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중국 광저우에서 '광저우 국제당구용품박람회(이하 광저우박람회)'가 지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렸다.아시아 최대 규모의 당구용품박람회인 광저우박람회는 지난 2007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13회째를 맞는다.매년 광저우박람회에는 한국과 중국, 벨기에 등 전 세계 당구용품업체들이 참가해 자신들이 개발한 당구용품을 전시하고 새로운 바이어를 찾기 위해 바쁘게 움직인다.한국은 다이아몬드, 볼텍코리아, 코스모스당구대 등 여러 업체들이 광저우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또한, 박람회가 개최될 때마다 많은 당구 관계자들이 직접 광저우에 방문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오랩(대표 마광현)이 나이스평가정보로부터 기술평가 우수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오랩'은 (주)오페라당구재료의 제품 개발 연구와 품질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당구용품 연구소로, '오페라 랩'을 줄여 '오랩'이라 명칭했다. (주)오페라당구재료는 지난해 12월 경기도 화성시에 800여 평의 대지에 건물 3동을 짓고 물류창고 겸 제품 개발 연구소 오랩을 설립했다. 그동안 꾸준히 당구용품에 대한 기술 개발을 이어온 (주)오페라당구재료는 그동안 연구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NICE평가정보로부터 기술 평가를 받은 결과 기술사업역량 및 기술경쟁력이 우수한 기업임을 인증받았다. 오랩을 총괄하고 있는 마광현 대표는 "오페라당구재료가 그동안 당구용품에 대한 실용신안을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국내 정상급 당구선수들이 출전하는 전국당구대회가 전남 무안에서 계속된다.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회장 남삼현)이 주최하고 전남당구연맹이 주관하는 '2019 무안황토양파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와 '제1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동호인선수당구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전남 무안에서 개최된다.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당구선수권은 당구 전 종목(캐롬 3쿠션과 포켓볼,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어드)의 경기가 치러지는 종합당구대회다.당구연맹에 소속된 조재호(서울시청), 김행직(전남),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 허정한(경남), 최성원(부산체육회), 스롱 피아비(서울)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무안종합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캐롬 3쿠션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개인 당구큐가 더 이상 당구선수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시대가 왔다.선수들이 사용하는 몇백만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개인 큐가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자신의 실력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다양한 가격대의 개인 큐가 출시되고 있어 당구 동호인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하지만 여전히 '내 큐’'를 고르는 일은 쉽지 않다.비록 고가가 아니더라도 내가 가진 예산 안에서 나에게 맞는 최상의 큐를 골라야 하기 때문이다.그런 의미에서 '캡틴큐'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올해 초 출시된 캡틴큐는 성능과 디자인의 질은 높이고, 30만원 대로 가격은 낮춰 가성비 좋은 큐로 인정받고 있다.특히 당구선수 출신 박영화 대표가 직접 선별하고 테스트를 마쳐 초보자와 중급자들이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가 '2019 KBF 슈퍼컵 3쿠션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조명우(국내 3위)는 9일 오후 6시에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국내랭킹 2위 김행직(전남)을 18이닝 만에 40:21로 누르고 우승상금 5000만원의 주인공이 되었다.이번 대회에서 누적 평균득점 2점대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하던 조명우는 결승에서도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승부처는 13이닝 조명우의 타석. 조명우는 17:19로 2점 지고 있던 13이닝 타석에서 '하이런 12점'을 올리며 29:19로 대역전극을 펼쳤다.결승전 초반에는 김행직이 경기를 주도했다. 김행직은 1이닝부터 3-1-3점을 올려 7:3으로 리드했고, 6이닝 5득점과 8이닝 2득점, 9이닝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회장 남삼현)이 유튜브에서 전국당구대회 중계와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한다.당구연맹은 지난 5월 말에 열린 제7회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부터 유튜브를 통해 주요 경기 중계와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그동안 전국당구대회 경기를 시청하기 원했던 수요가 높았던 만큼 당구연맹이 유튜브를 운영한다는 소식에 당구 팬들은 반색하는 분위기다.당구월드컵과 세계선수권대회와 같은 국제대회는 당구 전문 인터넷방송 코줌과 네이버, 다음 등 인터넷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었지만, 국내 당구대회는 TV 녹화중계를 기다려야 했다.그러나 당구연맹이 유튜브 채널을 지난 5월 16일 개설하면서 국내 당구 경기를 생중계하기 시작하면서 TV 녹화중계를 기다리지 않아도 생중계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김행직(전남)이 7개월 만에 전국 패권에 도전한다. 국내랭킹 1위 조재호(서울시청)와 2위 김행직의 진검승부는 김행직의 승리로 끝이 났다.9일 오후 3시 30분에 시작된 '2019 KBF 슈퍼컵 3쿠션 토너먼트' 준결승전에서 김행직은 22이닝 만에 40:36으로 조재호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준결승전 승부는 10이닝에 터진 김행직의 '하이런 8점'과 16이닝 연속 6득점이 결정타가 되었다.초구를 잡은 김행직은 1이닝 5득점과 2이닝 4득점, 4이닝 4득점 등으로 13:4 리드를 잡았다.조재호는 5이닝부터 득점력이 살아나 6-2-1-3점을 연달아 득점하며 17:16까지 쫓아갔고, 9이닝에서 연속 4득점에 성공하며 17:20으로 역전한 가운데 전반전을 마쳤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3쿠션 샛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 국내 3위)가 2019 KBF 슈퍼컵 3쿠션 토너먼트 결승에 진출했다.조명우는 9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18이닝 만에 40:31로 허정한(경남, 국내 5위)을 꺾었다.이번 준결승전에서 조명우는 초반 허정한의 노련한 경기운영에 밀려 6이닝까지 6:12로 끌려갔다.허정한은 초구부터 1-1-3-4-1-2점을 연속 득점하며 경기 초반 분위기를 유리하게 잡았다.그러나 6이닝에서 2득점을 기점으로 조명우의 큐가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전세가 뒤집어졌다.조명우는 7이닝부터 3-1-3득점을 만회해 13:16까지 추격했고, 10이닝 타석에서 허정한이 범타로 물러나자 곧바로 4점을 만회하며 17:16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2019 KBF 슈퍼컵 3쿠션 토너먼트' 4강이 허정한 vs 조명우, 조재호 vs 김행직의 대결로 압축되었다.9일 낮 12시에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8강전에서 허정한(경남)은 윤성하(강원)를 승부치기 끝에 2-1로 꺾고 준결승에 올라갔다.허정한은 경기 막판까지 접전을 벌이다가 후구에서 3점을 만회하며 40:40 무승부를 만들어 극적으로 승부치기에 들어갔다.승부치기에서 먼저 타석에 들어선 윤성하가 1득점에 그치면서 허정한이 2득점을 올려 승리했다.조명우는 8강전에서 김동룡(서울)을 상대로 '하이런 13점'을 치며 단 13이닝 만에 40:14로 대승을 거두었다.8강전에서 평균 3.077의 본선 최고 애버리지를 기록한 조명우는 초반부터 쉴새없이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슈퍼맨' 조재호(서울시청, 국내 1위)가 KBF 슈퍼컵 4강에 진출했다.조재호는 9일 낮 12시에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9 KBF 슈퍼컵 3쿠션 토너먼트' 8강전에서 이충복(시흥체육회, 6위)을 23이닝 만에 40:37로 꺾고 준결승에 올라갔다.경기 초반 4:1로 앞서던 조재호는 3이닝에서 연속 7득점을 올리며 리드를 잡았고, 19:15로 4점 앞선 12이닝에는 다시 연속 6점을 득점해 25:15로 달아났다.그러나 이충복이 곧바로 13이닝 타석에서 '하이런 9점'에 성공하면서 25:24까지 추격해 상황이 달라졌다.이충복은 16이닝에서 연속 4득점을 올려 27:30으로 역전했고, 17이닝에서 다시 2득점을 보태며 27:32로 앞섰다.조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제7회 구리시장배 생활체육3쿠션당구대회'가 9일 구리시 수택동에 있는 장자못당구클럽에서 개최되었다.구리체육회와 구리당구연맹(회장 현병준)에서 주최 및 주관하고 빌보드당구재료, 교문인쇄, 구리애터미아가파센터, 온협동조합, 장자못당구클럽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는 건전한 스포츠 당구의 발전과 저변 확대, 선수 발굴 및 클럽간 결속을 목적으로 열렸다.오전 10시에 시작된 개회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과 임창열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구리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개회식에서 안승남 시장은 "당구는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가장 서민적인 스포츠다"라며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당구대회도 개최하여 우리 구리시가 단결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매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2019 KBF 슈퍼컵 3쿠션 토너먼트' 8강이 가려졌다.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본선 토너먼트에서 국내랭킹 1위 조재호(서울시청)와 2위 김행직(전남), 3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 5위 허정한(경남), 6위 이충복(시흥체육회)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또한, '주니어 국가대표' 출신 김준태(경북)와 국내 12위 김동룡(서울), 15위 윤성하(강원) 등도 16강전에서 승리하고 8강에 합류했다.이날 본선 토너먼트에서 어려운 상대와 연이어 승부를 벌인 김행직은 32강에서 김봉철(안산체육회, 7위)을 19이닝 만에 40:24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김행직은 16강에서도 강적 최성원과 대결해 피 말리는 접전을 벌였다.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국내 랭킹 1위 스롱 피아비(서울)가 '2019 KBF 슈퍼컵 3쿠션 토너먼트'에서 우승했다.피아비는 8일 오후 5시에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용현지(경기, 국내 6위)를 16이닝 만에 25:9로 꺾고 올해 첫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결승에서 피아비는 하이런 7점을 올리며 평균 1.563의 높은 득점률을 기록했다.1이닝부터 4-0-1-4점을 올려 4이닝까지 9:2로 앞선 피아비는 6이닝에서 2점을 보태고 9이닝과 10이닝에 각각 1점씩 득점해 13:6으로 경기를 리드했다.결정타는 11이닝에서 나왔다. 피아비는 11이닝 타석에서 연속 7득점을 올려 20:6으로 달아났고, 다음 타석에서 다시 3점을 득점하며 23:6까지 거리를 벌렸다.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결승 진출이 기대되었던 한국의 오성욱이 준결승에서 아쉽게 탈락했다.'왼손 신화'의 주인공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의 뛰어난 경기운영과 공격력이 오성욱을 압도했다.7일 오후 6시 30분에 경기도 고양 엠블호텔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프로당구 PBA 투어 '파나소닉 오픈' 준결승전에서 오성욱은 세트스코어 0-3으로 카시도코스타스에게 완패했다.카시도코스타스는 중요한 순간마다 터진 4점, 5점짜리 득점으로 오성욱을 무너트렸다.오성욱이 연속 8득점을 올리며 승부를 보았던 2세트도 효과적인 공격으로 대응한 카시도코스타스가 어김없이 가져갔다.1세트 초반 5이닝까지 오성욱은 2득점에 그치며 2:8로 끌려갔다.카시도코스타스는 오성욱이 6이닝 타석에서 3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우승상금 5000만원'이 걸린 2019 KBF 슈퍼컵 3쿠션 토너먼트 당구대회가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다.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회장 남삼현)에서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문선수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누어 치러지고, 국내랭킹 1위 조재호와 세계3쿠션챔피언 최성원, 당구월드컵 챔피언 김행직, 허정한, 주니어 세계챔피언 조명우 등 국내 최강자들이 출전한다.여자부에는 '캄보디아 당구스타' 스롱 피아비와 김민아, 이신영 등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자웅을 가린다.총상금은 남자 1억 2680만원과 여자 1000만원 등이 걸려 있고, 우승상금은 남자 5000만원과 여자 400만원, 준우승은 각각 2000만원과 200만원을 받게 된다.지난해 열린 첫 번째 대회에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회장 남삼현)이 '당구 여제' 김가영(36)의 선수등록을 말소 처리해 파문이 일어나고 있다.당구연맹은 지난 5일 김가영이 소속된 인천체육회 산하 인천당구연맹관리위원회에 "김가영이 LPBA 투어 파나소닉 오픈에 출전했기에 2019년도 (선수)등록을 말소 처리했다"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김가영은 태극마크를 달고 지난 2004년과 2006년 세계포켓9볼선수권대회, 2012년 세계포켓10볼선수권대회 등 세 차례나 세계챔피언에 오른 모름지기 한국 당구를 대표하는 선수다.당구 종목 최초로 체육연금을 수령한 김가영은 현재까지 당구선수 중에서는 가장 많은 82만5000원의 연금을 받는 등 한국의 스포츠 당구 발전에 기여한 바가 매우 크다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당구 전설' 레이몽 클루망이 프로당구 PBA 투어 전 세계 홍보에 직접 나선다.PBA 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는 5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 엠블호텔에 마련된 프레스룸에서 '레이몽 클루망 - PBA 투어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클루망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이날 위촉식에는 클루망 내외와 PBA 김영헌 부총재와 김종율 이사, 김영진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클루망은 위촉식에서 "나는 당구라는 스포츠 자체의 홍보대사라고 생각한다. 당구의 프로화를 항상 응원해왔기 때문에 PBA 프로당구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매우 특별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또한, "프로당구는 전 세계 당구인의 염원이다. 한국에서 프로당구가 시작한다는 것에 대해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당구 대회 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정숙하고 조용하기만 하던 당구대회장에 치어리더가 등장했다. 지난 3일 개막전을 연 프로당구 PBA 투어 '파나소닉 오픈'의 오프닝 경기에 앞서 치어리더들이 치어리딩을 펼치며 경기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치어리딩 후 선수들은 객석의 관중들과 하이 파이브를 나누며 등장했고, 치어리더들의 환호 속에 인사를 마쳤다.처음 당구대회에 치어리딩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했다. 선수들 조차도 방해가 되지 않겠나 걱정했다. 이런 의견에 김영진 PBA 부총재는 "치어리딩이 경기를 방해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소규모의 치어리더들이 경기 초반과 쉬는 시간만 치어리딩을 할 것이고, 이로 인해 경기장의 분위기가 더욱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국내랭킹 1위에 올라있는 '거포' 조재호(서울시청)가 6개월 만에 전국 패권을 되찾았다.조재호는 1일 오후 4시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19 제7회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 전문선수 남자부 3쿠션 개인전 결승에서 최완영(충북, 20위)을 20이닝 만에 40:1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결승에서 승리한 조재호는 복식전과 개인전 두 종목에서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앞서 지난 5월 31일 열린 이번 대회 복식전에서 조재호는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와 한 팀으로 출전해 우승한 바 있다.이번 개인전 결승전은 경기운영과 공격력 등 모든 면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보여준 조재호의 압도적인 경기였다.조재호는 1이닝 3득점 이후 두 차례 타석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김민아(실크로드시앤티, 국내 4위)가 여자 3쿠션 전국당구대회 3회 연속 결승 진출 쾌거를 달성했다.김민아는 1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19 제7회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 전문선수 여자부 3쿠션 개인전 준결승에서 신예 장가연(경북 오상중3)에게 29이닝 만에 25:12로 승리하며 결승 무대를 밟았다.결승에서는 임경진(서울)에게 18이닝 만에 16:25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그러나 김민아는 이번 대회 결승 진출로 3회 연속 결승행 쾌거를 달성하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지난해 12월 열린 영월동강배 준결승에서 김보미(김치빌리아드)를 32이닝 만에 25:23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갔고, 올해 4월 인제오미자배 대회에서 다시 결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