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기세가 '퍼펙트가이' 하비에르 팔라존(휴온스)에게 막혔다. 팔라존이 베트남 선수 2명을 연달아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29일 오후 2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5차 투어 '휴온스 PBA 챔피언십' 8강전에서 팔라존은 '베트남 강호' 마민껌(NH농협카드)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전날 16강전에서는 응우옌득아인찌엔(하이원리조트)을 접전 끝에 3-2로 꺾은 데 이어 이번 8강에서는 마민깜을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하며 시즌 2승(통산 3승)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퍼펙트가이'라는 별명처럼 완벽해진
'합산 애버리지 2.360, 퍼펙트큐 15점, 베스트게임 5.625'다비드 사파트(블루원리조트)의 5차 투어 기록은 독보적이다. 전형적인 우승 페이스다.16강전까지 네 경기 합산 애버리지는 2.360으로 이번 대회 1위를 달리고 있고, 공타율은 28.6%를 기록하며 애버리지 1.895와 공타율 35.1%로 2위인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와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사파타는 아주 강력한 공격력을 앞세워 8강까지 파죽지세로 올라왔다. 28일 오후 10시에 프로당구 전용경기장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5차 투어
'디펜딩 챔피언'이자 '4차 투어 우승자'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가 모리 유스케(일본)의 도전을 물리치고 5차 투어 8강에 진출했다. 지난 시즌 '휴온스 PBA 챔피언십'을 우승한 마르티네스는 이번 대회에서 2연패를 노리고 있다. 동시에 지난 4차 투어 '에스와이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서 5차 투어까지 시즌 2연승에도 도전하고 있다. 28일 오후 7시 30분에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5차 투어 '휴온스 PBA 챔피언십' 16강전에서 마르티네스는 지난 4차 투어 결승에서 만났던 모리를 세트스코어 3-
휴온스 챔피언십 '톱3' 중 한 명이 탈락했다. '로얄로더' 세미 사이그너(휴온스)가 16강에서 한국의 엄상필(블루원리조트)에게 발목을 잡혔다.사이그너는 이번 5차 투어 '휴온스 챔피언십'에서 32강까지 세 경기 모두 '3-0' 퍼펙트 승을 거두며 펄펄 날아 다비드 사파타(블루원리조트)와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와 함께 우승이 예상되는 '톱3'로 꼽혔다.32강까지 세 경기 합산 애버리지에서 '톱애버리지 5.625'를 기록한 사파타가 2.417로 가장 높았고, 사이그너가 2.077로 2위, 마르티네스가 1.925로 3위를 달렸다
'승부사' 최성원(휴온스)이 8강으로 직행했다.28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PBA 투어 5차전 '휴온스 PBA 챔피언십' 16강전에서 최성원이 강승용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8강에 올랐다.8강에서 강승용과 맞붙은 최성원은 1세트와 2세트를 8이닝 만에 15:8, 15:10으로 연달아 따내며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섰다.3세트는 최성원의 1이닝 6득점 몰아치기에도 불구하고 강승용이 11이닝째에 15점을 먼저 다 모으며 11:15로 승리해 2-1로 추격을 시작했다.4세트에서는 두 선수 모두 다득점은 내지 못
이상용이 드디어 PBA 1부 투어 16강의 벽을 넘었다.28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PBA 투어 5차전 '휴온스 PBA 챔피언십' 16강전 첫 경기에서 이상용과 박광열이 각각 신동민과 고도영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8강에 올랐다.프로당구 출범 원년 PBA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활약하며 1부로 올라온 이상용은 드디어 마(魔)의 16강을 통과했다.이상용의 PBA 1부 투어 최고 성적은 16강으로, 번번이 8강 문턱을 넘지 못하고 16강에서 탈락했다.신동민과의 16강전에서 이상용은 첫 세트를 10이닝에 1
에스와이의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와 황득희, 박인수의 16강행이 '1점' 때문에 좌절됐다.27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PBA 투어 5차전 '휴온스 PBA 챔피언십' 32강전에서 다니엘 산체스와 황득희가 각각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 크라운해태)와 응우옌득아인찌엔(베트남, 하이원리조트)에게 패했다.스페인의 동료이자 후배인 마르티네스와 프로당구 이적 후 두 번째 대결을 벌인 산체스는 또다시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하고 말았다.산체스는 2세트와 4세트에서 먼저 14점에 도달해 승부의 결과를 바꿔놓을 수 있는 기
휴온스 4인방 중 3인방이 16강에 올랐다.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 최성원,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이 각각 박주선, 임성균(하이원리조트), 최원준을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27일 27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PBA 투어 5차전 '휴온스 PBA 챔피언십' 32강전에서 '돌아온 승부사' 최성원(휴온스)은 '영건' 임성균를 세트스코어 3-2(15:6, 9:15, 15:9, 7:15, 11:2)로 꺾고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사이그너는 박주선을 세트스코어 3-0(15:8, 15:4, 15:9)로, 팔라존은
프로당구(PBA) 투어에서 두 번째 맞붙은 스페인의 최강자 다니엘 산체스(에스와이)와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의 승부에서 이번에도 마르티네스가 승리를 거뒀다.마르티네스는 27일 오후 9시 30분에 프로당구 전용경기장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5차 투어 '휴온스 PBA 챔피언십' 32강전에서 산체스를 세트스코어 3-1로 누르고 16강에 진출했다.세트스코어는 3-1이지만, 경기 내용은 아주 치열한 승부였다. '3쿠션 사대천왕'으로 불리며 스페인 당구의 원톱으로 오랜 시간 활약했던 산체스와 PBA 투어에 먼저
'승부사' 최성원(휴온스)이 돌아왔다. 최성원이 프로당구(PBA) 투어에서 빛을 보기 시작했다.최성원은 새로운 무대에 적응이 쉽지 않은 듯 4차 투어까지 모두 128강에서 탈락하며 그간의 명성이 무색게 했으나, 5차 투어에서 마침내 16강을 넘어서 8강을 바라보게 됐다.27일 오후 9시 30분에 프로당구 전용경기장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5차 투어 '휴온스 PBA 챔피언십' 32강전에서 최성원은 임성균(하이원리조트)의 거센 반격을 뿌리치고 세트스코어 3-2로 승리를 거뒀다.경기 시작부터 최성원은 연타석 득점을
마지막 1점이 아쉬웠다. '황태자' 황득희(에스와이)가 32강에서 응우옌득아인찌엔(하이원리조트)과 대결해 매치포인트 득점을 놓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세트스코어 1-2로 지고 있다가 어렵게 동점을 만들고 5세트 스코어 8:10. 황득희는 막판에 2점을 쫓아가 10:10 동점을 만들었다.그러나 매치포인트 시도에서 아쉽게 충돌이 나면서 득점에 실패해 기회를 놓쳤고, 1점 차로 아쉽게 32강에서 큐를 접었다.27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프로당구 전용경기장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5차 투어 '휴온스 P
사이그너의 마법이 다시 시작됐다.튀르키예의 세미 사이그너(휴온스)가 오늘(27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PBA 투어 5차전 '휴온스 PBA 챔피언십' 32강전에서 박주선을 세트스코어 3-0(15:8, 15:4, 15:9)으로 꺾고 가장 먼저 16강에 올랐다.이번 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한 사이그너는 첫 대회인 시즌 개막전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단번에 우승을 차지하며 '튀르키예 마법사'라는 별명을 얻었다.'마법사' 사이그너가 이번 대회에서 또 한 번의 당구 팬들에게 '마법'을 걸기 시작했다.128강부터
'승부사' 최성원(휴온스)이 프로 데뷔승의 기쁨을 전했다. 이번 시즌 프로당구 PBA 투어로 이적한 최성원은 5차전 만에 첫 승을 기록했다.'휴온스 PBA 챔피언십' 첫 라운드인 128강에서 프로 데뷔 동기인 튀르키예의 륏피 체네트(하이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3-1(15:11, 15:11, 3:15, 15:5)로 꺾고 첫 승을 올린 최성원은 64강전에서 정해창을 세트스코어 3-0(15:13, 15:14, 15:7)으로 꺾고 연승을 올렸다.32강에 진출한 최성원은 경기 직후 "프로 전향 이후 큐를 세 번이나 바꿨을 정도로 적응에 애를
3개월 만에 다니엘 산체스와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리벤지 매치가 성사됐다.스페인의 3쿠션 4대천왕 다니엘 산체스(에스와이)가 26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PBA 투어 5차전 '휴온스 PBA 챔피언십' 64강전에서 베트남의 응우옌꾸옥응우옌(하나카드)을 세트스코어 3-1(15:14, 7:15, 15:6, 15:13)로 꺾고 두 번째 32강 진출에 성공했다.1세트부터 산체스와 응우옌꾸옥응우옌은 팽팽하게 대립했다. 1이닝부터 5득점을 올리고 여유롭게 출발한 산체스가 10:5로 앞서자 뒤늦게 시동이 걸린 응우옌꾸옥응우
프로당구협회(PBA)와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 사이에 벌어진 갈등이 양극으로 향하는 모양새다.쿠드롱이 지난 25일(한국시간)에 자신의 SNS에 장문의 인터뷰를 공개해 PBA와 일련의 사태에 대해 PBA 측을 비판한 데 이어 이번에는 PBA가 반박 입장문을 발표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PBA는 27일 오전 보도자료를 배포해 "최근 언론에 보도된 프레데릭 쿠드롱이 주장하는 PBA에 대한 인터뷰 내용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부분을 확인하고 협회의 입장과 대응 방침을 알린다"고 밝혔다.PBA는 세 가지의 이유를 들어 쿠드롱의 주장을 정면으로
프로당구(PBA) 투어에서 보고도 믿기지 않는 역대급 기록이 또 나왔다. 스페인의 다비드 사파타(블루원리조트)가 무려 애버리지 5.625와 퍼펙트큐(15점)를 동시에 기록하며 승리한 것.26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5차 투어 '휴온스 PBA 챔피언십' 64강전에서 사파타는 한국의 강성호와 대결해 세트스코어 3 대 0으로 승리를 거두며 32강에 진출했다.이 경기에서 사파타는 1세트 2이닝과 2세트 4이닝, 3세트 2이닝 등 단 8이닝 만에 45득점을 올려 역대 두 번째 높은 애버리지 5.625를 기록했다. 사
크라운해태의 맏형 김재근과 막내 김태관이 2000년대생 이반 마요르(스페인)와 김영원에게 당했다.김재근과 64강전에서 맞대결을 펼친 마요르는 세트스코어 3-0으로 김재근을 제압하며 32강에 올랐고, 김태관과 대결한 김영원은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태관을 꺾고 또 한 번 '최연소' 32강 진출자라는 기록을 작성했다.26일 밤 9시 30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PBA 투어 5차전 '휴온스 PBA 챔피언십' 64강전 마지막 대결에서 마요르는 15:10, 15:12, 15:12로 세 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승
프로당구(PBA) 투어 최고령 선수인 아드난 윅셀(61·튀르키예)이 빛나는 투혼을 발휘하며 5차 투어 32강에 진출했다.윅셀이 26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시즌 5차 투어 '휴온스 PBA 챔피언십' 64강전에서 애버리지 2.368의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투어 챔피언' 비롤 위마즈(웰컴저축은행)를 세트스코어 3 대 0으로 꺾었다.개막전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 32강 진출. 지난 시즌에는 세 차례 32강에 진출했지만, 다비드 사파타(블루원리조트)를 비롯해 한국의 박주선, 김경오 등에게 져 16강 진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가 '휴온스 챔피언십'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조기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다.26일 오후 4시에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5차 투어 '휴온스 PBA 챔피언십' 64강전에서 조재호는 고상운에게 세트스코어 1 대 3으로 패했다.지난 시즌 6차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 128강에서 탈락한 이후 8번째 투어, 10개월 만에 가장 빠른 탈락 기록이다. 이번 64강전에서 조재호는 2세트에서 하이런 9점을 치며 승리를 거두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고상운의
128강전에서 애버리지 2.391을 기록해 128명 중 1위에 오른 한동우가 64강전에서 박인수(에스와이)에게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하고 말았다. 세트스코어 1-1의 상황에서 한동우는 다 이긴 3세트를 14:15로 빼앗기며 경기의 흐름까지 박인수에게 내주고 말았다.26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PBA 투어 5차전 '휴온스 PBA 챔피언십' 64강전에서 박인수와 대결한 한동우는 1세트를 단 3이닝 만에 15:1로 차지하며 128강전에서의 기량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듯했다.하지만 박인수는 2세트를 1:15(6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