘레이터를 설치해 적정 온도 조건을 유지에 신경 쓰는 것은 물론, 15만원 상당의 하우스큐와 큐관리기 등으로 최적의 조건이 완성되었다. 사진=이용휘 기자

공기 순환을 돕기 위해 당구대마다 에어서큘레이터를 설치한 것도 특징이다.

홍 대표는 "에어서큘레이터로 인해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어 최적의 온도 조건에서 당구를 즐길 수 있게 된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그밖에 휴캐롬클럽에는 개인큐장은 물론, 무려 15만원 상당의 하우스 제품, 머큐리 큐를 비치했고, 선반 작업이 가능한 큐 관리기를 도입해서 이용자들의 큐를 직접 관리해 주는 등 최적의 조건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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