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춘천/김민영 기자] 신예 경규민이 포켓9볼 복식부문에서 박은지와 함께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남자부 10볼 개인전 준결승까지 올랐다.
정영화와의 준결승 대결에서 첫 3프레임을 연달아 내주며 0-3으로 끌려가는 등 2-6까지 스코어가 벌어졌으나 끈질긴 추격 끝에 15프레임에서는 7-8까지 격차를 줄였다.
하지만 16프레임을 정영화가 따내며 7-9로 정영화가 승리해 경규민은 공동3위에 만족해야 했다.
사진=김주석 기자_2019.08.16.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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