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웰뱅 피닉스의 ‘캡틴' 프레데릭 쿠드롱(웰컴저축은행)이 프로당구 팀 리그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021’의 네 번째 MPV로 선정되었다. 프레데릭 쿠드롱은 4라운드 동안 8게임에 출전해 6승을 거뒀다.특히 웰뱅 피닉스의 주장인 쿠드롱은 팀원 전체를 아우르며 3라운드에 이어 4라운드에서도 팀을 공동1위에 올려놓았으며, 전체 순위에서도 1위 TS・JDX 히어로즈와 단 1점의 차이로 2위에 올라 있다.3라운드 MVP 차유람(웰뱅 피닉스)에 이어 연달아 4라운드 MVP로 쿠드롱이 선정된 웰뱅 피닉스
[빌리어즈=김탁 기자] 웰뱅 피닉스가 또 신한 알파스를 꺾었다.4라운드에서 유일하게 무패를 이어가던 신한 알파스가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웰뱅 피닉스에 0-4로 발목을 잡히며 ‘무패’ 기록 작성에 실패했다.이로써 피닉스는 알파스와 2승 2무 0패를 기록, 알파스가 유일하게 이기지 못한 팀이 되었다. 주장 프레데릭 쿠드롱과 차유람의 활약에 힘입은 피닉스는 제1경기의 블루원 엔젤스와 마찬가지로 4세트를 연달아 차지하며 4-0 완승을 거뒀다. 서현민과 한 조를 이뤄 1세트를 15:14(11이닝)로 아슬아슬하게 손에 넣은 쿠드롱은 3세트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블루원 엔젤스가 드디어 4-0 퍼펙트 승리로 4라운드 두 번째 승리를 추가했다. 크라운해태 라온과 4라운드 마지막 대결을 벌인 블루원 엔젤스는 1세트부터 3세트까지 역전승으로 극적인 승리로 세트를 차지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고, 결국 마지막 4세트 최원준-김갑선(블루원 엔젤스) 대 이영훈-강지은(크라운해태 라온)의 혼성 복식 대결까지 15:8(10이닝)로 손에 넣은 엔젤스는 마침내 세트 스코어 4-0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두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반면, 크라운해태 라온은 1세트 남자 복식에서 선지훈-박인
[빌리어즈=성지안 기자] 오늘(29일) 밤 10시, 당구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최고의 당구선수 토브욘 블롬달(스웨덴), 세미 사이그너(터키), 응오딘나이(베트남) 그리고 최성원의 대결이 펼쳐진다. 'UMB 10X4 원캐롬 챌린지’ 준결승전에서 A그룹에 속해 토브욘 블롬달, 제러미 뷰리(프랑스),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와 대결을 벌인 최성원은 총 90점을 얻어 111점으로 조 1위를 차지한 블롬달과 함께 조 2위로 결승에 진출했다.블롬달은 14점의 하이런을 치고 애버리지 3.700을 기록하며 조 1위에 올랐으며, 12점의 하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TS・JDX 히어로즈 vs 블루원 엔젤스의 대결이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021'의 4라운드 첫 경기로 열렸다. 이날 남자 복식과 단식에서 모두 승리한 히어로즈의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가 로빈슨 모랄레스에게 어떻게 샷을 해야 할지 설명하고 있다. 개인적인 이유로 1, 2라운드에 불참한 카시도코스타스는 3라운드부터 히어로즈 팀에 합류했다. 사진=이용휘_2020.10.28.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TS・JDX 히어로즈 vs 블루원 엔젤스의 대결이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021'의 4라운드 첫 경기로 열렸다. 3세트 남자 단식에 출전한 히어로즈의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가 엔젤스의 강민구를 15:4로 꺾고 세트 스코어를 3-0으로 만들며 4라운드 첫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카시도코스타스는 김남수와 1세트 남자 K-복식에 출전해 다비드 사파타-엄상필(엔젤스)을 15:10으로 꺾으며 팀에 두 세트 승리를 안겼다. 3세트 승리 후 팀으로 돌아오는 카시도코스타스를 '주먹 인사'로 팀원들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TS・JDX 히어로즈 vs 블루원 엔젤스의 대결이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021'의 4라운드 첫 경기로 열렸다. 브레이크 타임 중 남자 선수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서한솔과 김갑선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이용휘_2020.10.28.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TS・JDX 히어로즈 vs 블루원 엔젤스의 대결이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021'의 4라운드 첫 경기로 열렸다. 혼성 복식 대결 중 블루원 엔젤스의 주장 엄상필이 벤치타임아웃을 요청하고 경기 중인 김갑선과 최원준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이 경기에서 엔젤스는 히어로즈에게 세트 스코어 1-4로 패하고 말았다. 사진=이용휘_2020.10.28.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021'의 4라운드가 시작되었다. 4라운드 첫날 첫 경기에서 1위 TS・JDX 히어로즈와 6위 블루원 엔젤스가 맞붙었다. 히어로즈 김병호-이미래와의 혼성 복식 대결을 앞둔 엔젤스의 김갑선이 함께 호흡을 맞출 최원준에게 강력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사진=이용휘_2020.10.28.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021’ 3라운드 MVP 시상식이 4라운드 대결을 앞둔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진행되었다. 3라운드 MVP로 선정된 차유람(웰뱅 피닉스)과 프레데릭 쿠드롱, 비롤 위마즈, 서현민, 김예은, 한지승 등 웰뱅 피닉스 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시상식에서 차유람은 “예상치 못했던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우리 팀의 팀워크가 좋아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팀원들을 믿고 경기하다 보니 좋은 경기가 나오는 것 같다”며, “4라운드도 팀원들을 믿고 최선을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3라운드를 SK렌터카 위너스와 웰뱅 피닉스의 공동 1위로 마치며 첫 시즌 여정의 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021’가 오는 29일(목요일)부터 5일간 열리는 4라운드를 시작으로 후반전에 돌입한다. 2라운드까지 무패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하던 TS・JDX 히어로즈는 3라운드부터 그리스의 강타자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까지 합류하며 큰 기대를 모았으나 3라운드에서 단 1승만을 거둔 채 두 번의 패배와 두 번의 무승부로 신한 알파스(1승 2무 2패)와 함께 공동4위(승점 5점)로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프로당구 PBA 팀리그 3라운드에서 차유람(웰컴저축은행)이 MVP에 선정되었다.차유람은 3라운드에서 4게임(2경기)을 치러 4전 전승으로 전체 선수 중 유일하게 승률 100%를 기록하며, 소속팀 웰뱅피닉스를 1라운드에 이어 다시 공동 1위에 올려놓았다.웰뱅피닉스는 차유람의 선전에 힘입어 3라운드에서 3승 1무 1패, 승점 10점으로 SK렌터카 위너스와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다.차유람은 이번 3라운드에서도 이미래(TS·JDX)를 단식전에서 11이닝 만에 11:9로 꺾으며 정상급 진출의 시동을 다시 걸었다.앞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TS・JDX 히어로즈가 3라운드 첫날 첫 경기에서 크라운해태 라온에 승리하며 무패의 행진을 이어갔다. 오늘(20일) 경기도 고양시의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021’ 3라운드 첫 경기에서 히어로즈가 라온을 세트 스코어 4-2로 이기고 승점 3점을 차지했다. 또한, 그동안 무승의 늪에 빠졌던 블루원 엔젤스는 제2경기에서 신한 알파스를 세트 스코어 4-2로 꺾고 일곱 경기 만에 값진 우승을 손에 넣었다. SK렌터카 위너스는 ‘한가위 당구대전’의 챔피언 프레데릭 쿠드롱이 속한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20년 차 당구선수 안지훈(대전)이 지난 8월 21일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0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3쿠션 남자 일반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랭킹 14위에서 7위로 오르며 단숨에 10위권에 안착했다.2000년 당구선수로 데뷔한 안지훈이 어느새 20년 차 중견 당구선수로 자리 잡았다. 데뷔 초부터 중부권에서 열린 당구대회에서 입상하며 기대주로 기대를 모았고, 데뷔 5년 만인 2005년에 ‘제1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에서 우승하며 정상급 선수로 인정받았다.그렇게 정상을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021’의 세 번째 라운드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빛마루방송센터에서 5일간 개최된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1, 2라운드에 출전하지 못했던 TS・JDX 히어로즈의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가 이번 3라운드부터 본격적으로 팀에 합류한다. 카시도코스타스의 합류가 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TS・JDX 히어로즈에게는 이번 3라운드가 중요한 라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라운드를 공동 1위로 마무리한 신한 알파스와 웰뱅 피닉스가 지난 2라운드에
[빌리어즈=성지안 기자] 프로당구협회(PBA, 총재 김영수)의 3부 투어가 드디어 타이틀 스폰서를 정하고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2020-2021시즌 챌린지투어의 타이틀스폰서는 코스모스(대표 김종희)로, PBA 투어의 공식구인 ‘헬릭스(Helix)’를 투어 명칭으로 정했다. ‘헬릭스 PBA 챌린지투어 2020-2021’은 10월 18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총 6회의 대회를 열고, 2020년 PBA 프로선발전에서 탈락한 선수와 PBA 경기운영위원회에서 추천한 선수 등 총 316명이 출전해 대결을 벌인다. 이번 개막전은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올해 첫 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의 2부 투어인 ‘민테이블 PBA 드림투어 개막전’의 결승전에서 무려 17개의 2점짜리 뱅크샷을 성공시킨 김동석(45)이 정해명(52)을 세트 스코어 4:2(15:7, 14:15, 15:7, 15:7, 12:15, 15:7)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동석은 6세트 동안 총 86점을 득점하면서 그중 40%인 34점을 뱅크샷으로 성공했다. 14일 밤 8시부터 서울시 가산동의 빌리어즈TV 스튜디오에서 시작된 결승전에는 김동석과 정해명이 준결승에서 각각 김태융과 최경준을 세트 스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한국 당구 원로들의 모임인 대한당구시니어연맹(회장 강호산)의 3쿠션 토너먼트가 지난주(8일) 경기도 평택시의 포승 빅박스당구클럽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당구시니어연맹과 부산당구시니어연맹, 울산당구시니어연맹의 연합대회로, 각 지역에서 예선을 거친 4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번 대회의 예선은 4인 1조의 서바이벌대회로 치러졌으며, 16강부터 일대일 토너먼트로 진행되었다. 또한, 핸디 27점의 A조와 핸디 22점의 B조가 섞여 핸디게임으로 경기를 치렀다. 44명이 4명씩 11조로 나뉘어 한 조에서 상위 1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대전 당구계의 정신적인 지주였던 김용석 원로가 13일 밤 9시 51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다. 고 김용석 원로는 1979년 ‘제7회 한일친선당구대회’ 우승을 비롯해 1985년부터 1989년까지 5년 연속으로 ‘한국 프로당구오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현역 시절 화려한 이력으로 한국 당구의 대표 선수로 이름을 날렸다. 최근까지도 대한당구시니어회에서 활동하며 정기월례대회에 출전해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당구 선수 은퇴 후 꾸준히 후배 선수 양성에 힘써 왔으며, 대전 후배선
는 한국에 당구가 전파된 이후 130년 동안 어떻게 당구 문화가 자리 잡았고, 어떤 과정을 거쳐 스포츠가 되었는지를 되짚어 보는 칼럼입니다. 가 지난 35년간 취재한 기사와 수집된 자료, 당사자의 인터뷰에 근거해 김기제 발행인의 집필로 연재됩니다. [편집자 주]◼︎ 88년 7월 한국당구인원로회 회원들과 중진 경기인들 25명이 ‘대한당구원’ 설립 결의1988년 무렵에는 당구가 장애인올림픽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있고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에 가맹되어 세계스포츠당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