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쿠션 최강자'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가 2023년의 피날레를 우승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다.올해 마지막 대회로 열린 '2023 천년의 빛 영광 전국3쿠션당구대회'를 우승하며 올해 6번째 개인전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전국대회는 3회 연속 우승(총 5회).23일 전남 영광군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전문선수 남자부 결승전에서 조명우는 조치연(안산체육회)을 31이닝 만에 50:37로 꺾고 또 한 번 정상을 차지했다.결승에서 조명우는 초반 7:7의 팽팽한 균형을 이루다가 6이닝부터 1-6-4-7 연속타로 18점
'국내랭킹 10위' 조치연(안산체육회)이 김행직(전남), 허정한(경남)으로 이어지는 험난한 토너먼트를 뚫고 결승에 올라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8강에서 '국내랭킹 2위' 김행직을 꺾은 조치연은 준결승에서 '3위' 허정한을 연파하고 결승에 진출, 최종 승부에서 '1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와 우승타이틀을 다투게 됐다.조치연과 결승에서 맞붙는 조명우는 '시즌 6승'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또한, 조치연도 이번 대회 복식전 우승에 이어 개인전까지 2관왕에 도전하는 물러설 수 없는 승부가 벌어지게 됐다.조치연은 23일 전남 영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가 '시즌 6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조명우는 오늘(23일) 전남 영광에서 열린 '천년의 빛 영광 전국당구대회' 준결승전에서 김준태(경북체육회)를 50:45(32이닝)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조명우와 김준태는 준결승전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김준태가 먼저 1이닝 2득점, 2이닝 5득점을 올리고 0:7로 앞서자 조명우는 2이닝부터 4이닝까지 3-3-4득점으로 응수했다. 스코어는 10:8.이에 김준태는 3이닝부터 9이닝까지 1-1-4-1-1-1득점으로 조명우를 뒤쫓았고, 조명우는 6이닝 6득점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 허정한(경남), 김준태(경북체육회), 조치연(안산시체육회)으로 4강이 압축됐다. 8강전에 국내 랭킹 1위인 조명우부터 2위 김행직(전남), 3위 허정한, 4위 김준태가 오르며 '빅4'가 준결승에서 만날지 관심을 모았지만, 김행직이 조치연에게 역전패당하며 4강 진출에 실패해 '빅4'의 4강 조우는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오늘(23일) 전남 영광군에서 열린 '천년의 빛 영광 전국당구대회' 8강전에서 이범열(시흥시체육회)과 만난 조명우는 하이런 10점을 앞세워 50:44(34이닝)로 승리하며 준결승 진출을
'빅4'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 김행직(전남), 허정한(경남), 김준태(경북체육회) 나란히 준결승행에 도전한다.국내랭킹 1위 조명우부터 2위 김행직, 3위 허정한, 4위 김준태 등이 4강을 모두 차지한 적은 아직 한 번도 없다.이번에 8강전에서 4명 모두 승리할 경우 사상 첫 '빅4' 준결승 매치가 성사된다. 22일 전남 영광군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천년의 빛 영광 전국3쿠션당구대회' 전문선수 남자부 16강전에서 조명우는 최완영(광주)을 18이닝 만에 40:30으로 꺾고 올해 마지막 대회까지 4강을 정
19세의 '국내랭킹 2위' 최봄이(김포)가 '크리스마스 당구 여왕'에 등극하며, 올해 여자 3쿠션 당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22일 전남 영광군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천년의 빛 영광 전국당구대회' 전문선수 여자부 결승전에서 최봄이는 김도경(대구·국내 7위)을 39이닝 만에 25:1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월에 부산광역시장배를 우승했던 최봄이는 6개월여 만에 두 번째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며 국내랭킹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앞서 준결승전에서 최봄이는 '국내랭킹 1위' 김하은(충북)을 꺾고 결승에 올라왔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가 괴물 같은 집중력으로 패색 짙던 32강전 시합을 승리로 이끌었다.오늘(22일)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천년의 및 영광 전국당구대회' 캐롬 3쿠션 남자부 경기에서 조명우는 박근형(광양)을 상대로 대역전극을 펼치며 16강에 올랐다.1이닝부터 8점을 몰아친 박근형은 5이닝에 하이런 9점을 성공시키고 5이닝 만에 3:19로 조명우를 따돌렸다.좀처럼 3점 이상의 다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고전한 조명우는 7이닝에 8:20로 쉬는 시간을 가진 후 돌아왔다.이후 13이닝까지도 자신의
김하은(충북)이 이채은(신광여고)을 25:7(27이닝)로 꺾고 가장 먼저 4강 진출을 알렸다.오늘(22일) 오후 2시부터 열린 '2023 천년의 및 영광 전국당구대회' 캐롬 3쿠션 여자부 8강전에서 김하은을 비롯해 김도경(대구), 최봄이(김포), 박세정(경북)이 4강 진출을 확정했다.이 중 김하은은 이채은을 상대로 한때 19:2로 앞서며 27이닝 만에 25:7로 승리해 가장 먼저 4강 진출을 확정했다.최봄이는 박정현과 가장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경기 초중반까지 연속 득점을 앞세운 최봄이가 20이닝까지 16:5로 앞섰으나 21이닝부
김준태(경북체육회)가 한춘호(수원)와의 '사제대결'에서 15이닝 만에 40점을 쓸어 담고 승리했다.오늘(22일) 열린 '2023 천년의 빛 영광 전국3쿠션당구대회' 전문선수부 남자 개인전 32강 대결에서 김준태는 매탄고등학교 시절 코치 한춘호를 만나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15이닝 만에 40:10으로 승리했다.1이닝을 범타로 보낸 김준태는 2이닝에 하이런 8점을 올리며 단숨에 8:1로 앞섰고, 이후 6이닝까지 3-3-2-3점을 연속으로 득점하며 19:6까지 격차를 벌렸다.김준태는 의도치 않은 키스로 7이닝 득점을 놓쳤으나 8이닝
'2004년생 유망주' 손준혁(부천체육회)이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불과 1년 만에 전국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며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을 시작했다.심지어 3쿠션 국내랭킹 1, 2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와 김행직(전남)을 꺾고 전국대회 복식전에서 첫 정상을 밟았다.20일 전남 영광군의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전국대회 '2023 천년의 빛 영광 전국3쿠션당구대회' 전문선수부 복식전에 '베테랑' 조치연(안산체육회)과 한 팀으로 출전한 손준혁은 국내 최정상의 선수들이 버티고 있는 팀을 연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손준
조명우-정예성이 캐롬 3쿠션 복식 부문 대회에서 3연속 공동 3위에 머물러 아쉬움을 자아냈다.'세계 랭킹 1위' 조명우와 '월드컵 돌풍' 정예성이 합을 맞춰 최고의 조합을 완성했지만, 4강 탈출이 쉽지 않은 모양새다.조명우-정예성(서울)은 20일 전남 영광에서 열린 '2023 천년의 빛 영광 전국당구대회' 캐롬 3쿠션 복식전에 출전해 8강에서 허정한-이종훈(경남)을 30:15(23이닝)로 누르고 4강에 올랐으나, 조치연-손준혁(경기)에게 18:30(17이닝)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조명우-정예성은 32강에서 신재도-양상수(서울
대한당구시니어연맹(회장 양춘수)의 2023년도 연말결선대회가 허리우드의 후원으로 열렸다.지난 12월 14일 경기도 평택 빅박스당구클럽에서 '2023 (주)허리우드배 전국시니어당구 연말결선대회'가 개최되었다. 연말결선대회는 대한당구시니어연맹의 1년을 마무리하는 대회로 총회와 함께 진행되었다.총 45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용호, 남도열, 이충근, 김영택, 김종호, 조창섭, 박승기, 김호준 회원이 대회 본선 8강에 올랐으며, 이들 중 박용호, 이충근, 조창섭, 박승기 회원이 4강에 진출했다.이날 대회는 총회와 더불어 열려 시간 관계
2023년 마지막 당구대회가 오늘(20일)부터 전라남도 영광에서 열린다.12월 20일부터 25일까지 전남 영광군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2023 천년의 빛 영광 전국당구대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크리스마스 당구축제'다.3쿠션 단일 종목으로 개최되는 이 대회는 전문 선수부와 생활체육 선수부로 나뉘어 열린다.특히 지난 2회까지 전문 선수부 여자 3쿠션 부문에서는 한지은이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오른 바 있다.1회 대회에서 이다연을 25:18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한지은은 2회 대회에서는 김하은을 25:4로 꺾고
한국의 프로당구(PBA) 투어를 떠나 본국으로 돌아간 '당구 황제'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과 최근 PBA 팀리그를 마치고 귀국한 '3쿠션 사대천왕' 다니엘 산체스(스페인)가 재회했다.벨기에로 돌아간 뒤 한동안 두문불출하며 대회를 비롯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쿠드롱이 스페인에서 열린 한 초청시합에 출전한 것.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19일(한국식간) 열린 '제25회 바르셀로나컵 국제3쿠션당구대회'에 오랜만에 쿠드롱이 출전했고,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산체스도 출전해 쿠드롱과 자웅을 겨뤘다.이 대회는 '클럽 빌라르 바르셀로
유청소년 주말리그 챔피언을 가리는 '2023 KBF 유스챔피언십'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충남 천안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2023 KBF 유스챔피언십'은 올해 도입된 'KBF 유・청소년 주말 리그'에 출전하는 전문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캐롬 3쿠션(남자 고등부, 여자 고등부, 중등부)과 1쿠션(중등부), 포켓9볼(고등부, 초중등부) 등에 걸쳐 열렸다.지난 6개월간 전국 5개 권역별로 총 8개 라운드로 진행된 주말리그 각 리그별 우승자는 ' KBF 유스챔피언십' 본선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가장 치열했던 캐
중국에서 또 한 번 역대급 규모의 상금 잔치가 벌어졌다. 총상금 1043만위안(한화 약 19억원)과 남자부 우승상금 300만위안(약 5억4600만원), 여자부 우승상금 100만위안(약 1억8000만원) 등을 걸고 대회가 열린 것.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장시성에 있는 위산스포츠센터에서 '제6회 CBSA 차이니즈 빌리어즈 월드챔피언십'이 개최됐다.대회 종목은 '중국식 8볼'인 '차이니즈 풀'. 이 대회는 앞서 4월에 열렸던 '헤이볼 월드마스터스'와 종목은 같지만, 주최 측이 다른 대회다.올해 4월에 중국 허베이성 친황다오시에서
(사)대한당구연맹(KBF, 회장 박보환)의 2023년 마지막 대회가 전라남도 영광에서 열린다.올해로 3번째 열리는 '천년의 빛 영광 전국3쿠션당구대회'는 캐롬 3쿠션 단일종목 대회로 지난 2021년부터 매해 마지막 대회를 장식했다.올해도 12월 20일부터 25일까지 전남 영광군 스포티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2023 천년의 빛 영광 전국3쿠션당구대회'는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전남당구연맹의 주관한다. 또한, 영광군, 영광군의회, 전라남도, 전라남도체육회, (주)허리우드, (주)한밭 등이 후원한다.전문선수부는 캐롬 3쿠션 남
3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 대표 당구대 제조사 (주)허리우드가 제4회 한국스포츠메세나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사)대한당구연맹(KBF, 회장 박보환)은 지난 7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제4회 한국스포츠메세나시상식에서 허리우드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202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은 회원종목단체 재정자립에 기여한 공로가 큰 후원 기업에 감사와 격려를 전달하는 자리로, 회원종목단체의 추천을 받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후원기업의 공적 기간 ▲
3쿠션 당구월드컵 사상 첫 우승을 노렸던 김준태(28·경북체육회)의 도전이 아쉽게 준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우승은 '세계 최강' 딕 야스퍼스(58·네덜란드)에게 돌아갔다. 시즌 2번째 우승이자 통산 29번째 우승.9일(한국시간) 밤 11시에 시작된 '샤름 엘 셰이크 3쿠션 당구월드컵' 결승전에서 야스퍼스는 26이닝 만에 50:35로 김준태를 꺾었다.경기 중반을 넘어가면서 공격력이 살아난 야스퍼스는 7득점에 이은 1-3-3-4 연속타와 하이런9점 한 방을 몰아치면서 순식간에 점수 차를 벌리고 승리를 거뒀다.김준태는 초반에 야스퍼스를
길고 긴 도전, 끊임 없이 결승 문을 두드렸던 김준태(28·경북체육회)가 마침내 3쿠션 당구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지난 2019년 11월에 경기도 구리시에서 열렸던 '구리 당구월드컵'에서 첫 4강에 올라간 이후 4년 만이며, 올해 5월 호찌민 당구월드컵 이후 6개월여 만에 다시 올라간 준결승에서 끝내 승리를 거뒀다.이번 시즌 세 번째, 개인통산 다섯 번째 도전 끝에 결승행의 결실을 맺은 김준태가 '샤름 엘 셰이크 3쿠션 당구월드컵' 결승에서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한다. 9일 오후 5시 이집트에서 열린 '샤름 엘 셰이크 3쿠션 당구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