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성지안 기자] 황봉주(경남당구연맹)가 아쉽게 8강 진출이 좌절되었다.황봉주는 13일 오후 9시 열린 '2021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캐롬 3쿠션 남자 전문선수부 16강전에서 라이벌 김준태(경북체육회)에게 26이닝 만에 37:40으로 역전패를 당했다.이번 16강전에서도 초반부터 득점 퍼레이드를 펼치며 큰 점수 차로 앞서가던 황봉주는 막판 김준태의 추격을 막지 못하고 아쉽게 패했다.황봉주는 3이닝부터 쏟아진 2-2-3-2-5-6 연속타에 힘입어 8이닝까지 22:10으로 앞섰다. 중반에도 황봉주는 꾸준하게 점수를
[빌리어즈=고성/김민영 기자] 임윤미(서울시청)가 끝내 짜릿한 역전승으로 박은지(인천시체육회)를 꺾고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포켓10볼 개인전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13일 열린 결승전에서 임윤미는 첫 세트를 따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는 듯했다. 2세트를 박은지에게 빼앗긴 후 3세트를 도로 가져오며 2-1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4세트부터 8세트까지 내리 다섯 세트를 가져간 박은지가 2-6으로 임윤미를 압도하기 시작했다. 이후 9, 10세트를 임윤미가 차지하며 4-6으로 뒤쫓았지만 11세트를 가져간 박은지는 4-7로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13일 열린 ‘2021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잉글리시빌리아드 부문 준결승전에서 백발의 당구심판이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당구대회에서 당구심판은 이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존재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여자 3쿠션 선수들이나 당구 동호인들이 봉사 차원에서 당구심판을 지원했으나 최근에는 전문 당구심판이 되기 위해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당구심판이 때로는 눈에 띄는 외모로 당구선수 못지 않는 큰 관심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당구심판의 가장 큰 심판으로서의 자질은 정확한 눈과 귀다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2021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가 11일부터 15일까지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백신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조건부로 관람을 허용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해 전면 취소되었다. 특히 비수도권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동호인부 대회 역시 개최가 취소되어 전문 선수부 290여 명의 선수만이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 역시 관중석에는 관중 대신 인형이 빈자리를 채우고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이용휘_20
[빌리어즈=김탁 기자] '봉줌마' 황봉주(경남)가 월드 3쿠션 그랑프리에 이어 경남고성군수배까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황봉주는 13일 오후 7시에 열린 '2021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캐롬 3쿠션 남자 전문선수부 32강전에서 3이닝까지 22점을 득점하는 괴력을 발휘하며 16강에 진출했다.32강전에서 박현규(대구)를 상대한 황봉주는 초구에 하이런 8득점을 올리며 심상치 않은 출발을 보였다.이어서 2이닝 공격에서 6득점을 쏟아부은 황봉주는 3이닝에 다시 8득점에 성공해 3번의 타석 만에 대거 22득점을 기록했다.22:1로
[빌리어즈=고성/김민영 기자] ‘2021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가 한창 열리고 있는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의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특히 오늘(13일)부터 3쿠션 개인전 주요 경기가 빌리어즈TV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그 열기를 경기장이 아닌 집에서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오후 3시 첫 방송 경기로 치러진 최성원과 김동수의 64강 대결은 평일 낮 시간임에도 TV 생중계뿐 아니라 빌리어즈TV와 대한당구연맹의 유튜브 채널에서만 천 명이 넘는 동시접속자가 대회를 시청했다. 하지만 이날 가장 아찔한 실수도 이 경
[빌리어즈=이용휘 기자]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1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캐롬 3쿠션 개인전에 출전한 김준태가 예선 64강에서 표은호와 대결 중이다. '앵그리준태'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김준태가 표은호의 경기를 무서운 집중력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 대결에서 김준태는 표은호를 40:26(30이닝)으로 꺾고 32강에 올랐다. 이번 ‘2021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전문 선수부 대회로 개최된다. 캐롬 남자 3쿠션 결승전은 14일(토) 오후 8시에 빌리어즈TV와 유튜브를
[빌리어즈=이용휘 기자]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1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포켓10볼 여자 개인전 부문에 출전한 한소예(울산)와 김정현(경남)이 모든 시합이 끝난 뒤 밝게 웃어 보이고 있다. 8강전에서 만난 김정현과 한소예는 1세트와 2세트를 주고받으며 1-1 동점으로 경기를 시작했으나 남은 7세트를 김정현이 모조리 차지하며 8-1로 압도적인 승리를 차지했다. 한소예를 꺾은 김정현은 4강전에서 박은지(인천시체육회)와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대결을 벌였다. 사진=이용휘_2021.08.13
[빌리어즈=김탁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 재확산으로 인해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가 동호인 대회 일정을 취소한 가운데 무관중으로 개최되고 있다.지난 11일 개막한 경남고성군수배는 오늘(13일)까지 사흘 동안 캐롬 3쿠션 복식, 포켓볼 개인전, 스누커·잉글리시빌리어드 개인전 등의 경기가 진행되었다.주말인 14일에는 캐롬 3쿠션 남녀 개인전 8강부터 결승전까지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비록 이번 대회를 경기장에서 직접 볼 수는 없지만, TV를 통해 생중계로 주요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당구 전문 채널 빌리어즈TV는 14일에
[빌리어즈=이용휘 기자]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2021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포켓19볼 여자 개인전 부문에 출전한 최솔잎(광주)이 8강전에서 멋진 점프 샷을 선보였다. 공 번호 순서대로 지정한 포켓에 포켓-인 시켜야 하는 포켓10볼 경기에서 자신의 수구와 목적구 사이를 장애물이 막고 있자 최솔잎은 점프 샷으로 수구를 띄워 목적구를 명중시키려 했다. 기막힌 점프 샷을 선보인 최솔잎은 이 경기에서 이우진(부산시체육회)에게 5-8로 패해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사진=이용휘_2021.08.13
[빌리어즈=이용휘 기자] 지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2021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 대회는 캐롬과 포켓볼,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아드 등 당구 전 종목에 걸쳐 열리며 전문 선수 290여 명이 출전했다. 사진은 포켓10볼 여자부 개인전에 출전한 이우진(부산시체육회)이 최대한 자세를 낮추고 한쪽 눈을 감고 공을 바라고 있다. 이우진은 이 대회에서 최솔잎(광주)을 8-5로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우진은 오늘(13일) 14시부터 임윤미(서울시청)와 준결승 대결을 벌이게
[빌리어즈=김탁 기자] 모름지기 스포츠는 운이 따라야 한다. 아무리 컨디션이 좋고 준비를 많이 했다고 해도 운이 따르지 않으면 승리하기가 어렵기 때문.비단 당구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구기 종목의 스포츠에서 행운의 점수가 승패를 좌우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공은 둥글기 때문에 언제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결정적인 순간에 의도하지 않았지만 운이 좋게도 점수와 연결되면서 승기를 잡거나 아니면 아예 결승점이 되기도 한다.프로당구(PBA) 팀리그 1라운드 경기 '블루원리조트 대 TS샴푸'의 1세트 남자복식전에서는 2점짜
[빌리어즈=이용휘 기자] ‘2021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포켓10볼 여자부 개인전에 출전한 임윤미(서울시청)가 어려운 포지션을 받고 깊은 고민에 잠겼다. 권보미와의 8강전 대결 중 골똘히 생각에 잠긴 임윤미 뒤로 임윤미가 어떤 선택을 할지 바라보는 권보미(강원)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 대결에서 임윤미는 권보미를 8-4로 이기고 4강에 진출해 동메달을 확보했다. 임윤미는 오늘(13일) 14시부터 이우진(부산시체육회)과 포켓10볼 여자부 준결승전 대결을 치른다. 사진=이용휘_2021.08.13
[빌리어즈=성지안 기자] '스누커 대들보' 이대규(인천시체육회)가 돌아왔다. 이대규는 군 복무를 마치고 처음 출전한 종합대회에서 금메달을 가져갔다.결승에서 최경림(광주)과 맞붙은 이대규는 2-1로 최경림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대규는 군 입대 전과 같은 기량을 보이며 휴식기였던 1년 6개월의 기간이 무색한 경기력을 발휘했다. 이대규는 이미 군 제대 후 한 달 만에 출전한 지난 6월 열린 ‘2021 스누커 및 잉글리시빌리아드 1차 그랑프리’에서 두 종목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완벽한 복귀전을 치렀다. 결승전 1프레임을 84:29로
[빌리어즈=김탁 기자]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에서 주최하는 '2021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캐롬 3쿠션 복식전에서 차명종-조치연의 '경기82팀'이 우승을 차지했다.경기82팀은 지난 11일 밤 12시에 진행된 결승전에서 15이닝 만에 30:19로 조수현-박현규의 대구20팀을 꺾었다. 결승전은 중반까지 치열한 접전을 이어가다가 후반부에 경기82팀이 집중타를 터트리며 전세를 뒤집고 승리를 거두었다.7이닝까지 7:6으로 팽팽한 승부를 벌이던 경기82팀은 8이닝에서 대구20팀이 연속 4득점을 올려 7:10으로 역전되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PBA(프로당구협회)의 현지원 심판위원장이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이 11일부터 주최하고 있는 '2021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대한당구연맹의 포켓볼 종목 전문선수인 현지원이 모처럼 무거운 심판위원장의 이름을 내려놓고 본연의 포켓 선수로 대회에 출전했다. 화성시체육회에 소속된 현지원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 후보인 진혜주(대구)를 7-6으로 꺾었으나 김정현(경남)에게 5-7로 패하고 말았다. 포켓10볼 개인전은 14일(토) 최종 승자를 가린다. 사진=함상준/대한당구연맹 제공
[빌리어즈=김탁 기자]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1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의 포켓9볼 복식에서 김범서-진혜주(대구)가 이종민-김정현(경남)을 8-4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총 18개의 복식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32강전부터 출발한 김범서와 진혜주는 경규민-이세영(경기)을 8-2로 꺾고 16강에 올라 황용-양혜현(충남)과의 대결에서 한 차례 고비를 겪었으나 8-7로 아슬아슬하게 이기고 8강에 올랐다.이후 8강에서 하민욱-이우진(부산)을 8-4로, 준결승전에서 고명준-최솔잎(광주)을 8-4로 차례로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서울시 마포구청(구청장 유동균)이 직접 운영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구립 당구장 '성산당구장'에서 운영하는 '성산당구아카데미' 강사를 채용하기 위한 공고를 발표했다.오늘(12일) 공고된 안내에 따르면, 총 채용 인원은 2명으로 당구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과 당구장 기본 관리 등이 주요 업무다.근로 기간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이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동안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근무한다.당구의 이론과 실기 강의가 가능한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당구) 이상 또는 노인스포츠지도사(당구) 자격증을
[빌리어즈=성지안 기자]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올해의 두 번째 전국대회가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2021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로 열렸다.이번 대회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캐롬, 포켓볼,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아드 등 당구 전체 종목에 걸쳐 치러지며, 전문 선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대회가 개최된다.특히 이번 대회는 당구 동호인의 대축제인 '문화체육장관기'와 같이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부득이 취소되었다.또한, 전문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대한민국 유일의 당구 전문 잡지 가 서현민(웰컴저축은행)의 화보를 공개했다. 그중 잡지에 담기지 않았던 B컷을 모아 에 공개한다. 사진에서의 서현민이 모델 못지않은 포스의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토록 바라던 우승을 PBA 투어 두 번째 시즌에 차지한 서현민은 첫 우승 타이틀과 함께 우승상금 1억원을 손에 넣었다. 사진 : 이우성헤어&메이크업 : 신오키 새날