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태백/김주석 기자] 박지현(경기 김포)이 '2019 태백산배 전국3쿠션당구대회'에서 3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박지현은 27일 오후 6시에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전문선수 여자부 결승전에서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서울)를 37이닝 혈투 끝에 25:24로 신승을 거두었다.지난 2016년 11월 열린 대한체육회장배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했던 박지현은 한동안 부침을 겪고 성적을 내지 못하다가 최근 컨디션을 회복하고 이번 대회까지 3회 연속 전국대회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박지현은 얼마 전 무안황토양파배와 대한당구연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세계랭킹 1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가 한국 대표적인 당구대 제조사 (주)허리우드(대표이사 홍용선)의 손을 잡았다.(주)허리우드는 지난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허리우드와 딕 야스퍼스가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히며 야스퍼스의 후원 소식을 알렸다.야스퍼스는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있는 명실상부한 3쿠션 세계 최강자로 3쿠션 당구월드컵과 서바이벌 마스터스 등 각종 세계대회에서 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한국을 대표하는 당구용품 브랜드 허리우드는 최근 신형 국제식 대형당구대 '판테온'을 출시하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3쿠션 사대천왕' 딕 야스퍼스(네덜란드)가 서바이벌 당구판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했다.1년간 역대 최대 총상금 143만달러, 우리돈으로 약 17억원을 상금으로 지급한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에서 야스퍼스는 지난 1년간 열린 여섯 차례의 대회에서 총 1억65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하며 상금랭킹 1위를 기록했다.야스퍼스는 2차 대회와 4차 대회에서 징검다리 우승을 차지하며 10만달러, 약 1억2000만원의 우승상금을 받았다.또한, 3차 대회 4위로 약 1800만원을 받는 등 3개 대회에서만 1억4000만원 가량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3쿠션 매칭앱 비쿠(b.qu)를 개발한 반비(대표 박우진)에서 새로운 개념의 대회를 개최한다. 정해진 날짜에, 정해진 대회 장소가 아닌 내가 원하는 시간에, 내가 원하는 장소에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레츠 비쿠 3쿠션 랠리 인 서울'이 10월 1일부터 시작된다. 그동안 대부분의 당구대회가 정해진 날짜에, 정해진 장소에서 진행된다는 제약 때문에 참가자나 대회의 규모를 일정 수준 이상 늘리는 데 한계가 있었다.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 하루에 집중된 스케줄 때문에 예선부터 참가하기 위해서 참가자들은 많은 시간을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신승욱(스당캐롬연합)이 '2019 울산광역시 KBF 클럽3쿠션당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KBF 클럽 챔피언에 올랐다.신승욱은 지난 22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22이닝 만에 24:13으로 강신영(부산용)을 꺾고 상금 1000만원을 차지했다.울산광역시(시장 송철호)의 후원으로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회장 남삼현)과 울산당구연맹(회장 김영길)이 주최한 3번째 'KBF 클럽 3쿠션' 전국당구대회은 지난 주말에 울산 일대 당구클럽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국내 당구 활성화를 위해 대한당구연맹(K
[빌리어즈=김탁 기자] 뜨겁게 불고 있는 '당구 열풍'이 태백산에서 계속된다.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회장 남삼현)이 주최하고 강원당구연맹(회장 배동천)이 주관하는 '2019 태백산배 전국3쿠션당구대회'가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다.이번 대회에는 '3쿠션 빅4' 조재호(서울시청),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 최성원(부산체육회), 허정한(경남)를 비롯해 5위 최완영(충북), 7위 김봉철(경기), 8위 이충복(시흥체육회) 등 국내 최정상 선수들이 총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캐롬 3쿠션 단일 종목으로 개최되는 이번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2019 세계주니어포켓9볼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주니어 포켓볼 국가대표에 19세 이하 여자부 서서아(울산당구연맹), 박미주(봉선중)와 19세 이하 남자부 서영원(진관고), 17세 이하 남자부 정민권(성내중)이 선발되었다.지난 21, 22일 이틀 동안 서울 은평구에 있는 최인규당구아카데미에서 열린 이번 선발전에서 서서아는 주니어 선수들을 압도적인 기량 차로 누르고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한국 최초 포켓볼 주니어 세계챔피언에 다시 도전하게 되었다.여자 포켓볼 성인부 국내랭킹 2위에 오를 정도로 '탈 주니어급' 실력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아마추어 서바이벌 당구 최강자를 가리는 '큐스코배 서바이벌 전국당구대회 시즌2'의 우승자가 가려졌다.우승자에게 1700만원 상당의 가브리엘 라팔 당구대와 큐스코 리플레이, 상금 100만원 등이 걸려 크게 화제가 되었던 이번 대회의 최후 생존자는 신기웅(에이블)으로 결정되었다.지난 22일 서울 강남에 있는 엠블당구클럽에서 열린 결승에서 신기웅은 하이런 11타 포함 누적 117점(평균 2.050)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2000만원 상당의 상품과 상금의 주인공이 되었다.결승 전반전에 신기웅은 연속 11타를 성공시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세미 사이그너(터키)가 15년 만에 세계 정상에 다시 올라섰다.사이그너는 22일 밤 10시 서울 마곡동 '더 넥센 유니버시티' 1층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 결승전에서 한국의 조재호(서울시청)와 김행직(전남), 벨기에의 에디 멕스와 대결해 막판 세 타석 동안 21타를 집중시키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15년 만에 메이저급 대회에서 우승 타이틀을 획득했다.결승전에서 사이그너는 전후반 90분 동안 16이닝 32타, 누적 91점으로 조재호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준우승 조재호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한국의 김행직(전남)과 조재호(서울시청)가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 결승에 다시 진출했다.22일 저녁 7시에 서울 마곡동 '더 넥센 유니버시티' 1층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준결승 B조 경기에서 김행직은 15이닝 44타, 누적 124점을 기록하며 1위로 결승 관문을 통과했다.36타 누적 92점을 기록한 조재호는 2위로 결승에 올라 지난 5월부터 '3회 연속'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 결승 진출을 달성했다.조재호는 지난해 9월 첫 대회부터 3회까지 모두 준결승에 오르고 4, 5회 대회에서 연속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에디 멕스(벨기에)와 세미 사이그너(터키)가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 결승이 선착했다.22일 오후 5시 서울 마곡동 '더 넥센 유니버시티'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멕스는 '하이런 16'을 포함해 16이닝 동안 35타 누적 109점을 올리며 A조 1위를 차지했고, 사이그너는 21타 53점으로 2위에 올라 결승에 진출했다.경기 막판 6이닝 공격에서 5연타를 적중시키며 끈질기게 사이그너를 추격했던 한국의 안지훈(대전)은 마지막 타석에서 1타를 득점하는 데 그치면서 아쉽게 탈락했다.준준결승까지 '초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대전의 안지훈이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 준결승에 진출했다.안지훈은 21일 밤 10시 30분에 서울 마곡동 더 넥센 유니버시티에서 열린 이번 대회 준준결승전에서 17이닝 27타, 누적 72점으로 D조 2위에 올랐다.전반전에 최하위로 떨어졌던 안지훈은 6이닝부터 6연타와 5연타를 성공시켜 누적 44점으로 조 2위까지 올라섰다.후반전에서도 선전한 안지훈은 5이닝부터 5-2-3-1 연타를 올려 누적 87점을 기록하며 쩐뀌엣찌엔과 공동선두에 올라서기도 했지만, 쩐뀌엣찌엔이 8이닝에서 4점을 올리면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서바이벌 대회 최고의 명승부가 펼쳐졌다. 세계 최강 공격수 조재호(서울시청)은 서바이벌 당구의 새 역사를 썼고, '세계 최고 승부사' 최성원(부산체육회)은 경기 막판 명승부를 연출하며 주말 밤을 뜨겁게 달구었다.조재호는 서바이벌 대회 한 타석 최고 연속타 기록이었던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의 22타를 4타 더 갱신하며 26타 신기록을 작성했고, 합산득점 최고기록인 57타와 평균득점 4.071 등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21일 오후 8시 30분,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 정상급 당구선수 조재호, 김행직, 최성원과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당구 마술사' 세미 사이그너(터키)가 서바이벌 3쿠션 최다득점 신기록을 작성했다.21일 오후 6시에 열린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 준준결승에서 사이그너는 16이닝 52타, 누적 165점으로 최다득점 신기록과 함께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종전 기록은 에디 멕스(벨기에)가 구리에서 열린 2회 대회 예선에서 세운 163점.당시 멕스는 18이닝 동안 하이런 11타 포함 총 46타를 적중하며 누적 163점 기록을 작성했다.지난해 11월 8일에 작성된 멕스의 최다득점 기록은 당분간 깨지기 어려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98년생 유망주 장대현(경기 성남)이 '초특급 태풍'을 일으켰다.장대현은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 준준결승전(16강)에서 세계랭킹 1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를 꺾는 대이변을 연출하며 A조 1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또한, '3쿠션 사대천왕'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와 누적 70점 동점으로 경기를 마쳤지만, 하이런에서 8타를 기록한 장대현이 7타를 친 산체스를 누르고 조 1위 자리까지 차지했다.21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마곡동 '더 넥센 유니버시티' 1층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준준결승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한국의 김행직(전남)이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 준준결승에 진출했다.21일 낮 12시에 서울 마곡동 '더 넥센 유니버시티'에서 열린 패자부활전 2라운드에서 김행직은 13이닝 41타, 누적 111점으로 B조 1위를 차지했다.김행직은 이번 경기에서 '세계 최강' 딕 야스퍼스(네덜란드)를 비롯해 제러미 뷰리(프랑스), 타이푼 타스데미르(터키) 등과 준준결승 진출권을 놓고 진검승부를 벌였다.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 벌인 이번 맞대결에서 김행직은 하이런 9타를 포함해 평균득점 3.153의 이번 대회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 패자부활전 1라운드에서 한국 선수 중에서 허정한(경남)이 유일하게 살아남았다.지난 20일 열린 패자부활전 1라운드 A조 경기에서 허정한은 터키의 타이푼 타스데미르에 이어 조 2위를 차지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같은 조에서 경기한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와 김휘동(대구)은 3, 4위에 머물러 탈락했다.1위에 오른 타스데미르는 전후반 90분 동안 17이닝 47타, 134점으로 이번 대회 현재까지 최고득점 기록을 세우며 조 1위를 차지했다.허정한은 17이닝 28타, 누적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에서 한국의 최성원(부산체육회), 최완영(충북), 안지훈(대전)이 16강에 진출했다.최성원은 지난 19일 밤 10시에 시작된 32강 F조 경기에서 16이닝 33타, 누적 101점을 기록하며 조 1위에 올랐다.전반전 5이닝 타석에서 하이런 11타를 성공시켜 누적 53점으로 선두에 올라선 최성원은 후반 막판에 3-2-1-4 연속타를 성공하는 등 꾸준하게 득점을 올려 수성했다.같은 조에서 경쟁한 '베트남 최강' 쩐뀌엣찌엔은 전반전에 12타를 적중하며 누적 35점으로 최성원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세계랭킹 2653위' 임형묵(46, 서울)이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 데뷔전에서 반란을 일으켰다.'세계랭킹 9위' 사메 시덤(이집트)과 '10위' 무랏 나시 초클루(터키), 63위 서창훈(경기 화성)과 서바이벌 대결을 벌인 임형묵이 E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진출했다.19일 저녁 8시에 열린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 32강전에서 임형묵은 18이닝 30타, 누적 99점으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2위는 24타 누적 75점을 기록한 시덤. 초클루는 15타 누적 39점으로 부진하며 3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벨기에 강호' 에디 멕스와 롤랜드 포툼이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 32강전을 조 1위로 통과했다.멕스는 19일 오후 4시에 열린 32강 C조 경기에서 17이닝 33타, 누적 103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터키의 뤼피 체넷, 베트남의 응우옌꾸억응우옌, 한국의 윤성하(강원)와 대결한 멕스는 접전을 벌이던 전반 5이닝부터 4-5-1-3-2 연속타로 1위에 올라서 전반전을 누적 64점으로 마쳤다.후반전에서는 응우옌꾸억응우옌이 연속 6타, 3타 등을 성공하며 쫓아와 멕스와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