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마지막 당구대회가 오늘(20일)부터 전라남도 영광에서 열린다.12월 20일부터 25일까지 전남 영광군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2023 천년의 빛 영광 전국당구대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크리스마스 당구축제'다.3쿠션 단일 종목으로 개최되는 이 대회는 전문 선수부와 생활체육 선수부로 나뉘어 열린다.특히 지난 2회까지 전문 선수부 여자 3쿠션 부문에서는 한지은이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오른 바 있다.1회 대회에서 이다연을 25:18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한지은은 2회 대회에서는 김하은을 25:4로 꺾고
한국의 프로당구(PBA) 투어를 떠나 본국으로 돌아간 '당구 황제'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과 최근 PBA 팀리그를 마치고 귀국한 '3쿠션 사대천왕' 다니엘 산체스(스페인)가 재회했다.벨기에로 돌아간 뒤 한동안 두문불출하며 대회를 비롯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쿠드롱이 스페인에서 열린 한 초청시합에 출전한 것.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19일(한국식간) 열린 '제25회 바르셀로나컵 국제3쿠션당구대회'에 오랜만에 쿠드롱이 출전했고,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산체스도 출전해 쿠드롱과 자웅을 겨뤘다.이 대회는 '클럽 빌라르 바르셀로
유청소년 주말리그 챔피언을 가리는 '2023 KBF 유스챔피언십'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충남 천안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2023 KBF 유스챔피언십'은 올해 도입된 'KBF 유・청소년 주말 리그'에 출전하는 전문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캐롬 3쿠션(남자 고등부, 여자 고등부, 중등부)과 1쿠션(중등부), 포켓9볼(고등부, 초중등부) 등에 걸쳐 열렸다.지난 6개월간 전국 5개 권역별로 총 8개 라운드로 진행된 주말리그 각 리그별 우승자는 ' KBF 유스챔피언십' 본선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가장 치열했던 캐
중국에서 또 한 번 역대급 규모의 상금 잔치가 벌어졌다. 총상금 1043만위안(한화 약 19억원)과 남자부 우승상금 300만위안(약 5억4600만원), 여자부 우승상금 100만위안(약 1억8000만원) 등을 걸고 대회가 열린 것.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장시성에 있는 위산스포츠센터에서 '제6회 CBSA 차이니즈 빌리어즈 월드챔피언십'이 개최됐다.대회 종목은 '중국식 8볼'인 '차이니즈 풀'. 이 대회는 앞서 4월에 열렸던 '헤이볼 월드마스터스'와 종목은 같지만, 주최 측이 다른 대회다.올해 4월에 중국 허베이성 친황다오시에서
(사)대한당구연맹(KBF, 회장 박보환)의 2023년 마지막 대회가 전라남도 영광에서 열린다.올해로 3번째 열리는 '천년의 빛 영광 전국3쿠션당구대회'는 캐롬 3쿠션 단일종목 대회로 지난 2021년부터 매해 마지막 대회를 장식했다.올해도 12월 20일부터 25일까지 전남 영광군 스포티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2023 천년의 빛 영광 전국3쿠션당구대회'는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전남당구연맹의 주관한다. 또한, 영광군, 영광군의회, 전라남도, 전라남도체육회, (주)허리우드, (주)한밭 등이 후원한다.전문선수부는 캐롬 3쿠션 남
3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 대표 당구대 제조사 (주)허리우드가 제4회 한국스포츠메세나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사)대한당구연맹(KBF, 회장 박보환)은 지난 7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제4회 한국스포츠메세나시상식에서 허리우드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202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은 회원종목단체 재정자립에 기여한 공로가 큰 후원 기업에 감사와 격려를 전달하는 자리로, 회원종목단체의 추천을 받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후원기업의 공적 기간 ▲
3쿠션 당구월드컵 사상 첫 우승을 노렸던 김준태(28·경북체육회)의 도전이 아쉽게 준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우승은 '세계 최강' 딕 야스퍼스(58·네덜란드)에게 돌아갔다. 시즌 2번째 우승이자 통산 29번째 우승.9일(한국시간) 밤 11시에 시작된 '샤름 엘 셰이크 3쿠션 당구월드컵' 결승전에서 야스퍼스는 26이닝 만에 50:35로 김준태를 꺾었다.경기 중반을 넘어가면서 공격력이 살아난 야스퍼스는 7득점에 이은 1-3-3-4 연속타와 하이런9점 한 방을 몰아치면서 순식간에 점수 차를 벌리고 승리를 거뒀다.김준태는 초반에 야스퍼스를
길고 긴 도전, 끊임 없이 결승 문을 두드렸던 김준태(28·경북체육회)가 마침내 3쿠션 당구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지난 2019년 11월에 경기도 구리시에서 열렸던 '구리 당구월드컵'에서 첫 4강에 올라간 이후 4년 만이며, 올해 5월 호찌민 당구월드컵 이후 6개월여 만에 다시 올라간 준결승에서 끝내 승리를 거뒀다.이번 시즌 세 번째, 개인통산 다섯 번째 도전 끝에 결승행의 결실을 맺은 김준태가 '샤름 엘 셰이크 3쿠션 당구월드컵' 결승에서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한다. 9일 오후 5시 이집트에서 열린 '샤름 엘 셰이크 3쿠션 당구월드
'17세 최연소' 기록을 이어가던 부라크 하샤쉬(튀르키예·세계 76위)의 도전이 8강에서 막을 내렸다.하샤쉬는 9일 오전 1시 30분에 이집트에서 개최된 '샤름 엘 셰이크 3쿠션 당구월드컵' 8강전에서 톨가한 키라즈(튀르키예·30위)에게 23이닝 만에 30:50으로 패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종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의 '18세 최연소' 기록을 8강까지 갈아치우는 데 성공한 하샤쉬는 8강에서 키라즈를 상대로 최연소 준결승 진출 도전을 이어갔다.32강 H조에서 김행직(전남)에 이어 2승 1패로 조 2위에 올라 16강 관문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8강에 진출했던 김준태(경북체육회·세계 12위)가 4강까지 질주했다. 세계무대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김준태는 올해만 세 번째 준결승에 올라갔다. 개인통산은 5번째. 아직 결승 관문을 통과하지 못하고 있지만, 과연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축포를 터트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김준태는 준결승에서 'PBA 이적생' 글렌 호프만(네덜란드)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호프만은 처음으로 당구월드컵에서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이번 준결승에서 승리하는 선수는 첫 결승 무대를 밟게 된다.김준태의 8강전 상대는 '3쿠션 세계챔
한국이 16강에 올라온 4명 중 김준태(경북체육회)만 8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1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와 8위 김행직(전남)은 나란히 터진 14점의 장타에 아쉽게 큐를 접었다.또한, 서창훈(시흥체육회·26위)도 키라즈 톨가한(튀르키예)과 치열하게 맞섰으나, 막판에 밀려 8강 진출에 실패했다.8일 오후 8시 30분에 이집트에서 개최된 '샤름 엘 셰이크 3쿠션 당구월드컵' 16강전에서 조명우는 마틴 혼(독일·12위)에게 19이닝 만에 20:50으로 패했다.조명우는 4이닝까지 10:5로 앞서 순조롭게 16강전을 출발했으
'세계랭킹 13위' 한국의 김준태(28·경북체육회)가 두 대회 동안 이어진 '16강 징크스'를 마침내 털어냈다. 김준태는 8일(한국시간) 오후 6시에 이집트에서 열린 '샤름 엘 셰이크 3쿠션 당구월드컵' 16강전에서 프랑스의 강호 제러미 뷰리를 37이닝 만에 50:37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김준태의 당구월드컵 8강행은 두 대회만이다. 네덜란드 베겔과 서울에서 두 차례나 김준태는 16강에서 비운의 탈락을 당해 쓰린 속을 달랬다.지난 10월에 열린 베겔 3쿠션 당구월드컵 16강전에서 딕 야스퍼스(네덜란드)에게 종료 3점을 남겨두고 4
(사)대한체육회에서 '디비전 리그 숏폼 공모전'을 진행한다.12월 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숏폼 공모전은 디비전 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선수 혹은 팀을 대상으로 하며, 자신의 팀이나 선수를 소개하는 영상을 촬영해 인스타그램 릴스로 업로드하면 된다.대한당구연맹은 지난 2020년 KBF 디비전 D5 리그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4년째 당구 디비전 리그를 운영해 왔다.프로와 아마추어 스포츠의 선순환을 목적으로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디비전 리그는 승강제 리그로, 당구를 비롯해 축구, 야구, 탁구, 배드민턴, 테니스, 족구 등 7종목이
3쿠션 세계대회에서 한국의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의 기록 하나가 또 깨졌다.아직 주니어선수인 2006년생 부라크 하샤쉬(튀르키예)가 최연소 17세 나이로 3쿠션 당구월드컵 16강에 진출하면서 종전 18세였던 조명우의 기록을 갈아치웠다.8일(한국시간) 새벽에 끝난 '샤름 엘 셰이크 3쿠션 당구월드컵' 본선 32강 조별리그전에서 하샤쉬는 2승 1패로 16강에 진출, 역사상 가장 어린 선수가 16강 무대를 밟게 됐다.조명우는 지난 2016년에 열린 '구리 3쿠션 당구월드컵'에서 사상 최초로 18세의 나이로 본선에 올라 최연소 기
17살의 유망주가 하마터면 김행직(전남)까지 떨어트릴 뻔했다. 전년도 세계챔피언 타이푼 타스데미르(튀르키예)는 돌풍의 희생양이 됐다.2006년생 부라크 하샤쉬(튀르키예)의 공격력에 밀려 타스데미르는 16강에서 탈락했고, 김행직 크게 휘청거려 한때 16강행에 먹구름이 크게 꼈다.24:37, 하샤쉬가 승리까지 남은 점수는 단 3점. 그러나 김행직은 단 세 번의 타석에서 16점을 쏟아부어 역습에 성공하며 16강행의 물꼬를 텄다.지난 7일 밤 11시에 이집트에서 열린 '샤름 엘 셰이크 3쿠션 당구월드컵' 본선 32강 조별리그전에서 김행직은
16강 진출이 불투명했던 '세계랭킹 1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가 'PBA 이적생' 글렌 호프만(네덜란드)과의 맞대결을 승리하며 어렵게 생존했다.8일(한국시간) 새벽 이집트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대회 '샤름 엘 셰이크 3쿠션 당구월드컵' 32강 조별리그전에서 조명우는 호프만을 22이닝 만에 40:32로 제압하며 2승 1패로 B조 2위를 차지했다.조명우의 16강행은 시작부터 암초에 부딪혔다. 조별리그전 첫 경기에서 유럽선수권 준우승자 베르카이 카라쿠르트(튀르키예)에게 패해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는 부담을 안고 시작한
한국 선수들의 '샤름 엘 셰이크 3쿠션 당구월드컵' 여정이 시작부터 좋지 않다.7일(한국시간) 새벽, 이집트에서 열린 '샤름 엘 셰이크 3쿠션 당구월드컵' 최종예선(Q)에 출전했던 황봉주(안산체육회)와 강자인(충남체육회), 김형곤(서울), 차명종(인천체육회) 등이 아쉽게 탈락했다.유일하게 서창훈(시흥체육회)만 살아남아 본선 32강에 합류, 톱랭커 시드자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 김행직(전남), 김준태(경북체육회), 허정한(경남) 등을 포함해 총 5명이 32강에 출전하게 됐다.이날 최종예선에서는 아쉬운 승부가 여러 번 벌어졌
'PBA 이적생' 글렌 호프만(네덜란드)이 3쿠션 당구월드컵 본선에서 한국의 '세계랭킹 1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와 만나게 됐다.호프만은 7일(한국시간) 새벽에 끝난 '샤름 엘 셰이크 3쿠션 당구월드컵' 최종예선(Q)에서 종합순위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A조에서 2승을 거둔 호프만은 애버리지 2.051과 하이런 13점을 기록했다. 또한, '월드 3쿠션 마스터스' 우승자인 세계랭킹 17위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그리스)와의 대결에서도 승리를 거뒀다.첫 경기에서 볼칸 체틴(네덜란드)을 17이닝 만에 40:27로 꺾었고, 이
이집트의 휴양지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3쿠션 당구월드컵에 한국의 강자인(충남체육회)과 김형곤(서울)이 최종예선에 진출했다.5일(이하 한국시간) 오후에 열린 '샤름 엘 셰이크 3쿠션 당구월드컵' 예선 3라운드(PQ)에서 강자인은 2승을 거둬 J조 1위에 오르며 종합순위 2위로 최종예선(Q)에 올라갔다.강자인은 첫 경기에서 한국의 손준혁(김포)을 18이닝 만에 30:21로 꺾은 뒤 세이멘 외즈바쉬(튀르키예)에게 24이닝 만에 30:12로 승리했다.'2005년생 신예' 외즈바쉬는 전날 열린 예선 2라운드(PPQ)에서 한국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개최되고 있는 '3쿠션 당구월드컵' 중계가 한동안 중단됐다가 재개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세계캐롬연맹(UMB)는 간밤에 열린 '샤름 엘 셰이크 3쿠션 당구월드컵' 예선 3라운드(PQ) 진행 도중 긴급공지를 발표했다.현지 전역에 통신이 중단되면서 아프리카TV를 통해 스트리밍되던 경기가 갑작스럽게 송출할 수 없게 된 것.이에 따라 UMB는 "현지 인터넷 통신망의 장애로 스트리밍 서비스가 중단됐다. 통신망이 복구되는 대로 다시 서비스 하겠다"라고 긴급공지를 통해 이유를 밝혔다.한국 시간으로 간밤에 벌어진 일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