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김민영 기자] ‘호텔 인터불고 원주 3쿠션 그랑프리’의 타이틀스폰서인 인터불고 그룹의 김삼남 회장이 세계캐롬연맹(UMB)의 파룩 바르키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인터불고 그룹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내년부터 3년간 ‘호텔 인터불고 원주 3쿠션 그랑프리’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하기로 후원 협약을 맺었다.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호텔인터불고 원주 3쿠션 그랑프리'의 워밍업 대회인 슛아웃 스카치 더블의 팀이 공개됐다. A그룹에서는 다음 같이 팀을 이뤘다. 쩐뀌엣찌엔-에디 멕스 / 토브욘 블롬달-서창훈 /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황봉주 / 디온 넬린-김준태 / 다니엘 산체스-최성원 / 안토니오 몬테스-안지훈 / 사메 시덤-김동훈 / 굴센 데게너-김진아
한 타석에서 올린 가장 많은 점수를 말하는 '하이런'은 3쿠션을 보는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선수들이 눈앞에 놓인 난구를 풀어서 득점을 이어가는 모습이 3쿠션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프로당구(PBA)에서는 한 세트에 정해진 15점(마지막 세트 11점)을 한 번에 치는 것을 '퍼펙트큐'라고 부른다.심리적인 원인으로 하이런 15점을 치는 것보다 퍼펙트큐 15점은 더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이번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1-22' 시즌 1, 2라운드 경기에서는 이런 퍼펙트큐가 여러 차례 나왔다.그중에 신한금융투자 알파스의 마민깜이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호텔 인터불고 원주 월드 3쿠션 그랑프리'의 우승자 딕 야스퍼스가 우승이 결정되자마자 한 행동은 바로 상대 선수인 황봉주를 위로해 준 것이다.우승을 즐길 세레머니도 잠시 밀어두고, 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1위 앞에 무너진 무명의 선수인 황봉주의 어깨를 안아주었다.누군가는 황봉주의 눈물을 우승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도 했고, 또 누군가는 우승자가 받아야 할 스포트라이트를 황봉주가 가져갔다고 아쉬워하기도 했다.하지만 정작 우승자인 딕 야스퍼스는 황봉주가 왜 울었는지 알 것 같다고 했다. 그리고 오랜만에 그를
[빌리어즈=김탁 기자] 월드스누커 투어(WST) 정규 메이저대회로 '브리티시 오픈'이 17년 만에 재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 존 히긴스(세계랭킹 7위)가 소감을 밝혔다.히긴스는 WST 공식 채널을 통해 "브리티시 오픈은 내가 보유한 타이틀 중 가장 중요한 기록이다. 17년 만에 이 대회가 열려 다시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에 기쁘다"라고 전했다.지난 2004년 11월 14일에 마지막으로 열렸던 브리티시 오픈 결승전에서 히긴스는 프레임스코어 9-6으로 스티븐 맥과이어를 누르고 우승컵을 차지했다.히긴스는
[빌리어즈=김탁 기자] 월드스누커 투어(WST)에서 가장 오래된 대회 중의 하나인 '브리티시 오픈'이 무려 17년 만에 다시 개최된다.WST는 지난 18일 브리티시 오픈을 일정에 추가하면서 "너무 기쁜 소식을 전한다. 우리가 개최하는 투어 대회 중 가장 오래되고 명망 있는 대회 '브리티시 오픈'이 17년 만에 돌아온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WST 스티븐 도슨 회장은 "우리는 환상적인 역사를 갖고 있고 많은 위대한 선수를 배출한 브리티시 오픈을 17년 만에 다시 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브리티시 오픈이 명문 대회로서의 위
[빌리어즈=성지안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2주 연장된다. 수도권의 당구장 영업도 여전히 22시로 제한된다.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은 23일 중대본 회의에서 "4차 유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도권 지역의 현행 거리두기 4단계를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다음 달 8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경우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계속 이어진다.정부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강원도 원주 집회를 강행키로 한 가운
[빌리어즈=김탁 기자] 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가 미래의 스포츠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PBA투어 대학생 마케터’로 선발했다.“사실 저희는 급하게 만들어진 팀이에요. 학교에서 피티(PT)경진대회를 위해 뭉쳤는데, 결과가 참담했죠. 하하. 그러다 (정)동현이가 ‘우리가 틀렸는지 맞는지 여기(PBA 공모전)에 도전해보자’고 했어요. 기말고사가 코앞이었는데도 매일 원격 회의를 진행하면서 공모전을 준비했죠.”(최지연 양)미래의 스포츠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 수십 명의 지원자 가운데 경동대학교 17학번(스포츠마케팅) 동기 송혜준(22),
[빌리어즈=성지안 기자] 강동궁은 프로당구(PBA) 투어가 출범할 때 국내 탑클래스 선수 중에 유일하게 PBA로 넘어간 선수다.결과적으로, 그의 선택은 PBA의 성공에 크게 기여했다. 강동궁은 프레데릭 쿠드롱과 함께 PBA를 프로답게 만드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두 번의 투어 우승과 월드챔피언십 준우승. 기대했던 것만큼 프로 성적도 좋았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투어 2승을 올렸고, 2년 동안 2억 4700만원의 상금을 받아 전체 4위에 올라있다.한국 선수의 활약이 중요했던 프로 초창기 2년 동안 강동궁의 무게와 성과는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한국 3쿠션 동호인들이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세계 랭킹 1위이자 '호텔 인터불고 원주 월드 3쿠션 그랑프리' 우승자인 딕 야스퍼스(네덜란드)에게 호기롭게 도전장을 던졌다.지난 18일 '호텔 인터불고 원주 월드 3쿠션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딕 야스퍼스는 단 하루의 휴식 이후 이틀 연속으로 한국 당구 팬들을 만났다. 18일간의 긴 레이스로 피곤했을 법도 한데, 딕 야스퍼스는 당구를 사랑하는 한국 당구 팬들을 위한 확실한 서비스로 응답했다.(주)큐스코(대표 박정규)에서 준비한 이번 이벤트는 새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프로당구(PBA) 팀리그에서 13경기 무패의 늪에 빠졌던 TS샴푸 히어로즈에 회생의 기미가 보이고 있다.TS샴푸는 지난 20일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1-22' 2라운드 7일 차 마지막 날 경기에서 승리하고 2연승으로 마무리했다.이날 강팀 신한금융투자(5위)를 상대한 TS샴푸는 세트스코어 4-0의 압승을 거두었다.TS샴푸는 전날 승리로 13경기 만에 무패의 늪을 탈출하며 한껏 분위기가 고조되어 있었고, 신한금융투자도 1위 웰컴저축은행 웰뱅 피닉스를 4-2로 꺾어 상승세에 올라 있었다.지난 1
[빌리어즈=김탁 기자] '2연패'를 당하며 주춤하던 웰컴저축은행 웰뱅 피닉스가 '신예' 한지승의 활약으로 연패를 탈출하고 2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감했다.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0일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1-22' 2라운드 마지막 날 경기에서 크라운해태 라온(4위)을 세트스코어 4-2로 제압하고 이번 라운드 최종 1위에 올랐다.이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앞서던 웰컴저축은행은 5세트를 빼앗겨 3-2로 추격 당했지만, 6세트에서 한지승의 활약에 힘입어 귀중한 승리를 거두었다.한지승은 이날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2승을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경북 경주시의 경주 브라보캐롬클럽이 새롭게 재탄생했다. 기존의 프렌차이즈 당구클럽의 옷을 벗어버리고 당구용품 전시장 겸 당구클럽으로 경북지역 당구 동호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초기 프로당구협회를 시작한 브라보앤뉴의 프렌차이즈 직영점으로 시작된 경주 브라보캐롬클럽은 브라보앤뉴라는 기업의 직영 구장으로 운영되다 보니 운영의 어려움을 느끼고 철수를 고려 중인 상황이었다.하지만 워낙 처음부터 신경을 많이 쓴 구장이라 그냥 뜯어버리기 안타깝게 느낀 KNB의 안진환 대표가 인수를 결정, 당구클럽 겸 당구용품 전시장
[빌리어즈=성지안 기자] 한국 아마추어 당구왕을 가리는 '2021 코리아 당구왕대회'가 오는 7월 24일부터 시작된다.지난 2018년 열린 '2018 알바몬 코리아당구왕대회'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총 4차에 걸쳐 진행되며, 이 중 두 번은 경북과 전남지역에서, 남은 두 번은 수도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1차부터 4차까지의 입상자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는 왕중왕전은 내년 1월에 개최된다.'2018 알바몬 코리아당구왕'의 왕중왕전 3쿠션 부문에서 우승한 안광준은 현재까지 당구해커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2라운드에서는 신생팀 간 라이벌 전에서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가 승리했다.휴온스는 20일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1-22' 2라운드 마지막 날 경기에서 NH농협카드 그린포스를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공동 2위로 올라갔다.앞선 1라운드에서는 NH농협카드가 세트스코어 4-1로 휴온스를 꺾었으나, 이번 2라운드 경기에서는 휴온스가 복수전에 성공해 승패를 주고 받았다.휴온스는 이번 경기에서 1세트부터 내리 3연승을 거두며 세트스코어 3-0으로 앞서 쉽게 승리를 손에 넣는 듯했다.특히, 3세트 글렌
[빌리어즈=이용휘 기자]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1-2022' 2라운드 마지막 날 대결에서 NH농협카드 그린포스를 세트스코어 4-2로 꺾은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 이날 주장 김봉철은 자칫 무승부로 끝날 수 있는 대결을 6세트에서 11:9로 역전승을 거두며 승리로 이끌었다. 사진은, 김봉철의 승리를 기뻐하는 글렌 호프만이 주장 김봉철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이용휘 기자_2021.07.20
[빌리어즈=이용휘 기자]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의 주장 김봉철이 NH농협카드 그린포스와의 마지막 6세트 대결에서 조재호를 11:9로 꺾고 무승부가 될 뻔한 대결을 승리로 이끌었다. 7이닝까지 6:9로 지고 있던 김봉철은 8이닝째 9:9 동점을 만든 후 남은 2점을 뱅크샷으로 성공시키고 11:9 역전승했다. 승리의 주역 김봉철을 휴온스 팀원들이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사진=이용휘 기자_2021.07.20
[빌리어즈=이용휘 기자]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1-2022' 2라운드 7일차 첫 대결을 승리로 가져간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휴온스는 1세트부터 3세트까지 연달아 차지하며 3-0으로 앞서 나갔고, 결국 4-2로 승리를 차지했다. 1세트 남자 K-복식에 출전한 글렌 호프만과 김기혁을 응원하던 오슬지가 카메라를 바라보고 눈 맞추며 미소 짓고 있다. 사진=이용휘 기자_2021.07.20
[빌리어즈=이용휘 기자]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1-2022' 2라운드 7일차 첫 대결에서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가 NH농협카드 그린포스를 세트스코어 4-2로 이기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휴온스는 1세트부터 3세트까지 연달아 차지하며 3-0으로 앞섰으나 NH농협카드의 추격에 3-2까지 따라잡혔다. 결국 두 팀은 마지막 6세트에 휴온스의 승리냐, NH농협카드의 무승부냐를 놓고 대결을 벌였다. 6세트에 김봉철(휴온스)은 조재호(NH농협카드)에게 7이닝까지 6:9로 지고 있었으나 8이닝에 3득점을 올려 9:9 동점을 만들었고
[빌리어즈=이용휘 기자]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1-2022' 2라운드 7일차 경기가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첫 대결은 신생팀인 NH농협카드 그린포스와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의 대결로 치러졌다. 남자 K-복식으로 진행된 1세트에는 NH농협카드의 오태준-응우옌후인프엉린과 휴온스의 김기혁-글렌 호프만이 출전해 대결을 벌인 끝에 15:12로 휴온스가 승리를 차지했다. 자신의 샷이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진행하자 깜짝 놀라는 응우옌후인프엉린의 표정에서 당황스러움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사진=이용휘 기자_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