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2부 투어인 ‘빌리보드 PBA 드림투어’가 5일 개막했다. 사진=PBA 프로당구협회 제공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PBA 프로당구 2부 투어인 '빌리보드 PBA 드림투어'가 5일 개막했다. 

5일부터 8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는 빌리보드 PBA 드림투어 개막전은 232강을 시작으로 16강까지는 경기도 고양시의 자이언트당구장에서 진행되며, 본선 8강전부터는 서울시 가산동의 빌리어즈TV 스튜디오로 자리를 옮겨 경기가 치러진다. 

총 4000만 원의 상금이 걸린 빌리보드 PBA 드림투어에는 PBA 트라이아웃에선 선발되지 못했던 232명의 선수가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예선 16강까지는 PBA 서바이벌 방식의 4인 1조 경기가 치러지고, 8강부터는 5전 3선승 세트제로 진행된다. 결승전은 7전 4선승 세트제로 열린다. 

빌리보드 PBA 드림투어는 7일 오후 12시에 진행되는 8강전 경기부터 결승까지 총 7경기가 빌리어즈TV와 PBA홈페이지(www.pbatour.org)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며, 4강과 결승전 경기는 7월 11일~13일 SBS스포츠 채널에서 지연 중계된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1000만 원, 준우승자에게는 48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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