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브라보앤뉴와 강민구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브라보앤뉴 김영진 상무(왼쪽)와 강민구. 사진=브라보앤뉴 제공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콘텐츠미디어그룹 NEW의 스포츠사업부 (주)브라보앤뉴가 9번째 프로 당구선수로 'PBA 스타' 강민구(37)를 선택했다. 

브라보앤뉴(대표이사 김우택)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프로당구 PBA 투어 개막전 '파나소닉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당구 스타로 떠오른 강민구와 지난 7월 31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민구는 "기존에는 당구선수로 생활하기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프로 당구의 출범으로 인해 당당하게 프로 당구선수라는 직업을 가지고 실력을 보여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브라보앤뉴의 전문적인 매니지먼트를 받아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당구선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동궁, 김형곤, 오성욱, 서현민, 조건휘, 홍진표, 고상운, 김가영에 이어 강민구까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브라보앤뉴는 총 9명의 당구선수의 매니지먼트를 맡게 되었다.

브라보앤뉴 관계자는 "그동안 브라보앤뉴가 보여왔던 매니지먼트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여 국내 최고의 선수들이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선수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하며 기대를 나타냈다. 

여자 프로골프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인비를 비롯해 다수의 골프 선수와 2018 평창올림픽 컬링 은메달리스트인 팀킴, 이승훈, 차준환, 정재원 등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브라보앤뉴는 당구전문채널인 빌리어즈TV 인수와 함께 프로당구 PBA 투어를 창설하며 당구 종목의 프로화를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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