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여자 3쿠션 세계랭킹 1위 장기 집권을 끝낸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가 새로운 세계랭킹 1위 김하은(충북)에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진짜 승부를 가리자"고 도전장을 냈다.지난 2010년 1월 6일 처음으로 여자 3쿠션 세계랭킹 1위에 오른 클롬펜하우어는 8년 5개월 만인 지난 2018년 6월 굴센 데게너(튀르키예)에게 한 차례 1위 자리를 빼앗겼지만 같은 해 9월 25일 다시 1위에 오르며 장기 집권을 이어갔다.이후 클롬펜하우어는 5년 6개월 동안 쭉 1위 자리를 지켰으나 지난 4월 2일 UMB가
[빌리어즈앤스포츠=김태연 기자] 최근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여자 3쿠션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김하은(충북당구연맹)이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를 밀어내고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세계 랭킹 1위에 등극했다.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지난 2일(한국시간)에 발표한 UMB 세계랭킹에서 김하은이 랭킹포인트 180점을 기록하며 1위의 자리에 올랐다고 밝혔다. 남자 3쿠션 세계랭킹 1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에 뒤이어 이번 여자 3쿠션까지 김하은이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하며 캐롬 종목에서 남녀 모두
[빌리어즈앤스포츠=안소영 기자] 웰메이드 블랙 코미디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에서 일러스트 팬아트 공모전을 4월 11일까지 디자인아트플랫폼 컬처플에서 진행한다.영화 ‘댓글부대’는 장강명 작가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영화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안국진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 등이 참여했다.영화 '댓글부대' 팬아트 공모전은 토리커뮤니케이션에서 운영하는 아트플랫폼 컬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혹독한 프로당구 PBA 데뷔 첫 시즌을 보낸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의 '큐스쿨행'이 결국 현실이 됐다.2023-24시즌 프로당구 PBA에 데뷔한 이충복은 데뷔와 함께 하이원리조트 주장을 맡아 PBA 팀리그와 개인 투어를 병행했다.하지만 개인 투어에서는 번번이 128강 1라운드에서 탈락했고, 하이원리조트는 9개 팀 중 정규 리그 전체 순위 8위로 PBA 팀리그를 마쳤다.지난 시즌 PBA 투어 개막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이충복은 "왕년에 중대에서지만 뱅크샷으로 하이런 44점까지 쳐봤다"며 PBA 룰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사)프로당구협회(PBA, 총재 김영수)가 제2의 한지은을 찾는다.새 시즌을 준비 중인 PBA는 지난 4일 '2024년 LPBA 투어 트라이아웃' 개최를 알리고 차기 시즌 LPBA 투어에 도전하는 신인 여성 당구선수 모집에 나섰다.대상은 LPBA 투어에 신규 지원하는 여자 당구선수로, 오는 8일부터 10일 낮 12시까지 단 3일간 신청을 받는다.신청은 PBA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LPBA 투어 트라이아웃 대회 일정은 4월 20일(토) 단 하루이며, 실제로 PBA-LPBA 투어가 진행되는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에스와이)와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의 운명이 엇갈렸다. PBA의 쓴맛을 제대로 본 '신입생' 중 이충복은 결국 큐스쿨행이 결정됐고, 산체스는 대륙별 시드로 겨우 1부에 살아남았다.프로당구 PBA 1부 투어에 남을 64명의 선수가 모두 확정됐다.지난 시즌 신입생 중 4차 투어까지 1라운드 탈락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다 5차 투어 '휴온스 챔피언십'에서 극적인 반등으로 우승까지 차지한 최성원(휴온스)과 큐스쿨로 떨어질 위기에서 9차 투어 우승으로 단번에 11위까지 순위가 상승한 무라트
[빌리어즈앤스포츠=성지안 기자] 지난 2023-24시즌을 끝으로 PBA를 떠난 비롤 위마즈(튀르키예)가 곧바로 UMB 당구월드컵에 출전한다.최근 UMB가 공개한 오는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리는 '호찌민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의 선수 명단에 비롤 위마즈도 이름을 올린 것.위마즈는 지난 3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PBA 이탈 소식을 알리고 PBA와의 결별을 선언했다.PBA 이탈의 이유로 지난 5년간의 피로감을 든 위마즈는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혔다.(사)프로당구협회(PBA, 총재 김영수) 역시 위마즈의 이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슈퍼 루키' 정예성(22, 서울)이 동시에 진행된 '제12회 국토정중앙배 2024 전국당구대회'와 '제12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에서 모두 결승에 올랐지만, 연달아 결승에서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베트남 선수 3명을 제외하고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아시아선수권' 1쿠션 4강에 오른 이정희(시흥시체육회)도 컨디션 난조로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2024년 첫 전국대회 제패와 주니어 아시아챔피언 왕좌를 동시에 노린 정예성으로서는 그야말로 안타까운 결과였다.(사)대한당구연맹(KBF, 회장 박보환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32년차 중견 선수 강자인(충남체육회, 세계랭킹 70위)이 '제12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에서 공동3위를 차지했다.특히 강자인은 세계랭킹 2위인 쩐뀌엣찌엔을 포함해 즈엉탄땀, 응우옌쩐탄따오 등 베트남 선수만 3명이 포진한 C조에서 어려운 경기를 벌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예상을 뒤엎고 3명의 베트남 선수를 모두 꺾고 3승을 거둬 조 1위로 본선 16강에 진출했다.조별 리그에서 평균 애버리지 1.600을 기록한 강자인은 1위 조명우(Avg. 2.069)와 2위 응우옌쩐딴뚜(1.667)의 뒤를 이어 전체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프로당구(PBA) 투어에서 이탈한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이 호찌민당구월드컵을 통해 UMB(세계캐롬연맹)로 복귀한다.UMB의 마케팅 및 미디어 대행을 맡고 있는 SOOP(구, 아프리카TV)은 "쿠드롱이 오는 5월 베트남에서 열리는 '호찌민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에 출전 신청을 했다"고 사실을 확인했다. 쿠드롱은 지난해 7월 프로당구 PBA 팀리그 출전 계약 협상 결렬로 PBA를 났으나 쿠드롱이 떠날 당시에도 PBA는 "쿠드롱의 팀리그에 대한 선수 보유권은 기존 웰컴저축은행에 있다"며 다시 돌아올 여지를
[빌리어즈앤스포츠=안소영 기자] 4월 1일 오후, 배우 김동준이 매거진 콘텐츠 촬영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날 김동준은 머렐의 라이프 타이다이 경량 자켓과 화이트 팬츠를 매치하는 등 화사한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거기에 머렐의 신상 슈즈를 착용하여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보여줬다.김동준이 착용한 머렐의 자켓은 타이다이 염색기법으로 면터치 느낌의 원단과 저데니어 원사 사용으로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여름 공용 재킷으로 뒷면의 벤틸레이션 적용으로 통풍이 잘되어 봄, 여름 데일리로 착용하기 좋다.신발은 머렐
[빌리어즈앤스포츠=성지안 기자] '꿈의 무대' 프로당구(PBA) 1부 투어에 진출을 위해 열정을 불태웠던 500여명의 선수 중 단 3퍼센트만 다음 시즌 1부에 승격될 전망이다.드림투어(2부)와 챌린지투어(3부)에서 한 시즌 동안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18명이 약 30대1의 경쟁율을 뚫고 1부 투어로 입성한다.드림투어는 지난 2023-24시즌 '시즌랭킹 1위' 원호수와 '2007년생 영건' 김영원, '오수정 남편' 신기웅, '93년생' 임완섭등 15명이 1부 투어로 올라가고, 챌린지투(3부)는 김성민A와 장병대, 이재천 등 상위
[빌리어즈앤스포츠=김태연 기자] 곽준영(55)이 프로당구 PBA 챌린지투어(3부) 시즌 최종전 정상에 올랐다.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Helix PBA 챌린지투어 6차전’ 결승에서 곽준영은 김진태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5:15, 15:7, 15:10, 2:15, 11:8)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우승상금 500만원과 랭킹포인트 5,000점을 더한 곽준영은 종전 시즌 랭킹 241위(95점)서 단숨에 6위(5,095점)로 뛰어올랐으나 시즌 3위까
[빌리어즈앤스포츠=안소영 기자] SOOP이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최근 개막한 프로야구를 비롯해 다양한 종목의 편파중계 콘텐츠를 확대하며 스포츠 콘텐츠 유료화 시대에 멀티 플랫폼 시청 문화를 만들고 있다.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비롯한 스포츠 중계 플랫폼들의 중계권 독점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아프리카TV에서는 여러 종목의 스포츠 중계 전문 스트리머들이 영상 중계를 못 하는 종목과 리그이더라도 온라인 유저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입중계’ 콘텐츠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문자중계와 상황 그래픽 서비스 활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한 달간의 베트남 당구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박정우(19, 서울)가 '제12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U-22에서 우승하며 자신의 첫 커리어를 쌓았다.C조에서 조화우(대구), 김건윤(동래고부설방통고), 응우옌만팟(베트남)과 대결한 박정우는 김건윤을 25:12(18이닝), 조화우를 25:14(19이닝), 응우옌만팟을 25:17(24이닝)로 꺾고 3승 전승으로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 8강에 올랐다.8강에서 원재윤을 35:19(29이닝)로 꺾은 박정우는 4강에서 하이런 8점을 성공시키고 조화우를 35:15(2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스누커 국내랭킹 2위' 허세양(충남체육회)과 '잉글리시빌리어드 국내랭킹 1위' 이대규(인천시체육회)가 올해 첫 전국당구대회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25일부터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린 '제12회 국토정중앙배 2024 전국당구대회' 스누커 결승전에서 허세양은 국내랭킹 1위인 박용준(전남)을 2-1로 꺾고 산뜻한 시즌의 출발을 알렸다.1프레임을 24:72로 박용준에게 빼앗긴 허세양은 2프레임을 90:31로 승리한 후 3프레임까지 연달아 70:9로 차지하며 2-1의 승리를 완성했다.준결승전에서 허세양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기세가 오를 대로 오른 베트남의 기사가 한풀 꺾였다.지난해 바오프엉빈의 세계3쿠션선수권대회 우승과 최근 쩐뀌엣찌엔과 바오프엉빈이 합작한 세계3쿠션팀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베트남은 이번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에서 '선수권대회' 트리플크라운을 노렸다.하지만 대한민국이 남자 3쿠션, 여자 3쿠션, U-22 3쿠션 등 3쿠션 전 부문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 3쿠션 맹주국'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특히 한국은 남자 3쿠션 동메달 단 하나만 놓치며 총 12개의 3쿠션 부문 메달 중 11개를 쓸어 담았다.여자
[빌리어즈앤스포츠=안소영 기자] ASL 8강전이 시작된다.SOOP은 4월 1일(월)부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공상 과학 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로 진행되는 e스포츠 리그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7'(이하 ASL 시즌17) 8강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8강 대진은 지난 3월 26일(화) 16강 D조 경기 종료 직후 진행된 조 추첨식을 통해 확정됐다.1일(월)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8강 1경기에는 도재욱(P)과 조기석(T)이 출전한다. '괴수'와 같은 물량 공세를 통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비운의 2인자' 김준태(경북체육회)가 '아시아 챔피언' 타이틀을 따내며 '아시아 1인자'로 올라섰다. 김준태는 오늘(31일)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린 '제12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당구천재' 김행직(전남)을 50:40(33이닝)으로 꺾고 아시아 챔피언 자리를 차지했다.이번 우승으로 김준태는 국제대회에서 첫 우승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지난 12월 이집트에서 열린 '샤름 엘 셰이크 3쿠션당구월드컵'에서 처음으로 국제대회 결승에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아쉬움을 남겼으나 김준태는 '월드컵 시즌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제12회 국토정중앙배 2024 전국당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행직(전남)이 내친김에 '아시아캐롬선수권' 우승까지 노린다.김행직은 오늘(31일)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린 '제12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세계 챔피언' 바오프엉빈(베트남)을 1점 차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1이닝에 6득점을 올린 바오프엉빈은 6이닝부터 4-4-4-2-1-1득점을, 12이닝 범타 후 13이닝부터 1-1-3-1-1-3득점, 또다시 19이닝 범타 후 1-2-2-6-1-1득점을 올리며 25이닝 만에 49점을 만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